여행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 2023~2024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라이언 지음 / 길벗이지톡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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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된《여행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는 코로나 이후 최근의 정보와 상황을 반영하여 지금 당장 해외여행을 가도 좋을 만큼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스크린 영어회화》시리즈를 출간한 길벗이지톡 책이라 친근하고 반가웠다.

팬데믹 이후 여행 욕구가 높아진데다 좀더 당당하고 정확한 표현으로 풍성한 여행을 준비하고 싶었다. 라이언 작가도 '기본만 하자'는 마음으로 부담없이 연습하도록 권하고 있다.

책은 [미리 보는 책]과 [가서 보는 책]으로 분리되어 있다. 가방에 넣고 관광을 다녀도 가볍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미리 보는 책]은 여행지에서 쓰이는 핵심 패턴 30개와 실전에서 사용하는 현실 대화 45개 패턴을 다루고 있다. 각 패턴이 사용되는 상황이 아이콘으로 표현되어 있어 보기 좋았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질문과 대답을 골라서 말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모든 문장을 MP3파일로 들을 수 있어서 발음을 따라하며 연습하며 실전에 대비할 수 있었다.

[가서 보는 책]은 여행 시 유의사항, 여행에 도움이 되는 APP, 생존 표현, 날짜, 시간, 돈, 숫자 영어로 읽는 법을 담고 있다. 문장마다 영어를 읽지 못하더라도 꼭 필요한 말을 할 수 있도록 한글발음표기가 쓰여져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장소마다 문화와 에티켓을 알려주고 있어서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마스크 착용에 관한 안내 표지도 이번 개정판에 들어가 있어서 낯선 나라에서 마스크 때문에 겪는 곤란함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았다.

여행에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을 다루고 있어서 처음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의사소통에 자신이 없어도 이 책이라면 걱정없이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발음과 완벽한 문장 구사에 대해 주눅 들지 말고, 남과 비교하지 않는 편안한 마음으로 소통하라는 여행 영어 십계명은 앞으로의 영어 회화를 하는데도 꼭 새겨둬야겠다.

ㅡ길벗이지톡의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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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리 수사대 - 미션 1. 선생님의 정체를 밝혀라 큰곰자리 73
이혜정(웃는샘) 지음, BF. 그림 / 책읽는곰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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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1. 선생님의 정체를 밝혀라]

이말리 선생님은 동네에서 유명한 분이시다. 선생님이 맡은 반 아이들은 싸우지도 않고, 성적도 우수해진다고 소문이 나있다. 기쁨이는 이말리 선생님이 아이들을 때리고 벌주는 괴물 같은 선생님이 아닐까 추측했다.

새 학년 새로운 반에는 검은 원피스 차림에 허리까지 내려오는 검은 머리카락, 검은 테 안경을 쓴 독특한 분위기의 이말리 선생님이 계셨다. 전근오신 이말리 선생님이 기쁨이 반 담임 선생님이 된 것이다. 그런데 막상 겪어본 이말리 선생님은 괴물같은 분이 아니라 다정하고 이상적인 선생님이었다.

"이말리 선생님은 결코 아이들에게 화를 내지 않았다. 수학 문제를 못 풀어도 윽박지르기는커녕 다정하게 다시 설명해 주었고, 조금만 잘해도 칭찬을 퍼부었다." (p.15)

그런데, 이 자상한 선생님이 오신 후부터 무언가 수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선생님이 빨간 수첩을 펼치고 깃털 달린 분홍 펜을 들어 진지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적으면 예상치 못한 일들이 전개된다.

선생님은 마법같은 능력의 소유자인걸까? 아니면 그 빨간 수첩이 소원을 이루어주는 지니같은 존재일까?

반에서 일어나는 신비로운 일을 겪으면서 아이들 몇몇이 모여서 '이말리 수사대'를 결성한다. 선생님의 수첩에 어떤 내용이 적혀있을지 몰래 보는 것이 미션이다.



선생님의 정체를 밝혀가던 아이들도 신비한 일을 경험한다. 수리수리 세계라는 곳에서 신데렐라 호박 마차 같은 자동차를 타기도 하고, 단추를 누르지 않아도 원하는 층에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도 타게 된다. 운전대를 조작하지 않아도 마차가 굴러가고 운전 면허증이 필요없는 꿈 같은 곳이었다. 아름답게 꾸며진 놀이동산 같은 곳이었는데 실제로 있다면 찾아가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다.



이 환상적인 세계에서 아이들은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들의 소중한 것을 다른 사람을 위해 포기할 수 있는 용기있는 행동도 한다. 자신을 위해 따뜻하게 웃어준 사람을 위해 배려하고 감사를 표현하며 사랑을 실천한다. 서로 존중하고 위하는 것은, 관계를 통해 경험하며 배우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조금도 손해보려하지 않으려는 세태 속에 교실의 모습도 그와 닮아감을 보며 늘 안타까움이 있었다. 선생님도 학생들도 서로 아껴주며 힘든 부분을 감싸준다면, 행복하게 배우고 자유롭게 가르칠 수 있을텐데 싶은 생각이 드는 부분도 많았다. 이말리 선생님과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속에 생각이나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낀다. 수리수리 세계를 움직이는 마력이 생각하고 믿는 대로 작동하는 것처럼 우리의 세상도, 아이들이 생활하는 작은 사회인 교실도, 서로 이해해주고 감싸주는 마음과 더 나아질 거라는 신뢰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그것이 아이들의 교실의 온기를 지속시킬 힘이라 생각이 든다.

- 책읽는곰의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이말리수사대 #선생님의정체를밝혀라 #판타지동화 #큰곰자리 #책읽는곰 #이혜정_장편동화 #BF_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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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라이프 마인드 - 나이듦의 문학과 예술
벤 허친슨 지음, 김희상 옮김 / 청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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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푸르름이 지나고 죽음이 삶으로 체감되기 시작하는 시기, 중년이라는 인생행로의 한복판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고민이 많다. 절박함과 위기감을 가지고 도전할 것인지, 살아온 대로 답보하며 이대로 노년을 맞이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도 필요했지만, '중년'이 되어버린 이 상황을 마음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급선무이기도 했다.

《미드라이프 마인드》는 유럽 문학 교수인 벤 허친슨이 문학과 예술에서 나타난 중년에 대해 쓴 책이다. 단테, 몽테뉴, 셰익스피어, 괴테, 엘리엇, 베케트, 보부아르 같은 거장들이 겪은 중년, 그들의 문학에서 표현된 변화와 삶에 대한 인식, 가치 추구에 대해 알아가며 "인생과 문학을 함께 묶어 생각" 해보게 한다. 저자는 "중년에 도달한 작가가 중년을 성찰하기 시작하며, 이런 성찰을 자신의 예술이 계속 발전할 토대로 삼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 책은 다룬다(p.398)"고 밝힌다.

우리가 하얗게 세기 시작하는 머리카락과 눈가 주름을 마주하며 느끼는 황망함에 괴로워하기 보다는 늙어감을 인정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문학의 길로 안내한다. 단테 이후 위기로 그려진 중년을 우리는 성찰을 통해 성숙의 시기로 채워갈 수 있다. 이로써 새로운 자아를 받아들이고 변화와 동시에 지속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문학이 인생을 더 잘 견디게 해주는 것"이라는 새뮤얼 존슨의 말처럼 문학 속에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시기로써의 중년을 만나 진정한 인생 중기를 살 용기를 얻게 된다.

현재에 집중하며 살아낸 작가들은 글쓰기라는 창작활동을 통해 중년의 "정체된 본질을 이겨내고 생생한 실존을 확인"함으로써 "우리의 되어감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보장"해준다. 중년의 시기에 작가들이 그때그때 할 일을 회피하지 않고 창조적 미덕을 발휘한 모습은 우리도 늙어감을 수용하고 자신과의 합일을 이루도록 돕는다. 그리고 우리 자신이 수행할 인생 프로젝트는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한다. 이렇게 신체적 쇠퇴를 인정하고, 중년을 인생바닥이 아닌 성숙함의 정점으로 바라보는 눈을 열어준다.

중년에 갈지자걸음을 하고 마구 흔들리고 있다고 느껴져도, 그 행보를 인정하는 것, 맞닥뜨려야 하는 가혹한 현실에 굴하지 않고 지속적인 생기를 뿜는 성숙함과 겸손함을 갖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가게 뒤의 골방을 마련해두는 자세'라는 표현이 상당히 와닿았다. 또한 저자는 성숙함이라는 것이 "그저 나이 들면 누리는 생물적 사실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꾸준히 가꾸고 키워야 얻어지는 생각의 결실임"을 알린다. 인생 행로의 중간 지점에서 깊이있게 자신을 살피고 다듬는 사람만이 유연하고 너그러운 성품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도 덕을 끼칠 수 있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년은 생물적 나이와 인생의 깨달음을 궁구하는 시기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도덕적 자세를 갖추어야만 하는 인생 단계이다.(...) 양극단이 아닌 그 중간쯤의 어디에선가 잡는 균형이 인생임을 기억하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를 상기시켜주는 것이 바로 도덕이다. 그리고 이 도덕이야말로 셰익스피어의 비극들이 근본 바탕에 깔고 있는 메시지이다." (p.200)


시대를 아우르는 작가와 고전을 통해 나이듦에 대해, 더 나아가 인생과 나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공감이 되어 멈춰선 부분들이 많은데, 중년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작가들의 인생이 녹아든 작품 이야기는 스스로 중년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내가 추구해야 할 길이 어떠해야 하는지 길을 밝혀주었다. 쏜살처럼 흐르는 인생을 붙들려 하지 말되, 우리 자신 또는 우리가 이루려 노력해온 일이 이제 굳어졌다고 생각하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파우스트》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겠다.

"풍부한 경험과 노련함과 자신감을 가지고 성숙함을 최대화" 한다면 반복되는 일상의 단조로움 속에서도 나선형의 계단을 오르듯 상승하는 것임을 이제 안다. 이것이 '존재 전체의 숭고함으로 올라서기 위한 과정'인 것을.

ㅡ청미출판사 서평단 청미友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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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 땅과의 접촉으로 만병을 치유하는 건강 프로젝트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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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은 몸에 무리가 없어서 좋다고 막연히 알고 있긴 했지만, 신발을 벗고 걷는 건 시도해보지 못했다. 아파트 생활을 하고 흙과 접촉하기 더더욱 어려운 환경인데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에서는 맨발걷기로 병을 치유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하니 솔깃해졌다.

책은 날씬한 몸매와 질병 예방에 맨발걷기 운동 만큼 좋은 것이 없음을 알려준다. 충분한 양의 물, 적당량의 소금 또한 건강한 걷기에 필요한 요소다. 바위에서 방사되는 원적외선과 땅에서 올라오는 마이너스 전자를 흡수해 상처 치유가 가능하다고 한다.

현대에는 화학 물질이 일으키는 정전기와 강력한 전자파가 혈액순환 장애, 호르몬 이상 등을 야기한다고 밝힌다. 그런 자극을 야외에서 맨발로 흙을 밝으며 수시로 배출하면 땅과 인간의 몸이 하나가 되면서 건강 적신호가 개선되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사례도 많이 소개해준다. 중병이라고 여기는 병이 호전되고, 아이들의 잔병치레도 줄어들고 성적도 올랐다니 자연이 주는 효과가 상당함을 느꼈다.

'어싱(Earthing)'이라는 단어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접지라고 하며, 땅과의 접촉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이다. 저자는 야외에서 맨발걷기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어싱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준다.

맨발걷기에 앞서 체크리스트를 통해 발 건강을 확인하고 무리하지 말고 시작하여 개선되는 정도를 기록하도록 권하고 있다. 팔자걸음과 안짱걸음 교정부터 걷기 좋은 장소와 시점도 알려준다. 파상풍 예방 주사 접종, 진드기 조심 같은 주의사항은 물론, 바닷가 모래사장을 걷는 것도 효과가 크다고 알려준다.

이번 책을 통해 발바닥에는 여러 숨어있는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인간 발바닥 자체가 완벽한 구조로, 오히려 신발 깔창으로 인해 몸에 피곤이 가중될 수 있다니 새로운 부분이었다. 또한 발바닥 지압으로 오장육부의 질환이 개선될 수 있고, 지압을 돕는 그림이 있어 이해하기 좋았다. 맨발걷기와 어싱에 관한 궁금증 파트에서는 맨발걷기 입문자들이 궁금한 내용을 핵심을 담아 간단하게 전달해주어 도움이 되었다.

캠핑의자나 간이의자에 앉아 맨땅을 맨발로 밟고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니 걷기가 힘든 분들은 이렇게 시작해도 좋을 듯 싶다. 걷기 좋은 해수욕장도 소개되어 있으니 가까운 바닷가를 찾아 맨발로 파도를 느껴보는 것부터 시작해봐야겠다.

ㅡ성안당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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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6 : 화성 여행 - 우주 해적단 등장! - 호기심·상상력이 쑥쑥 자라나는 과학학습만화 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6
서동건 지음, 백시월 그림, 이명현 감수 / 아울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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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6》이번에는 '화성'으로 모험을 떠난다. 1권 《우주탐험》부터 너무나 재미있게 읽기 시작해서, 매번 시리즈가 나오길 손꼽아 기다리는 책이라 신간 소식을 듣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이 시리즈는 우주 최고의 유튜버를 꿈꾸는 고구마머리가 채소 친구들과 모험을 하며 우주에 대해 알아가는 스토리이다. 우주에 대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재미있게 풀어가며 과학 원리를 알아가는 학습만화이다.

유튜브 〈고구마머리TV〉의 과학 크리에이터 서동건 작가님의 상상력 가득하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백시월 작가님의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그림 덕에 아이들이 푹 빠져들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게다가 칼 세이건을 사랑하는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님이 감수하시고 전국과학교사모임의 추천서인 만큼 깊이있는 과학 지식을 탄탄히 쌓아갈 수 있다.

이번 시리즈에는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했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흥미롭고 박진감 넘쳤다. 다음 화에도 등장할 이 채소친구 덕에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졌다. 만화에 이은 '고구마위키'에서는 책에 나왔던 과학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우주 정거장, 화성의 날씨, 화성의 중력, 소행성 채굴 같은 과학 지식을 고구마머리와 함께 배울 수 있다. 만화의 스토리에서 나온 내용이라 초등 과학 용어와 개념이 어렵지 않게 다가온다.

또한 '과학자가 읽어 주는 어쩔뚱땡! 사이언스'를 통해서 심도있게 우주 과학을 다루는데 이번 편에서는 "우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만들 수 있을까요?" "우주에서 자원을 캐 올 수 있을까요?" "화성에서 사람이 태어날 수 있을까요?" 같은 호기심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해준다.

과학 용어는 한자로 이루어진 것이 많은데다 특히 우주과학 분야는 그 광대함과 행성의 각각의 다른 특징으로 인해 어렵게 느껴지곤 하는데, 책 속 캐릭터들이 겪는 일을 읽어가며 행성의 특징과 형성에 대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장점이 있다. 고구마머리와 친구들의 에피소드는 과학과 연관되어 있어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

이번 화성 모험에서는 화성을 지구처럼 생명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드는 '테라포밍'도 다루고 있다. 그로 인해 화성의 온도, 물, 자기장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 지구와 여러 행성을 품은 우주에 대해 알아가며 과학 지식과 상상력도 커져감을 느꼈다. 우주개발이 더욱 활발해져 가는 시대에 화성에서의 삶을 활발해보는 것도 유익한 부분이었다.



ㅡ아울북의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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