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쉽지 않은 책이었다.
무슨 난해한 논문 한 편을 접한 느낌이었다.
이런 책을 처음 접해본 것도 있었지만,
내용 자체가 머리에 또 가슴속에 와닿지가 않은 책이라서
읽는 내내 답답하기도 하고, 이해도 잘 안榮?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번역의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했다.
왜냐하면, 같은 말이라도 문장자체를 이해하기 어렵게 해놓아서 그런지
상당히 현학적인 느낌이 들 뿐더러
내용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말인
'비판적이고 창조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설명하려고 한 것 같은데,
그 의미가 너무 애매모호한 부분이 많았고,
게다가 미국인들의 시각에서 미국인들을 위주로 설명했기에
더더욱 내 마음에 와닿지는 않은 것 같다.
결론적으로 저자느 감각에 의한 순간적인 판단을 하지말고
깊이 생각하고 분석해서 문제를 해결하라고 한다.
어쨋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게는 너무 읽기 힘들었고, 어느정도 관심이 가던 주제가 책을 덮을 무렵에는
딴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고 별로 흥미롭지도 않아서 실망스러움이 몰려오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