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2단계 주식투자 전략 - 처음 만나는 가치투자 교과서
대니얼 지와니 지음, 정채진 옮김 / 동아엠앤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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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2단계 주식투자 전략

대니얼 지와니 정채진

워런 버핏의 투자는 누구나 배우고 싶어한다. 하지만 누구나 배운 것을 실천하지 못한다. 배우면 실천해야 하는데 쉽게 투자하고 쉽게 벌기만을 원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워런 버핏을 따라하기는 정말 어렵다. 전설적인 투자자는 괜히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수고하고 노력하려 얻는 대가를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지만 주식투자에 대해서는 같은 생각을 적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거기서부터 주식투자는 투기가 되고 매우 위험한 투자및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고 실제로 많은 이들이 주식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기도 하였고 실패를 맛보았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도 적지 않다. 심지어 며칠 전 뉴스에서도 장애아이를 둔 가장이 아이와 함께 동반자살을 하여서 충격을 주었는데 그 이유가 주식투자에 실패하여 수억대의 수익하락을 경험했기 때문이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상식적으로 아는 것 만큼 주식 투자에 대해 노력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심혈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쓰라린 패배를 맛보고 있는 것이고 또 반복이 되어가고 있다. 왜 그렇게 되어버린 것일까. 주식은 왜 다른 금융자산처럼 애지중지 여기며 부동산처럼 구체적으로 따져보지도 않고 쉽게 투자하는 것일까. 그런 근본적인 원인부터 돌아보아야 될 듯 싶다. 앞으로는 거의 투기나 도박과 다름없는 묻지마 투자의 그룹에 껴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투자자들이 없어지길 기대하며 바란다. 물론 나도 그동안 했던 무작정식의 투자는 그만두어야겠다.

책의 이야기대로 제무제표, 대차대조표 등의 구체적인 지표를 살펴보고 내가 투자한 회사에 대해서 적어도 기본 이상은 알고 들어가야겠다. 워런 버핏의 말이 뼈져리게 와 닿는다. 평생 팔고 싶지 않을 정도의 회사 주식을 사야한다는 말.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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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월드
플레이어 지음 / PAGE NOT FOUND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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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월드

플레이어 / PAGE NOT FOUND

무언가 이 씁쓸한 현실을 마주하기에 불편하기도 했지만 이것이 부인할 수 없는 자명한 사실임을 지워버릴 수 없었다. 바로 현대 사회 스마트폰에 종속된 또 스마트폰에서 구현되는 다양한 패턴과 알고리즘에 종속된 인류는 게임에서 등장하는 마을사람들 같은 존재로 특수성이란 손톱만큼도 없이 게임 내의 규칙에 의해 메뉴얼된 고정된 말과 행동만을 하는 바로 NPC 라는 캐릭터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이 너무 적절한 비유가 아닐까 싶다.

NPC는 어떤 장단점과 특수성이 없이 심지어는 자아가 없는 그런 캐릭터인데 오늘날 우리가 자아가 없이 NPC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24시간 중 자는 시간 빼고도 대부분의 시간을 메꾸고 있다는 점이 참으로 통탄스럽다.
이번을 계기로 나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하고 있는 일련의 무의식 가운데에 하는 행동들에 대해 경각심을 강하게 느꼈고 이제는 스마트폰 종속된 어느새 길들여진 순한 양이 앞으로 되지않길 바래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고로 이번이 스스로에게 매우 효과적인 교훈의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결론을 내릴수 있겠다.

나를 포함한 수많은 NPC친구들을 학교에서 거리에서 대중교통 안에서 수없이 본다. 이제는 너무나 일상이 되어버려 그것을 보는 나도 촉이 무디어졌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플레이어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분명히 존재하고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좋은 말은 전염되고 널리 퍼져 한 사람의 NPC가 더이상 생기지도 또 기존의 NPC들도 남김없이 고유한 특성을 가진 캐릭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아마도 그런 목적을 위해 경종을 울리며 각성시려는 것이 저자 플레이어의 의도이리라.
딱딱한 스타일로 현재의 사회문제를 바라보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오늘날 누구나 공감하기 쉬운 게임의 NPC를 빗대어서 꼬집어주어 적절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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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기출 VOCA - 하루 30분, 어느새 토익 VOCA 완성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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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랩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기출 VOCA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시원스쿨LAB

시원스쿨에서 나온 토익 베스트셀러 1위 저자 서아쌤의 보카 책이다. 먼저번 토익 비밀과외라는 책을 절반 정도 지난 여름방학 중에 풀어보기도 했는데 당시 문제집도 보카만 다룬 단어집을 넣어두셔서 따로 절삭만 하면 사용할 수 있게 해두어 활용하기도 했던 기억이다.

이번 책은 특히 보카만을 다룬 책이라서 기대가 되었다. 해커스 노랭이 보카 책도 있지만 뭔가 단어를 외우는 것은 잘 되지 않았다. 단어를 재밌게 외울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러던 중 찾게 되고 만난 것이 이 책이다. 표지는 역시 노랑색으로 되어 있고 기존에 봤던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보카 책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보카책 특유의 사이즈로 아담하게 나와서 그럴 수도 있겠다.

이번 단어책은 기존 책들과 다르게 구성에 변화를 많이 주었다.
1일차부터 끝나는 날 차수까지 매양같은 것이 아니라 주단위로 파트1 파트5,6 파트7 식으로 주제별로 단어를 구성했고 특히 파트1은 사진문제라서 단어장에도 사진을 꼼꼼하게 담아냈다. 또한 매일의 해당 연습문제 풀이 주차별로 마지막날 실전 테스트로 파트1,5,6,7을 다 담아서 문제풀이를 할 수 있게 하였다.
이정도의 구성이라면 색다른 부분이라 지루하지 않게 공부를 접근해볼 수 있을 듯 싶다. 기본적으로 듣기와 보는 영상 강의도 랩에서 제공하니 다운받아서 꼭 책과 함께 활용하면 좋겠다.

토익공부가 금새 점수가 오르진 않지만 어느 정도 쌓이다 보면 반드시 오르게 되어있기는 하다. 또 한번 오르면 좀처럼 떨어지긴 쉽지 않다. 그동한 해 온 공부에다가 이 단어장도 하나 더 장착해서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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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단축 토익 PART 7 실전문제집 - PART 7 10분 단축 스킬로 고득점 완성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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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단축 토익 PART 7 실전문제집

하승연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얼마 전 11월 둘째주 일요일에 토익시험을 치르고 나서 근자감으로 당연하게도 같은 해에 몇달 전에 본 5월의 토익시험의 점수보다는 웬만큼 올라갈 것이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일주일 후 11월 토익 점수를 받아 보고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떨어지진 않았지만 오르지도 않았기 때문이었다. 딱 그 점수 그대로 획득을 했다. 단지 LC점수가 10점 오르고 RC점수가 10점 떨어진 것 외에는 바뀐것이 없었다. 신기하기도 했지만 총점이 전혀 오르지 않았다는 것은 스스로의 공부의 방법을 다시 돌아볼 필요를 느끼는 부분이었다.
더군다나 이번에 RC시험은 시간이 부족하여 마지막 지문을 못보았고 결국 5문항을 다 무작정 찍어서 제출하기도 하였다. 마지막 지문만이라도 제대로 보고 풀었다면 성적이 조금 올랐을 것이라 아쉬움이 있었다.

그 와중에 만난 책이 이 책 <10분 단축 토익 PART 7 실전문제집>이었다. 그동안 듣기 공부 얼마간과 문법파트인 파트5를 한번 더 보기도 했는데 결국 내 발목을 잡은 것은 RC였다.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보면서 파트7을 다시 정리하고 공부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이 책은 1주 완성 혹은 2주 완성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초 단기형 완성 책이다. 요새는 이렇게 파트별로도 구분헤서 정리해주기도 하나보다 했다. 약한 부분을 공략할 장점이 뛰어난 책이 아닐까 싶다.

이 문제집이 독자로 하여금 길러주고 싶은 능력은 문제풀이 속도감있게 하는 것이다. 55문제를 최대 55분 혹은 이내에 풀 수 있도록 말이다.더군다나 마킹시간 3분을 빼면 52분에 해내야 한다.
이 정도의 시간에 독해지문을 보고 문젤 풀려면 내용을 전부 다 볼 수는 없고 책대로 라면 30퍼센트의 분량만 읽고 풀어낼 수 있게하는 것이었다.
학습 순서는 풀이밥 도식화 ~ 프랙티스 ~ 실전테스트 순이다.
여러분들이 파트7을 잘 정복해 나간다면 5와 6은 덩달아 점수가 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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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은 없다 - 기후위기 너머 에너지 자립으로의 대전환
김백민 지음 / 경이로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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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은 없다

김백민 사이다경제

웅장한 마음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선사해주는 밝은 내용을 읽고 다시금 대한민국에 대해 희망을 걸 수 있었다.
기후위기나 지구온난화 등 환경과 날씨에 관련된 조금은 잘못 알고 있는 용어 정리의 코너도 좋았고 중국과 미국이 에너지 패권을 더 차지하기 위해 용쓰고 있음을 철저한 장사꾼의 마인드인 미국 대통령 2기 트럼프의 야욕도 흥미있게 읽었고, 중국은 세계최대의 천연에너지 즉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을 자랑하는 이면에는 화석연료 사용량도 세계 최대로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아이러니하면서 자국의 영향력을 부풀리기 위해 주변의 시선은 아랑곳하지도 않고 움직이는 모습에 소름이 끼치기도 했다. 즉, 중국은 청정에너지를 대량 생산하는데 온실효과의 주범인 청정하지 않은 에너지를 대량소비 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

독일이나 영국의 글로컬한 환경을 살리기 위한 좋은 사례를 들어주었고 우리 대한민국도 나아갈 방향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대한민국에 특화된 몇몇 기술과 조건 예컨대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기술의 발전, 삼면이 바다인 지정학적 장점으로 풍력발전으로 생산되는 막대한 에너지, 미래형 태양광 페로브스카이트 기술, 그린수소 기술 발전 등을 들어주는 부분에서 매우 긍정적인 느낌이 들었다.

지구의 온도가 아무리 온도가 많이 올라가도 1.5도에서 2도를 맥시멈을 잡고 관리 하고 있다고 들었다. 6도 정도 올라가면 고지대를 제외하곤 해수면이 높아져 대부분의 육지가 잠기게 된다지만 극단적인 경우이기에 매우 매우 희박한 것이라 공연히 그부분을 부풀려 지구와 인류의 멸종을 부추기는 사례가 있으나 신경을 쓸 필요없는 것들 이라 한다.
뉴욕에 있는 지구온도 시계도 다른 조건들(자연적인 온도상승요인)을 배제한 인위적인 사람들의 탄소배출량만을 셈하고 있어서 지구의 정확한 온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다. 이미 지구온도가 1.5도 상승했지만 그 시계는 아직 온도 상승이 2년여가 남아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그 증거다.

지구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자연적으로 온도가 급상승 혹은 급하강하여 가뭄이나 홍수로 많은 피해를 입기도 했고 식량도 부족했지만 지금은 슈파컴퓨터급 기후예측 시스템과 식량에 있어 유전자변형 등에 의한 고품질 대량생산 등 여러 대처방법이 있어서 이전과 같은 온도급변이 발생해도 과거와 비교해서 피해가 매우 줄어들어 고무적인 부분이다.
그래도 미래의 온도상승을 생각해볼 때 후손들을 위해서 청정에너지 생산과 사용, 기존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글로벌하게 이뤄져야 한다.
기존의 지구 생명체의 대량 멸종이라는 암울한 예측을 뒤집는 희망의 메시지를 듣고 나니 지구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맘껏 기대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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