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퍼센트의 생각법 -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창의적 사고의 기술
로저 본 외흐 지음, 이상미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에서 저자는 색다른 관점을 제시해줄 수 있는 현명한 바보의 필요성을 먼저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명한 바보는 일반적인 사람들과 달리 독특한 질문을 하거나, 역설적인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대 시대부터 왕과 같이 높은 사람들에게 있어 창의적인 생각을 해야하거나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 수집에 꼭 필요한 존재였으며, 독특한 시야로 바라보며 객관화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저자는 우리도 살아가면서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부딪히거나, 편협하고 틀에 박힌 생각을 벗어나서 한걸음 물러서서 바라보고 싶을 때 현명한 바보가 되어야한다고 합니다. 그런 현명한 바보가 되기 위한 실천방안과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캘리포니아 출신 작가이며, IBM 기획자이기도 하고, 창의력 퍼즐교구를 만들기도 하였던 자로,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있어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은 빼거나 첨언, 개정하여 옮긴 것은 책을 읽는 것에 있어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흥미를 돋우웠다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실천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것도 친절히 사례를 들어가거나 유명인이나 유명작품의 말을 인용하고 설명해주어 깊이 공감하고 가볍고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언가 흥미로웠던 부분은 그냥 넘기지 않고, '그럼 만약에...'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을 인상깊고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출판사의 도서 협찬을 받아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고 싶지 않아
스미노 요루 외 저자, 김현화 역자 / ㈜소미미디어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작품으로 유명한 스미노 요루 작가님을 포함 여러 유명한 문학 작가님들이 쓰신 단편 작품을 모은 책입니다. 책에서는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마주치는 여러 다양한 고민들과 어려움들을 작가 자신대로의 스타일로 따뜻하게 잘 풀어냈습니다. 책의 구성 또한 작가를 모르는 독자에게도 친절히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느 한 작가의 작품이 나오기 전에 간단히 10줄 내의 작가 소개 및 작가의 대표 작품들을 소개를 해주어 소설을 읽기 전에 작가에 대한 간단한 이해와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소설 중간중간 한국인들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는 단어 같은 것들은 옮긴이인 김현화님이 책의 하단에 조그맣고 간단히 주석을 달아놓는 구성도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책의 편집 디자인 또한 그냥 보면 그저 그렇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꼼꼼히 보면 행간이나 자간, 서체나 들여쓰기, 양측정렬등 편집디자인적 요소를 디자인에도 관심있는 저로써도 인상깊게 보고 배웠던 것 같습니다. 책의 앞표지나 뒷표지의 디자인 또한 관심있게 보고 좋은 디자인의 요소로 배웠던 것 같습니다.

책의 소설들 줄거리 또한 현대적이기도 하고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아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저만의 방식으로 고민하고 생각해보면서 읽을 수 있어서 재밌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는 아가와 센리 작가의 네가 좋아하는/내가 미워하는 세상 작품이 모순적인 생각을 하는 교사의 모습에 나라면 어땠을까 하면서 잘 몰입하여 읽었던 것 같습니다.


(출판사의 도서 협찬을 받아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꾸어 말하기 - 무심코 꺼낸 말투를 호감을 주는 말투로
오노 모에코 지음, 김소영 옮김 / 새로운제안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인간관계에서 흔히들 실수하는 말의 말투를 상대방에게 기분나쁘지 않게 그리고 더 나아가 호감을 가질수 있게 바꾸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일단 책의 큰 특징으로는 먼저 매 장마다 4컷만화를 넣어 독자의 흥미를 이끌고 그 장의 주제를 한눈에 보여주어 그 장은 어떤 식으로 내용이 어떨지 짐작을 하게 해주어 책을 읽기 더 쉽게 만들어줍니다. 거기에 하나의 장마다 한문장과 그 문장에 대한 부가설명 한페이지로 구성된 챕터가 10개정도로 구성 자체가 간단히 되어 있어 책을 읽을 때 많은 내용을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어 책을 읽기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간간히 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말투에 대해 이건 이렇게 고쳐야한다는 딱딱한 문체의 설명이 아니라 '이러한 말투로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은 이 말을 이러이러하게 받아들이고 오해 할 수 있다' 처럼 왜 그런지 독자들을 설득시키고 이해시켜주어 더 수월하게 읽혔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자가 설명하는 부분들의 키포인트가 되는 핵심 문장이나 부분들은 글에 형광 노란색 밑줄로 표시해주어 머리에 더 잘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저자도 이러한 카운슬링에 관해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해본 전문가라 책을 읽으면서 전문성과 신뢰성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고나서 저도 상대방에게 말을 할 때 한번정도 더 생각하여 조금 더 부드럽게 말할 수 있게 연습도 하고 실천을 조금씩 해나가고 있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조금씩은 효과가 보이는 것 같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출판사의 도서 협찬을 받아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Z세대를 위한 한 권으로 끝내는 자취방 구하기
룸프렌즈 지음 / 룸프렌즈 / 2022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자취방을 구해야하는데 어떻게해야하는지, 또 어떤 것을 신경써야하는지에 관한 내용들을 다루는 책입니다.


책에서 돋보이는 특징이라고 하면 한눈에 들어오는 구성을 먼저 말할 수가 있겠습니다.

신경써서 봐야하는 계약서 등의 서류 사진, 전입신고 등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법적인 처리들에 대한 과정과정마다의 사진들과 홈페이지 주소, 알고 있어야할 개념들의 정리와 자취방을 구할 때 확인해야할 체크리스트 등 각종 자료들이 보기 쉽게 구성이 되어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구성이 바로 책의 맨 뒤쪽에 있는 실제 오래 자취한 경험이 있는 자취생들의 인터뷰 부분입니다. 자취방을 구해야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것 뿐만 아니라 자취하면서의 꿀팁들도 알려주어 후배 자취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작가가 작가의 동명인 앱을 만들어서 이 책 뿐만 아니라 그 앱을 통해서도 자취방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고, 현재 블로그, 페이스북 등 여러 SNS매체를 통해서 이러한 활동들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개인적으로 제 맘에 들었던 부분은 저도 잘 몰랐고, 많은 청년들이 몰랐을 수도 있는 다양한 청년 주거정책들을 소개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집을 구하기가 힘들거나 집세를 구하기 힘든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출판사의 도서 협찬을 받아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물 농장 책세상 세계문학 5
조지 오웰 지음, 정회성 옮김 / 책세상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1944년 세계대전들을 지나오면서 사회에서 크게 보여져 온 사회주의를 비판하기 위해 조지 오웰이 쓴 소설입니다.


책의 줄거리 또한 한 나이 든 돼지의 연설로부터 시작되어 농장의 불합리함을 느낀 동물들이 농장 주인인 인간 존스를 내쫓으며 반란을 일으켜 그들만의 '동물농장'을 만들어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여러 일들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줄거리를 통해서도 보여지는 동물들의 행동과 언행, 생각들은 우리 인간들의 사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 현장감 있게 몰입하여 본 것 같습니다.


책의 구성도 눈에 띄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이 읽는 경우 조금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은 페이지의 밑부분에 조그맣게 각주를 추가하여 읽는 독자로 하여금 책 읽기가 더 수월할 수 있게 도와주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동물농장 영어 원서가 약 200페이지에 달하지만, 이 책은 본문만 해도 143페이지 정도 밖에 안되어 책을 읽는데 페이지 수가 많아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도 않고 가볍게 금방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동물들이 지은 시나 노래, 동물주의 7대 강령 등 본문의 이야기와 약간 다른 부분들은 서체나 굵기를 본문과 달리하여 더 구분하기 쉬워서 그러한 글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책을 읽고 개인적으로는 스노볼이나 나폴레옹, 스퀼러 같은 주요 상위계층의 돼지들에게 더 눈이 가고 몰입하여 작중의 동물개체들과 현대 사회, 책이 쓰인 시대의 사회주의 등에 대해 더 다양하고 깊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인상이 깊었습니다.



(출판사의 도서 협찬을 받아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