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해법 과학 6-1 - 2014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4년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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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때부터 쭉 만나온 우등생 해법 시리즈.

초등 베스트셀러답게 교과서에 충실한 기본서로 학교시험에도 대비하기에 아주 좋은데, 매년 조금씩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나날이 좋아지고 있지만 구성은 늘 그랬듯이 교과서 마스터 + 평가 마스터 + 풀이 마스터로 이루어져 3권으로 분권되는 형태는 같답니다.

여자 아이라 그런지 과학을 조금 어려워하는데, 우등생 해법과학은 교과서에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어 교과서

핵심 개념을 이해하기가 한결 쉬운 것 같아요.

 

 

본책인 <교과서 마스터>는 교과서의 개념과 과학실험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기본 적용의 문제, 집중탐구/집중연습, □ 넣기 개념 학습, 과학 용어 짱짱, 우등생 핵심 미니북까지 제공되어

구성이 아주 알차답니다.

우등생 핵심 미니북은 핵심 정리와 핵심 묻고 답하기로 되어 있어 시험 기간에 요약 정리용으로 활용하면 딱

좋을 듯합니다.

 

 

한 단원의 첫시작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되어 있어 호기심을 이끌어내기에 좋은대요.

이번 단원에서 배울 내용과 함께 이미 배웠던 내용, 앞으로 배울 내용까지 소개하고 있어 연계학습​에 도움이

된답니다.​

 

 

과학은 실험을 다루는 과목이니만큼 실제 사진이 중요한데, 사진으로 미리 보는 교과서 개념 을 통해 교과서의

이해를 돕도록 실제 사진과 개념 설명이 아주 잘되어 있어요.

 

 

 

천재 홈페이지에서 실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중요한 교과서인 과학 실험방이 있어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 과정을

​한눈에 보고 정리할 수 있고, 어려운 과학용어는 따로 모아서 쉽게 설명해주는 용어사전과 앞에서 배운 개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이해하기 쉽지요.

이만하면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여러가지 과학원리를 터득할 수 있겠지요?

 

 

 

 

핵심 개념별로 기본 문제와 다양한 자료를 적용한 적용 문제를 실은 기적의 문제 또한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기출자료와 핵심 개념별로 기본 문제와 다양한 자룔를 적용한 적용 문제로 나뉘어 있고,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는 실력 문제와 신경향 문제​가 있는 실력 확인 문제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해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다소 어려워하는 서술형,논술형 연습 문제는 단계별로 용어 키워드를 찾고 키워드를 넣어 답을 쓰는 방법을

연습하도록 구성하여 학교시험에 점점 많이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에도 대비하기에 좋을 듯하네요.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과학 생각 모음으로 핵심개념을 마인드 맵으로 정리해주고, 단원을 마무리 하기에 좋아요. 

 

 

 

한 단원이 끝날때마다 단원 평가 문제를 수록하여 다양한 유형의 예상문제들로 구성하여 배운 내용을 마무리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듯싶어요.

 

 

과학 용어 짱짱을 통해 중요한 학습 용어를 퀴즈를 통해서 재미나게 풀어볼 수 있어서 울딸이 좋아했는데요.

아이 스스로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네요.

 

 


 

 

 

 

<평가 마스터>는 학교 시험 대비 자료집으로 사용하면 좋을 책이랍니다.

교과서 핵심정리와 단원평가가 기본, 실력 2회씩 구성되어 있는데,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만 콕콕!, 수준별 단원

평가가 10회나 실려있고, 중간,학기말 고사 예상문제도 수록되어 있어 요 책만 있으면 학교 시험 걱정은 없을

듯합니다.

​표지에 나와있는 문구처럼 시험 2주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좋은 성적 기대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울 딸 얼마 남지 않은 중간고사를 대비하여 <학교시험 대비 자료집>과 <우등생 미니북>을 통해서 열공하고 있는데,

우등생 해법과학과 함께 했으니 좋은 성적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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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6 : 무척추동물(바다)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6
유기영 외 지음, 서인순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매달 5일 출간되는 스토리버스는

8가지 캐릭터와 8가지 스토리로 만날 수 있어

아이들에게나 엄마들에게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 인기에 힘입어 드디어 스토리버스 시리즈가 25권 모두 출간되었다네요.

16권 무척추동물 (바다)편을 읽고 있는 딸냄은 나머지 스토리버스도 얼른 사달라고 성화네요.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스토리버스를 열심히 읽는 딸냄입니다.

 

 

 

 

 

스토리버스는 새롭게 바뀐 교육과정에 충실하여 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융합적 구성으로
8가지 캐릭터로 구성된 신유형 옴니버스 만화라
다른 학습만화와는 차별화가 이루어져있는데요.
이런 점이 지루하지 않고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요인이 아닌가 싶어요.​ 
 무척추동물(바다)는 오징어,조개,고동,해파리,산호,불가사리,게,새우 등
척추뼈와 뼈대가 없는 무척추동물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우리가 바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조개,게와
평소에는 가까이에서 볼 수 없는
조금은 낯선 무척추동물들의 모습을 담은 희귀한 사진이 풍부해 볼거리가 참 많더라구요.
 
     

 

 

 

 

  
각 교과와 어떻게 연계되어있는지 알려주는 스토리버스의 인트로 부분은
생생한 사진으로 주제에 접근하고 있는데요.
바다편은 다른 시리즈에 비해 인트로에 실린 사진이 유난히 멋지게 보입니다.
 
 
 

 

 

 
 
두족류인 오징어와 문어,낙지,주꾸미의 다른 생김새와 특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덕분에 이들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오징어와 문어,주꾸미,낙지를 좋아하는 딸냄은 더 자세하게 살펴보더라구요.

  

 

 

 

 

 

 

 

 

 

 

 

 

스토리버스를 읽을 때마다 집에 스토리버스 내용과 관련있는 책이 있으면

이젠 스스로 꼭 비교하며 읽어보는 습관이 생겨서 참 좋아요. 

 

 

 

 

 

바지락 칼국수를 좋아하는 딸냄인지라 조개를 다룬 부분도 유심히 보더니

나무의 나이테처럼 조개도 나이를 알 수 있는 나이테가 있다는 사실에 조금 신기해하네요.

 

 

 

 

 

그동안은 진주는 진주조개에서만 생기는 것인 줄 알았는데,

진주는 모래 등의 이물질이 변한 것으로

홍합, 굴도 진주를 만들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고둥이 조개를 잡아먹는다는 방법도 그림으로 요렇게 알려주니 이해하기 쉬웠고, 

가끔 바닷가에서 조개껍질을 주우면 껍질에 구멍이 나있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이유가 고둥이 조개를 잡아먹은 흔적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해마다 해수욕장에 해파리가 나타나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는 경우를 기사로 접하곤 했는데,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도 점점 해파리의 피해를 많이 입게 되었다는

해파리와의 전쟁을 다룬 뉴스도 수록하여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과학과목에서 벗어나서 타교과인 사회 영역까지 다루고 있어 유익하네요.


 

 

바다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바다의 꽃' 산호는 자포동물로

산호와 죽은 산호가 모여 이룬 암초인 산호초는

바다 생물들이 살아가기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준답니다.

산호의 구조와 색색의 다양한 종류의 산호를 만날 수 있어

새삼 산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어릴 때 불가사리를 불사가리로 발음했던 울 딸냄..ㅎㅎ

바다에 놀러가서 죽은 불가사리가 이쁘다고 하며 관심을 가졌던게 생각나네요.

그동안 불가사리는 모두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나쁜 존재로만 알았는데,

별불가사리는 죽은 동물을 먹어서 오히려 바다를 청소하는 존재라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다양한 모양의 게의 이름과 특징들을 소개하고

 

 

 

 

 


 

 

 

국어와 연계학습으로 새우와 관련된 재미있는 속담을 알 수 있어 좋았다는 딸내미는

화려한 새우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고,

청소새우,딱총새우,할로퀸새우,끄덕새우 등

재미있는 새우의 이름을 보고는 웃기다며 빵~터지더라구요.
저도 청소새우 외에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스토리버스의 장점은 재미있는 만화와 더불어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전달해주어 보는 재미를 더하고, 
그동안 잘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어 다양한 교과목과 연계학습이 가능한 것이랍니다.
화려하고 생생한 사진 덕분에 깊은 바다 속이 이렇게 아름답고 신비로웠는지 새삼 놀라게 되었네요. 

고학년인지라 스토리버스를 읽으면서 만화보다는 이제 학습자료를 더 눈여겨 보는 딸냄인지라 ​

생생한 사진에 감탄하며 다른 책에 나온 비슷한 사진들을 스스로 직접 찾아보고 비교해 보게되니 

과학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어 ​곁에 두고두고 보면 좋을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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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이재윤 지음 / 부광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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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드라마나 영화의 원작이거나 드라마,영화가 흥행한 다음 출간된 책을 만날 때면 영상으로 볼 때 인상 깊었던

장면들이 하나하나 기억나서 훨씬 책을 빨리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책 사이사이에 좋아하는 주연들의 사진이라도 만날라치면 책을 읽는 재미가 더 쏠쏠하구요.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화이>를 보고 완전 팬이 된 여진구와 <지붕뚫고 하이킥>,<제빵왕 김탁구>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윤시윤 주연의 영화 <백프로>의 원작이라고 해서 기대하며 만나게 된 책 <백프로>.

책을 읽게 된 김에 영화도 직접 보고 싶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2년만에 개봉해 처음엔 관심을 모았던 영화인데,

비수기 극장가에서 관객들의 관심을 받는 데 실패하여 상영이 일찍 끝났다니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다음에 다른 기회로 만날 수 있을테고, 책이 있으니 그나마 위안을 삼으려구요..ㅎㅎ

영화 예고편을 먼저 만나 어렴풋하게 줄거리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책으로 읽으니 더 흥미진진합니다.
요즘 폐교 위기를 겪고 있는 학교나 분교에서는 어떻게 하던지 폐교를 막아보고자 다양한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들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그런 소규모 학교의 문제점도 집어주고 있어요.

주인공 백세진(백프로)는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골프를 어렵게 시작하여 세상의 무관심과 멸시를 받으며

노력한 결과 PGA대회에 우승을 하여 유명한 골프선수로 명성을 떨치게 되지만, 제대로 사랑받지 못하며 큰 탓에

사람들과의 인간적인 관계에 늘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다 자신을 친동생처럼 아껴주던 매니저 형 영민이 자신이 실수로 일으킨 교통 사고로 죽게되자 그 충격으로 벙어리

신세가 되고 마는데, 처음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골프를 시작하게 해준 선생님을 만나러 곤리도라는 섬으로 가게

되지요.

선생님은 그에게 폐교위기에 처한 학교의 선생님이 되어 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고, 거부하는 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온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그가 돌아가지 못하도록 좌충우돌 합동작전을 펼치는 모습에서 순박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주민들의 순박한 모습들은 왠지 예전에 보았던 영화 <선생 김봉두>에서의 주민들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요.

살아오면서 자신을 힘겹게 하고 마음에 상처를 주었던 세상의 모든 일들로 인해 까칠했던 세진이 순박한 아이들과

마을사람들이 보여주는 진심으로 인해 점점 변해가는 심리변화가 조금 뻔한 듯했지만 섬주민들이 보여주는 순박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잔잔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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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5 : 날씨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5
김현민 외 지음, 안명환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날씨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정말 밀접한 관련이 있지요?

날씨를 미리 예측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여 기업의 사활이 걸려있을 정도이며,

소비자들이 날씨에 민감해지면서 기업들은 날씨를 더없이 중요한 마케팅 변수로 이용하고 있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갑작스런 기상악화 등으로 피해나 손실을 입었을 경우 이를 보상해줄 수 있는 일종의 안전장치인 날씨 보험까지

생겼다네요.

많은 사람들이 일기예보를 통해 다음 날의 날씨를 챙겨볼 정도로 ​날씨는 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날씨를 잘 이용하면

일상 생활이 참 편리해진답니다.​

   
  
  

 

 

 

 

 

 

 

 

 

 

 

 



각 교과와 어떻게 연계되어있는지 알려주는 스토리버스의 인트로 부분은 생생한 사진으로 주제에 접근하고 있는데요.
날씨편은 6학년 사회와 과학 체육 과목과 연계되어 있어 그 부분은 더 눈여겨 보게 되더라구요.
비, 바람, 태풍, 무더위, 눈, 구름, 계절, 날씨와 우리 생활 등 8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알려주고 있는데, 지구 과학
부분에서 배우는 날씨뿐 아니라 체육, 사회, 도덕, 수학, 미술, 국어, 지리 등 타교과와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어 마음에 쏙 들었어요.

 

다른 학습만화들이 주로 탐험, 판타지 등의 내용을 다룬 하나의 줄거리로 이어진 내용이라면 스토리버스 융합 시리즈는
8가지 타입의 만화로 엮어져 있으며, 각기 다른 8가지의 캐릭터들이 나와 더 흥미가 있으면서도 학습적인 측면을 더 많이 
담고 있어 학교공부에 더 많은 도움이 되는 듯합니다.
게다가 다른 학습만화와 달리 실사가 많이 들어있어 볼거리가 풍부하여 더 마음에 드는 책이랍니다.

 

 
비가 어떻게 내리는지, 우리나라에서 거의 해마다 일어나는 홍수에 대하여, 비를 내리는 3가지 전선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데, 좁은 지역에 비를 내리는 한랭 전선, 넓은 지역에 오랫동안 비를 내리게 하는 온난 전선, 장맛비를
내리는 장마 전선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표형하고 있어 아이가 이해하기 쉽다고 하네요.

 

 

 

 
바람은 왜 부는지, 시험에 단골로 나왔었던 해풍과 육풍의 원리도 쉽게 설명하고 다양한 바람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저도 잘 몰랐었던 바람의 세기가 12계급이나 되는지 알게 되었고, 각 바람의 이름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우리나라에도 거의 매년 큰 피해를 주는 태풍에 대해 설명한 부분을 보고는 딸아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
태풍은 그 동안 필요없는 존재인 줄만 알았는데,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다양한 태풍의 이름과 태풍의 피해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게되어 실생활에도 도움이 많이 될 듯합니다.

 

 

 



딸도 나도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인지라 여름이면 고역인데, 작년 여름 정말 더워서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때문에 해마다 폭염에 시달리는데, 폭염과 건강, 폭염에 특히 주의해야할 점과 열대야를 이기는
방법, 자외선 지수, 불쾌지수, 식중독 지수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 여름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학창시절 참 어렵게만 느껴졌었던 많은 구름의 종류를 알려주고 있는데, 구름의 모양과 떠 있는 높이에 따라
이름이 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하다는 딸냄.
 

 

 

 
소주제 계절, 날씨와 우리 생활 부분은 딸냄이 지금 배우고 있는 6학년 과학 3단원 계절의 변화 단원과 관련이 있어
연계학습이 가능하니 아주 좋네요..

 

 

 

 

 

 
계절별 별별 특징에는 사계절 날씨에 대한 YES/NO퀴즈가 있어서 그동안 잘 몰랐던 부분도 알게되어 재밌다는 딸냄.
계절과 기분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우울증 자가 진단 테스트와 예방법도 수록하고 있어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요 부분은 내가 더 자세하게 보게 되었다는....^^;;

 

 

 
딸아이가 몇 년 전 방송국 견학을 가서 일기 예보를 방송하는 스튜디오에 가서 방송체험을 했었던 적이 있는데,
일기 예보는 어떻게 만드는지 알려주는 부분을 보고 그 당시 체험했던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겨보면서 또 한번
체험해보고 싶다네요.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아 곧 시험인데도, 스토리버스에 푹 빠져있는 딸냄.
새롭게 바뀐 교육과정에 충실하여 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융합적 구성으로 8가지 캐릭터로 구성된 신유형 옴니버스
만화라 다른 학습만화와는 차별화가 이루어져있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학습만화가 아닌가 싶어요.
스토리버스는 탄탄하게 녹아있는 교과 커리큘럼을 담고 있어 학습만화도 공부에 도움이 될까 고민하는 부모님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지 않을까 싶어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책은 아이의 과학상식과 지식을 넓혀가는데 도움을 주어 평소에 과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할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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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습 문학의 즐거움 45
린다 몰라리 헌트 지음, 최제니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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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은 보통 학문이나 기예 따위를 익숙하도록 되풀이하여 익히는 것을 말하지요?

평소에 좋은 부부, 좋은 부모가 되는 법,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는 진정한 가족이 되는 것도 연습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결혼을 하고 새로운 가족이 생기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이 들곤

했었어요.

가족으로 보이는 5명의 사람들 앞에 캐리어을 끌고 기린 인형을 들고 서 있는 여자 아이의 뒷모습이 인상깊은 책

가족연습.

책을 읽기 전 표지로만 짐작해보면 가족연습이란 어쩌면 이 여자 아이가 5명의 가족 구성원과 하나의 가족이 되는

연습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가족 연습은 우리에겐 조금 생소한 가정위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가정위탁은 아직 내 주위에서는 보기 드문, TV프로그램에서나 가끔 보던 것으로 친부모가 아이를 양육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친부모와의 생활이 불가능한 아동에게 장기간 또는 단기간 다른 곳에서 신체적 보호와 가정환경을

제공해주는 길러주는 것을 말하지요.

가족 연습은 주인공인 12살 소녀 칼리가 위탁 가정'에 가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도박으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에서 가난하게 자란 칼리는 새아버지의 폭력으로 불미스러운 사고가 생기면서 엄마와

떨어져 위탁 가정인 머피 가족의 집으로 가게 되는데요.

이야기는 칼리가 사회 복지사와 함께 위탁가정으로 가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칼리의 생각을

통해 칼리가 왜 위탁가정으로 가야만 했는지, 가기 전에는 어떤 생활을 했었는지, 칼리가 머피네집에서 생활하면서

그 가족들을 보면서 예전 칼리의 생활모습이 대조적으로 나와서 칼리의 마음을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아요.

나도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내가 낳지도 않은 아이를 입양하거나 위탁하여 키우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반대로 위탁되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한창 사춘기일 때는 자신의 친부모에게도 반항을 하며 거친 언행을

일삼는 경우도 많은데, 남에게는 어떻해할까 싶기도 합니다.

가족이 아니고 남이니 오히려 더 예의를 지킬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어릴 적 칼리와 같은 아픔이 있었던 머피 부인은 따뜻하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칼리를 기다려주고, 염려해주지만, 

자신이 살던 환경과 너무도 다른 모습이 그저 낯설고 불편하기만 한 칼리는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나는 뒤로 물러섰다.눈물이 흐르고 가슴이 아팠다. 그 사실이 나를 더욱 두렵게 했다. 왜 나는 행복한 일 앞에서는

약해지고, 불행한 일 앞에서는 더 강해지는지 알 수가 없었다 - 본문 245쪽

겨우 12살 밖에 되지 않은 칼리가 겪었을 혼란과 고통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하지만 머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진심을 점점 알게되고, 자신처럼 가족으로 인한 상처를 지닌

친구 토니를 만나게되면서 칼리는 점점 마음을 열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되지요.

무엇이 까칠했던 카리를 바뀌게 했을까요?​

그것은 아마도 위탁 아동이라는 편견없이 애정을 다하여 ​칼리를 따뜻하게 감싸준 머피 가족들의 노력때문이 아닐까요?

아마도 주변을 돌아보면 또 다른 칼리, 머피 가족이 있을텐데, 과연 나는 머피부인처럼 따뜻한 손을 내밀어줄 수 있을지...

​내게 그런 용기가 있을지 생각해봅니다.

어려움에 닥친 아동이 있을 때 이 사회에 다른 가족의 역할, 또 다른 부모의 역할을 해 줄 머피 부인과 같은 다정한

이웃이 더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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