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진료실황윤권/타임북스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술적인 치료없이 관절부위통증에 대해서 물리적인 치료만으로 완치가능하다는 기존 병원적 처방과는 정반대의 입장을 보여주는 황윤권 정형외과의원장의 책 <꿈의 진료실>이다.사람들은 관절부위 중 가장 통증을 많이 호소하는 목, 어깨, 허리, 엉덩이에서 다리, 무릎, 팔다리 등으로 구분해서 바닷가 뭉돌로 통증유발점을 타격을 하거나 간단한 운동기구나 지압도구를 활용하여 자극을 주고 냉찜질 등의 획기적인 치료법을 선보이고 있다.매 챕터마다 환자와 의사의 실제 치료 사례를 대화식으로 책에 옮겨와서 실제 진료를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환자의 대부분은 먼저 다른 병, 의원에서 일차적으로 진단 및 치료를 거쳐온 분들이다. 문제는 치료방법에 의심이 되고 통증이 개선이 되지않아서 답답한 마음에 저자의 개인병원으로 찾아오게 된 케이스가 많다. 그래서 먼저 병원에서 MRI촬영이나 의지할 보조장구 등의 구매로 인해 일이백만원씩은 지출이 된 상태였는데 저자는 일체 소용없는 것들이니 다음과 같이 운동요법을 알려주는 수순이다.이렇게 운동처방만 알려주면 알아서 각자가 집으로 돌아가 환자 스스로 치료와 관리를 열심히 해주면 호전되는 원리이다. 예를 들어 무릎의 경우는 수술해야 하는 정도는 무릎이 일정각도(20-30도) 남겨 펴지지 않거나 90도에서 펴지지 않거나 O형으로 휘어있는 상태정도다. 개인적으로 무릎통증을 운동으로 관리 중이어서 통증이 더 있지 않아 만족중인데 타격은 몰랐기에 짱돌을 하나 준비해서 무릎통증부위를 타격해보려고 한다.기적의 치료실로 불려도 좋을 것 같은 이 처방은 관절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다수 시도해보면 좋을 거 같다.
A4한 장 영어 공부법 영어회화편닉윌리엄슨/더북에듀영어회화를 위한 영어문장을 만드는 구조와 방법를 어떻게 하면 가장 쉽게 설명할까를 연구하여 나타낸 결과물로 보이는 a4한장에 영어문장 만들기의 모든 과정을 담은 책 <A4한 장 영어 공부법 - 영어회화편>이다.저자는 호주 시드니 사람으로 의외로 일문학 전공자로 일어도 곧잘하지만 모국어인 영어를 가르치는 일도 탁월하여 메이저 급 영어강사로 뛰고 있다고 한다.a4한장에 담은 내용을 책에서는 어떻게 활용할지 설명하여 주며 추가적으로 빈도수가 많은 동사구를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다. 서문에서 영어학습의 기본기를 다시 잡아주고, 본격적인 공부로 들어가 시제부터 동사활용, 형용사활용, 문장 앞에 붙이는 표현 문장, 뒤에 붙이는 표현으로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고 있다.a4한장에 나온 문장 만들기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먼저 문장의 시제를 결정하고, 그 다음 사용할 동사표현을 다양하게 바꾸어보고, 형용사를 사용하여 문장을 만들고, 문장 앞에 어구를 붙여보고, 문장 뒤에도 역시 어구를 붙이며, 문장과 문장까지 이어보면 단문부터 복문까지 완성이 된다. 문장 생성이 의외로 간단하다.대부분 영어 학습 책이 그렇지만 쉽게 알려 주려고 연구하고 노력을 많이 해서 책을 낸다. 그러므로 독자입장에선 책을 통해서 제대로 학습하고 반복 훈련하여 영어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당신의 오늘은 안전하십니까윤재철/작가와 비평재난안전분야 고위공무원 출신으로 다양한 국내 재난을 현직에 있을 적에 몸소 접해본 또 들어 겪어본 사례를 담아 이야기하고 있는 첫 챕터와 다른 두 챕터에서는 본인의 인생살이에 대한 관조적인 시선과 취미, 여생을 어떻게 보내는 지에 대한 사적인 에세이로 구성된 책으로 저자가 인생을 마치기 전 남기고 싶었던 여러 가지 생각을 지면에 남기고 싶어 탄생한 책 <당신의 오늘은 안전하십니까>이다.첫 챕터에 등장하는 새로운 세계를 접해볼 수 있고 독자들이 가장 관심있어 할 재난사례와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면 참고할 내용이 많으며, 닥칠 재난에 대해 사전에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를 일러주어 배울 점이 많다. 다른 나라의 사례와 국내를 비교하며 미비된 점을 나열하며 개선여지가 필요함을 역설한다.마지막 챕터에서는 해외에서 여가차 있었던 경험을 담고 있는데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듯하다. 무엇보다 평소 안전에 대한 불감증을 민감증으로 바꿀 계기가 충분히 되어서 도움이 되어 좋았다. 다른 독자분들도 그랬으리라 예상해본다.
하루 만에 끝내는 챗GPT 활용법프롬프트크리에이터/이지스퍼블리싱대학교 교재로 채택되어 사용될 정도의 디테일한 내용 구성을 자랑하는 유투버 프롬프트크리에이터의 챗GPT활용법 책이다. 초반부터 챗GPT가 운영되기 위한 필수 개념과 용어 정리를 싹 해주시며 시작한다.챗GPT의 화면구성, 버튼용도, 챗GPT가 할수 있는 기능 활용 예시에 대한 만족할만한 설명과 '커스텀 인스트럭션' 이라는 단축키지정 및 답변을 설정에 맞게 해주는 사전설정장치는 매우 유용하기 그지 없다.확장프로그램 설명에서 한글번역에 특화된 <프롬프트지니>를 소개하며 설치 후 나아진 점을 나열해주고, 자주쓰는 프롬프트(명령어)를 여러개 저장해두어 원할 때 불러쓸 수 있는 <스낵프롬프트>의 용례를 보여준다. GPT-4 는 보통 사용하는 무료버전 GPT 3.5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 월사용료를 내야하지만 3.5가 내는 능력 이상으로 답변을 매끄럽고 정확도가 높게 해주고 무엇보다 영한번역면에서 파파고나 구글같은 어떤 번역기보다 심지어 어떤 면에서는 사람보다도 더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번역을 해서 놀라웠다. 유료버전 사용시에는 GPT-5버전도 먼저 사용해 볼 수 있는 특전이 있으며 이미지 제작도구 달리(DALL-E)를 사용할 수 있어서 이미지 생성도 가능하다. 무료버전일 때는 웹상의 이미지(언스플래쉬에서)를 가져온다.이외에도 소설과 시, 블로그 글쓰기를 선보여주었는데 단점은 장편소설을 창작하는데 있어서 쓰면 쓸수록 앞의 내용을 망각하게 되어 적합치 않았고, 동화책 정도는 가능함을 보였다. 오피스활용능력도 선보여 엑셀과 파워포인트에서 막히는 부분을 해결하기도 한다.프롬프트 작성시 ' ', " "같은 따옴표를 사용하면 해당 단어를 강조해주기 때문에 더 만족스런 답을 받을 수 있으니 활용해보면 좋을것 같다. 아울러 마지막에 9가지 프롬프트엔지니어링 패턴도 참고해보면 좋겠다. 아무래도 이 책 한 권이면 챗GPT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