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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의 요정 리틀 지니 1 - 소원을 말해봐 ㅣ 램프의 요정 리틀 지니 1
미란다 존스 지음, 이가희 옮김, 강윤정 그림 / 가람어린이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천일야화 아라비안 나이트 설화 중 아마도 인기가 제일 많은 이야기는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과 함께
알라딘의 마법의 램프가 아닐까요?
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는 디즈니 만화 영화 '알라딘'으로 유명하지요.
만화에서 나오는 램프 요정 지니처럼 내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아이들은 마법,
요정 요런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제목부터 아이들이 딱 좋아할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표지도, 책 속 중간중간 문장이나 글씨도 분홍색이라 특히,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이 책은 '램프의 요정 리틀 지니' 시리즈 중 첫 번째인 소원을 말해 봐는 요술 램프를 손에 넣은 소녀
알리가 램프의 요정 지니에게 세 가지 소원을 빌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유쾌하게 그린 이야기입니다.
부제를 보니 소녀시대의 인기곡인 '소원을 말해봐' 도 생각이 나네요.ㅎㅎ
원래 알라딘의 마술 램프 이야기 속에선 주인공 알라딘은 남자, 지니도 우람한 남자로 나오는 반면
이 책에서는 주인공인 알리도 여자, 요정 지니도 말썽꾸러기 꼬마 아가씨로 나옵니다.
과연 이 둘에게는 무슨 일이 생길까요?
이렇게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삽화가 삽입되어 있으니 친숙하게 느껴져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주인공 알리는 '잡동사니의 여왕' 으로 불리는 할머니와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 벼룩시장에 옛날 물건을
사러가서 오래되어 작동도 되지 않는 먼지가 잔뜩 앉은 '라바 램프' 를 구입하게 되지요.
엄마에게 고쳐달라고 하기 전 깨끗하게 할 생각으로 세척 스프레이를 뿌려 닦자 '펑' 하는 소리와
분홍색 연기와 함께 거짓말처럼 요정 지니가 나타나지요.
지니가 알리에게 소원을 세가지 들어주겠다고 하자 알리는 어떤 소원을 빌어야할지 몰라 고민하게 되고,
마법 학교에서 잘못을 저지르고 쫓겨난 지니의 서툰 마법 솜씨때문에 큰 소동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알리는 과연 어떤 소원을 빌었을지, 지니는 알리의 소원을 제대로 이루어 줄 수 있을지..
울 딸도 책을 읽고 이런 요정 지니가 곁에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네요.
그리고 혹시
자기에게도 지니같은 요정이 나타날지도 모르니 부탁할 소원을 미리 생각해 두겠다는데,
과연 언제쯤 지니가 나타날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