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의 요정 리틀 지니 1 - 소원을 말해봐 램프의 요정 리틀 지니 1
미란다 존스 지음, 이가희 옮김, 강윤정 그림 / 가람어린이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천일야화 아라비안 나이트 설화 중 아마도 인기가 제일 많은 이야기는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과 함께  

 

 

알라딘의 마법의 램프가 아닐까요?

 

 

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는 디즈니 만영화 '알라딘'으로 유명하지요.

 

 

만화에서 나오는 램프 요정 지니처럼 내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아이들은 마법, 요정 요런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제목부터 아이들이 딱 좋아할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표지도, 책 속 중간중간 문장이나 글씨도 분홍색이라 특히,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이 책은 '램프의 요정 리틀 지니' 시리즈 중 첫 번째인 소원을 말해 봐는 요술 램프를 손에 넣은 소녀

 

 

알리가 램프의 요정 지니에게 세 가지 소원을 빌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유쾌하게 그린 이야기입니다.
부제를 보니 소녀시대의 인기곡인 '소원을 말해봐' 도 생각이 나네요.ㅎㅎ

 

 

원래 알라딘의 마술 램프 이야기 속에선 주인공 알라딘은 남자, 지니도 우람한 남자로 나오는 반면

 

 

이 책에서는 주인공인 알리도 여자, 요정 지니도 말썽꾸러기 꼬마 아가씨로 나옵니다.

 

 

과연 이 둘에게는 무슨 일이 생길까요?

 

 
이렇게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삽화가 삽입되어 있으니 친숙하게 느껴져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주인공 알리는 '잡동사니의 여왕' 으로 불리는 할머니와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 벼룩시장에 옛날 물건을

 

 

사러가서 오래되어 작동도 되지 않는 먼지가 잔뜩 앉은 '라바 램프' 를 구입하게 되지요.

 

 

엄마에게 고쳐달라고 하기 전 깨끗하게 할 생각으로 세척 스프레이를 뿌려 닦자 '펑' 하는 소리와

 

 

분홍색 연기와 함께 거짓말처럼 요정 지니나타나지요.

 

 

지니가 알리에게 소원을 세가지 들어주겠다고 하자 알리는 어떤 소원을 빌어야할지 몰라 고민하게 되고,

 

 

마법 학교에서 잘못을 저지르고 쫓겨난 지니의 서툰 마법 솜씨때문에 큰 소동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알리는 과연 어떤 소원을 빌었을지, 지니는 알리의 소원을 제대로 이루어 줄 수 있을지..

 

 

 

울 딸도 책을 읽고 이런 요정 지니가 곁에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네요.

 

 

그리고 혹시 자기에게도 지니같은 요정이 나타날지도 모르니 부탁할 소원을 미리 생각해 두겠다는데,

 

 

과연 언제쯤 지니가 나타날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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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경제특강 - 10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경제 레시피
조준현 지음 / 명진출판사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어려운 용어 때문이었는지 학창시절에 경제 영역은 딱딱하고 재미없게 느껴져서 공부가 참 하기

 

 

싫었었는대요.

 

 

그 당시에는 경제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지만, 경제가 인간필요한 재화용역

 

 

생산, 분배, 소비하는 모든 활동으로 그것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적 관계이니 만큼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니 꼭 알아야할 것이 아닐까 싶어요.

 

 

돈이나 시간, 노력을 적게 들이고도 더 큰 결과가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지...

 

 

아마도 모은 사람들의 희망이지 싶어요.

 

 

청소년들이 좀더 재밌고 쉽게 읽을 수 있을만한 책을 만나보았어요.

 

 

10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경제 레시피라는 부제에 눈길이 갑니다.

 

 

경제는 과연 어떤 맛일지 무지 궁금했답니다.ㅎㅎ

 

 

 

 

 

중학생 큰 아이에게도 경제는 재미없고 어려운 과목으로만 인식되어 있어 그동안 조금 걱정이었어요.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유행이나 또래집단의 문화에 휘둘릴 수 있는 사춘기 시기인지라 평소에 다소

 

 

무계획적인 경제관념을 지닌지라 어떻게 하면 고쳐줄까 고민이 많았는데,이 책으로 그런 고민은

 

 

어느 정도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집에서 만나는 경제 레시피, 학교에서 만나는 경제 레시피, 세상에서 만나는 경제 레시피라는

 

 

주제로 이루어져있어 아이들이 주변에서 흔히 겪을 만한 이야기를 예로 들어놓아 경제에 대해 좀더

 

 

이해하기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저자는 집, 학교, 사회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제 개념 혹은 경제 이론을 살펴보다 보면 경제가 자신의

 

 

생활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자연스레 알게 된다고 합니다.

 

 

 

 

 

얼마 전 등골 브레이커로도 유명했던 점퍼 사건, 교복도 하의실종 스타일로 입어야하는 등 늘 청소년들은

 

 

유행에 민감하고 그에 따르지 못하면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또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요?

 

 

이러한 소비 형태를 두고 경제학에서는 ‘밴드왜건 효과’라고 부르는대요. 청소년들이 이 용어는 설령 모를지라도

 

 

자신들의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지요.

 

 

이렇 듯, 이 책에서는 이미 수많은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집에서 어떤 문제들이 일어나는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에서는 어떤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지, 나아가 세계경제 속에서 나는 어떤 모습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답니다.

 

 


 

 

 

 

 

요렇게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예를 들어 청소년들의 생활과 경제 지식을 밀착시켜놓아 이해하기 쉬웠어요.

 

 

다만 샤이니보다는 울 딸이 좋아하는 비스트나 EXO를 예를 들었다면 더 좋았을 듯..ㅎㅎ

 

 


 

 

 

 

 

남이 하는 건 다 따라 소비하고 싶어하는 딸냄인지라 요 부분을 읽고 제발 울 딸이 좀 생각을 좀

 

 

바꿔줬으면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이 책은 저자의 말처럼 충동적 과시적 소비를 당연시 여기는 청소년들에게 합리적, 독립적 소비를 위한

 

 

경제교육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을 주어, 경제라는 의미가 더더욱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우리 생활 하나하나와 맞닿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요.

 

 

울 딸도 자신의 소비생활을 반성하고, 지나치게 의존적이고 수동적인 경제생활에서 벗어나 스스로 그것을

 

 

계획할 수 있게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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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5-2 - 2013년 초등 우공비 국어 2013년-2 5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울 아이 3학년부터 함께한 우공비 국어.

고학년이 되니 교과서에 수록된 글들도 조금씩 어려워지고 서술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다보니

국어가 모든 공부의 기본이며 그리 만만한 과목이 아님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그래도 국어는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라 성적은 좋은 편인데요.

우공비 국어와 함께하고 부터 성적이 더 올라간 것 같아요.

 

 

표지는 이렇게 새롭게 바뀌어도 강렬한 빨간색은 여전하네요.

그리고 완전학습을 위한 진도비법책과 시험비법책, 비법풀이책까지 3권으로 나뉘어지는 것 또한 여전히 변함없고...

 

 

우공비 시리즈가 최단기간 1000만부 돌파라는 어마어마한 일을 해내었다고 하니 우공비 정말 대단합니다.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학습 비법서답게 많은 분들이 선택한 덕분인가봐요.

   

 


본 책 개념인 진도비법책엔 책 속 부록으로 비법더하기 가 있습니다.

자그마한 책 속에 교과서 듣기 자료와 우리말 꾸러미가 들어있지요.

교과서 듣기 자료를 통해서는 요즘 각 학교에서 시행하는 국어 듣기 평가를 대비도 할 수 있고,

우리말 꾸러미를 통해서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어려워하는 국어의 기초적인 문법적 지식을 알 수 있어 좋습니다.

5학년이면 꼭 알아야할 것들로만 뽑아 놓아서 아주 좋답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고 했나요? 작지만 알찬 내용이 참 맘에 듭니다.ㅎㅎ

 

 

늘 그랬듯이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작가와 제목, 교과서 제재, 출판사, 출판연도까지 따로 자세히

실어 놓았어요.

요 표를 보고 방학을 이용해서 필독서로 미리 읽혀볼 수 있어 좋습니다.

방학 때 책을 미리 읽어보고 학기를 시작하니 울 딸 국어 공부하기가 훨씬 수월하다네요.ㅎㅎ

이번 학기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은 학교 필독서와 중복된 책들이 많아 더 좋았답니다.

 

 

우공비가 채택한 이미지 연상법은 재미있는 이미지로 개념을 표현하여 기억에 오래남게 하는 학습법이지요.

아기들이 처음 글을 배울 때도 글자보다는 그림을 먼저 보여주고 이해하도록한 다음 글자를 익히게하는 것처럼

글보다 그림이 기억에 오래 남으니 이미지 연상법은 아주 좋은 학습법인 것 같아요.

이미지 연상법으로 학습하기 위해서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요.

본책은

개념 잡는 비법 -> 교과서 잡는 비법 -> 핵심 잡는 비법 -> 시험 잡는 비법 -> 교과서 논술 특강+낱말 놀이터

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개념 잡는 비법 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단계 개념 쏙 -> 2단계 눈에 쏙! ->3단계 교과서 쏙!

요 순서로 공부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공부하는 순서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쉽고 기본적인 문제를 통해서 꼭 알고 넘어가야할 개념확인문제를 제시하고 있어 확실한 개념 정립이

될 듯합니다.

 

 

교과서 잡는 비법

학습목표와 방향을 확인하도록 이렇게 공부해가 있어 이 단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알수 있게 했네요.

생각보다 아이들이 뭘 배우는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럴 때 유용할 것 같아요.

이미지 연상법 학습서답게 눈으로 읽는 지문이 있어 읽기 지문의 전체 내용을 그림이나 표를 통해 미리 알 수

있어 기억에 오래 남을 듯합니다.

교과서 문제, 중요해요, 서술형 등의 문제로 학교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핵심 잡는 비법

그 단원에서 배운 영역별로 가장 중요한 내용만을 시각화하여 마인드맵으로 보여주어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하고 있어 좋습니다.

□ 넣기를 통해 중요한 요점을 다시 한번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구요.

읽기부분은 학습목표와 관련된 표로 다시 한번 정리하여 놓고 있어요.

  

 

 

 

시험잡는 비법

표준 단원평가와 발전 단원평가 2단계로 구성되어 난이도별로 다양한 여러가지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실력을 점검하고, 학교 단원평가를 대비할 수 있을만한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어 시험대비로

좋을 것 같아요.

중요해요, 어려워요, 서술형 문제를 골고루 표시해 두어 주의를 환기시켜줍니다.

급할 땐 요것만 봐도 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이렇게 4단계 학습이 끝나면 교과서 논술 특강입니다.

교과서 논술특강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선생님이 알려주는 단계별 비법을 예시로 보면서 

 

이것을 응용해서 실전으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단계별 비법으로 논술 잡기가 있어 논술을 유난히 귀찮아하고

어려워 하는 우리 아이에게 글쓰기 훈련을 시킬 수 있어 좋습니다.

논술이라고하면 막연히 어렵다고만 하던 울 딸 단계별로 따라 해보니 조금씩 자신감이 생긴다고하니 기분 좋은

일이지요.ㅎㅎ


 

 

 

시험 비법책개념+확인문제,단원 기출문제,단원 만점문제로 이루어져 있어요.

시험에 출제 가능한 문제와 신경향 문제 등을 수록하여 시험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합니다.

 

울 딸 3년 정도 우공비를 사용하다보니 요 시험 비법책이 은근 적중률이 높은 것 같더라구요.

요 책은 따로 두었다가 시험 직전에 풀리면 딱 좋더라구요.

  

 

 

비법풀이책

자세하고 쉬운 해설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게끔 하여 스스로 문제를 풀 수있는 힘을 키워줍니다.

우공비 BOX에 어려운 낱말 풀이, 그림자료, 개념 설명을 실어 완전학습이 가능하게하고 있구요.

일등 비법이 있어 문제풀 때 중요한 부분을 한번더 짚고 넘어갈 수 있게 합니다.

고학년이 되다보니 은근 서술형이 까다롭게 출제되어 채점 기준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서술형 채점 기준을 등을 넣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서술형 채점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할 때 채점이 쉬워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우공비 국어는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주어 범위가 넓은 국어공부를 좀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언제나 요모조모 따져봐도 우공비 국어 내용이 참 알찹니다.

예습도, 복습도 우공비 국어 한 권이면 문제 없을 것 같아요.

2학기에도 우공비 국어와 함게 열공을 다짐하는 울 딸. 그 다짐만큼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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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5-2 - 2013년 초등 우공비 사회 2013-2 3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큰 아이 때는 6학년 때 배웠던 역사를 새로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5학년이 되면 배우게 되었지요.

우리 학창시절에는 중학교 2학년이나 되어야 배웠던 역사인데, 요즘 아이들 일찍부터 공부해야할 것이

많아져서 많이 힘이 들 것 같아요.

5학년 교과과정의 사회는 광범위한 역사를 다루고 있어 전체적인 흐름을 잘 파악해야하고 생소한 단어가

많이 나와 외울 것도 많아져서 아이들도 어려워하고 엄마들도 많이들 당황해하는 것 같아요.

울 딸도, 저도 1학기 때 역사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울 딸내미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학습 비법서 우공비 초등 사회 덕분에 역사공부하기가 그나마 좀 더

쉬웠다고 하네요.

그래서 2학기에도 역사 공부는 우공비 초등 사회로 하기로 했답니다.

 

 

우공비 본책과 시험비법책, 비법풀이책으로 늘 변함없은 우공비 초등교재의 3총사랍니다.

1학기에는 표지가 똑같던 3총사의 표지가 살짝 바뀌어 새로워졌네요.
이제 표지만 봐도 어떤 책인지 더 잘 알겠어요.
요 3책 구성으로 완전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본책 표지를 넘기면 변함없이 바로 사회과 탐구 풀이집인 비법 더하기 가 나온답니다.
절취선이 있어 뜯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

크기는 자그마하지만 '사회과 탐구' 의 페이지까지 표시되어 있어 학습하면서 꼭 필요한 자료와 활동의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예시 답안를 실어두어 아주 요모조모 쓸모가 많더라구요.

시험 직전에 훑어보기도 좋구요.

  

 


이번에 온 책은 제본상태가 불량해서 책장이 이렇게 낱낱이 뜯겨나가고 비법 더하기 책도 표지랑 분리가 되어 버려

조금 속상했네요..ㅠㅠ

 

본책는 개념잡는 비법 - 자료잡는 비법 - 실력쌓는 비법 으로 3단계의 알찬 구성입니다.

  

 

 

 

 

1단계 개념잡는 비법은

개념 쏙! 눈에 쏙!으로 사진이나 삽화로 이미지화하여 핵심개념을 오래 기억하도록 하고, 바로 개념확인하기

통해 문제를 풀어보게하지요.

사진을 넣어 어렵거나 꼭 알아야할 단어를 설명하는 용어사전이 있어 유용하네요.

개념을 익히고 바로 확인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정리가 아주 잘 되어있어요.

이미지 연상법으로 시각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용어가 오래 기억에 남을 듯하지요?

또한, 교과서뛰어넘기를 통해 교과서에만 국한되지 않고 교과서 이외의 이야기들을 통해 좀더 많은 자료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풍부한 배경지식과 보충설명이 있으니 상식도 풍부해지고 개념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될 듯합니다.

 

 

2단계 자료잡는 비법은

핵심자료로 기본 다지기에 있는 자료! 뜯어보자! 를 통해알아야할 내용을 잘 정리하고 그에 맞는 문제를

풀어보게 합니다.

요 부분은 사진이나 삽화가 자세하게 나와 있어 우공비의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학습 비법서로서의 값을

톡톡히 하고 있는 듯해요. 최단기간 1000만부를 돌파한 값을 제대로 하고있는 것 같지요?..ㅎㅎ

생생한 삽화나 사진 덕분에 용어나 도구, 역사적 사건들을 이해하기 참 쉬운 것 같아 좋아요.

울 딸 1학기에 이런 자료 덕분에 역사 공부하기가 한결 쉬웠다고 하더라구요.

 

 

3단계 실력쌓는 비법은

알짜 문제로 실력 올리기가 있어 앞에서 배운 내용을 다양한 문제를 통해 확인하게 합니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나, 난이도가 조금 있는 문제에 중요해요, 어려워요 표시가 있어 신경써서 풀어볼 수 있어요.

 

 

 

사진이나 삽화가 있는 단계별 서술형 문제가 있어 어려울 수 있는 서술형 문제를 좀더 접할 수 있게 합니다.

꼭 기억해야 하거나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를 표시했고, 종합적인 이해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문제는 따로 표시해서

알게 해주니 시험대비에 좋은 것 같아요.  

 

 


단원 정리

다양한 자료와 함께 배운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서 기억이 오래 남을 듯해요.

단원평가를 2단계인 표준 단원평가, 발전 단원평가나누어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난이도별로 구성해놓아

정말 좋았어요.

 

 

학교 시험 대비를 위한 문제집으로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험비법책입니다.

전 요 부분은 풀지 않고 두었다가 시험치기 전에 풀게 하니 시험대비하기에 좋더라구요.

 

 

시험비법책은 개념 + 확인문제, 기출문제, 만점문제로 이루어져 있어 시험 대비하기에 그저그만일 것 같아요.

 

기출문제보다 난이도 있는 만점문제를 실어두어 학교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겠지요?

각 단원별로 요점 정리에 단계별 문제까지 있으니 시험대비를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요건 잘 두었다가 중간,기말 시험공부할 때 이용한답니다.

   

 

 



비법풀이책에는 우공비 BOX가 있어 답안에까지 보충 사진과 상세한 설명을 함께 실어두어 풀이방법을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합니다.

비법풀이책이라는 이름 값을 제대로 하지요?  우공비는 답안지도 특별한 것 같아요.

그리고 자칫 채점하기 어려울 수 있는 서술형 문항에 대한 예시답안과 채점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학원을 가지 않은

울딸이 스스로 채점하기에 좋더라구요.

 

우공비 사회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기본에서 실력까지 문제를 골고루 담아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게 하고 한눈에

쉽게 이해되고 알 수 있는 이미지 학습법을 표방하고 있어 꼼꼼하게 기초부터 실력까지 다 한꺼번에 학습이 가능한

것 같아요.

외울 것 많고 어려운 용어가 많은 역사를 다룬 5학년 2학기 사회도 우공비와 이미지 학습법으로 좋은 성적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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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 - 외롭고 슬프고 고단한 그대에게
류근 지음 / 곰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제목도 부제도 맘에 들어 고른 책.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

 

이 책의 저자 류근이 내가 좋아하는 가수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의 노랫말을

 

지었다는 것만으로도 더 호기심이 생겼던 책이었다.

 

가수 김광석의 노래를 좋아해서 나의 20대에는 늘 그의 노래를 들으며 지냈는데, 그의 노래 중에서도 유난히

 

좋아하는 노래인지라 그의 산문집이 나왔다고해서 이 책을 읽기 전부터 기대가 컸었다.

 

그 동안 작가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어 이름 정도만 알고 있었던지라 그에 대해 찾아보

 

되었는데, 그가 천재라는 소문과 술주정뱅이라는 소문이 뒤엉켜 급기야는 미치광이라는 말까지 떠돌게 한

 

미스터리 시인이라는 사실에 조금은 놀랐다.

 

그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출귀몰하여, 신춘문예로 등단하고도 시를 한 편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가 18년

 

만에 문학과지성사에서 전작시집을 냈을 때, 그에 대한 풍문은 최고조에 이르렀다는데...

 

한마디로 좀 괴짜 기질이 있는 것 같다.

 


소설가 이외수의 "아니, 이런 개 같은 시인이 아직도 이 척박한 땅에 살아남아 있었다니. 나 언제든 그를 만나

 

무박삼일 술을 마시며 먹을 치고 시를 읊고, 세상을 향해 우람한 뻑큐를 날리고 싶네"라고 쓴 추천사도

 

놀랍기만 하고, 20011년부터 2013년 동안 페이스북에 올린 그의 글을 모아 만든 첫 산문집이라는데,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노랫말처럼 낭만적이거나 가슴 절절하고 아련함도 느낄 수가 없어 아쉬웠다.

 

욕설같은 비속어가 난무하고 문법 파괴 등의 표현이 많아 당황스럽고, 산문 사이사이 나오는 운문에도, 글의

 

제목에도 끊임없이 등장하는 '시바','조낸' 라는 단어가 처음에는 참 낯설고 생경하게 다가왔다.

 

그 욕설이 내가 감히 할 수 없는 말이기도 하고, 결코 쉽지 않은 예술가의 삶의 고단함을 세상을 향해 시원하게

 

내지르는 그의 마음이 느껴져서 속이 시원해짐을 느껴졌다.

 

자신을 스스로 삼류 트로트 통속 연애 시인이라 일컬으며, 신파·삼류·저급·B급 등 기성 주류 문화에 대해 반항하며

 

자기부정, 자기풍자, 자기조롱을 감행하여 독설과 비유로 세계의 모순을 까발리고 있어 어찌보면 가식적이지 않고,

 

그의 삶을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솔직함이 매력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듯하다.

 

거침없이 내뱉는 그의 이야기에 흥분되다가도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들이 있어 마음이 잔잔해졌다.

 

등단 18년 만에 출간했다는 그시집은 어떨지, 과연 그 다음에는 언제쯤 새로운 작품을 세상에 소개할게

 

될지 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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