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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새는 집 돈 모이는 집
윤기림 지음 / 살림Biz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우선 이 책은 싱글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는 점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 동안 내가 접한 경제책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맞벌이부부들을 위한 자산이 어느 정도 있는 이들을 위한 책이라는 거다.

아무래도 돈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일은 거의!! Never!! 없다고 봐야겠다.

돈 모으는 것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다.

 

미래에 혹시라도 결혼했을지도 모를 나를 위해...한번쯤 읽어봐도 괜찮겠지라며 읽었다.

 

아무래도 지금의 나에겐 도움이 안될 듯해서인지 맞벌이부부에 관한 내용이나 부동산, 주식과 펀드 내용은 거의 집중하지 못하고 읽었다.

 

수입이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돈 관리에 관한 내용들이 나오는데 한번쯤은 들어 본 적이 있는 내용이었다.

CMA통장으로 관리, 절대 빚은 지지 않아야 한다, 통장에 꼬리표 달기, 신용카드 없애기 등

그리고 재무 설계!!

 

아직은 수입원도 없고 자산관리도 내가 하지 않기에 뭔가 와 닿는게 많지 않으나 언젠가 꼭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번 더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은 책이었다.

 

맞벌이 부부, 아이가 있는 가정에 가장 추천하는 대목이 있다면 2부 6장 교육 자금 관리 : 우리 아이의 소중한 미래 라는 부분이다.  ( p227 ~ )

 

자신의 노력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야 하겠지만 주로 어떤 일이든 주위 환경...특히 부모에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알아두었으면 한다. 한마디로 아이는 부모하기에 달려있다고도 할 수 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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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으로 시작한 영어 - 당신에게 희망의 한 조각을 드립니다
송은정 지음, 김종원 주인공 / 글단지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친숙하지만 친숙하지않게 느끼게 해주는 영어.

눈 떠보면 어디든 보이는 영어지만 아직까지 한마디도 할 수 없어 외국인을 보면 지레 겁먹고 도망가기 일쑤다.

내 인생에서 반년동안 영어를 배우며 살았지만 아직도 초보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초보수준을 벗어나려고 괜찮다는 영어책들 사보기도 했지만 정작 끝까지 본 책은 없었다.

이런 내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이 책을 집어들었다.

 

TV에도 출연하신 적이 있는 김종원 할아버지의 영어에 관한 일생을 옮겨놨다고 보면 된다.

초콜릿 하나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셨다는 할아버지...

내가 여태껏 이 할아버지처럼 열심히 영어를 한 적이 있었나? 하고 질문을 내게 던지고 말았다.

 

할아버지도 그 동안 영어를 배우면서 실패사례도 많았지만 포기하지않고 자신이 정한 목표를 이루어내셨다.

 

책을 읽어보니 할아버지와 나의 차이가 확실히 들어났다.

예전엔 의욕만 앞섰고 지금은 그 의욕마저도 절실한 상태였다.

조금만 부지런하다면 조금만 더 마음을 굳힌다면 영어책을 끝까지 볼 수 있는데...

왜 영어책을 펴보기조차 포기하는지...

 

할아버지는 말씀하신다...초등학교도 졸업못한 나도 했는데 당신들이 왜 못하겠는가?!

그 나라에 나고자란이들이 아니고서야 완벽할 순 없다. 라고...

 

다시금 뚜렷한 목표를 잡고 욕심부리지않고 할 수 있는 만큼 계획을 세워 꾸준히 해보고자한다.

한순간에 실력이 쑤~욱 늘면 좋겠지만 영어는 한 나라의 언어이고 문화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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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사라지던 날
유르겐 도미안 지음, 홍성광 옮김 / 시공사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이유도 없이 갑자기 순식간에 지구상에 혼자남게 되었다...

 

만약 이 넓은 지구상에 정적과 함께 빛도 없이 자신 혼자만 존재한다면 나는 우울증과 함께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 아닐수 없다.

평소엔 시끄러운 소음이 싫고 사람들이 많은 곳도 싫어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선호하지만 그래도 혼자 살아남는다는 건 슬픈일이다.

 

7월 17일.

갑자기 세상이 변하기 시작했다.

집안에서 날씨의 변화를 창문을 통해 지켜보는 로렌츠.

단 몇시간만에 바깥은 빛이 없는 암흑으로 변해버렸다. 그리고 눈이 내리고 있었다.

로렌츠 자신만을 남겨두고 모든 이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죽은 이들만 빼고 말이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살기위해 생필품을 공수한다.

혼자서 몇일을 보내면서 그는 점점 정신적으로 쇠약해지려 하고 있었다.

세상이 암흑으로 변하기 이전 그에게는 마리라는 연인이 있었다.

그녀와 함께 하는 동안 그는 행복했었지만 그 시간을 감사하며 소중히 보내지 않았고 그녀가 죽은 이후 그는 후회를 했다.

그리고 혼자남은 세상에 더욱 마리를 그리워하게 되자 그는 마침내 죽음을 생각하며 그녀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로렌츠 그는 자신 이외에 살아있는 인간을 만나게 된다. 그의 이름은 핀.

그 또한 자살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로렌츠를 만나 그 생각을 접게 되었다.

로렌츠도 그녀의 무덤으로 가는 대신 핀과 함께 다시 자신이 머물던 집으로 되돌아간다.

 

전혀 모르는 사이임에도 그들은 무언의 끈으로 연결되어있었다. 세상에 자신들뿐이라는 점으로...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은 채 시간은 계속 흐른다.

내일을 기다리며 사는 것보다 오늘이 마지막이듯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게 더 행복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시간을 소중히 쓰고 후회하지않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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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꼭 만나야 할 50인
윤정은 / 원앤원북스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구절이 정말 많았다.

헌데 이놈의 기억력이 문제인지라 책을 덮은 후 머릿속은 새하얀 백지가 되어있었다.

무의식적으로 아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책이었다.

나의 주변사람들 그리고 나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나의 대인관계는 어떤가?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응원해주고 독려해주는 이가 있는가?

나는 친구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새삼 생각할 수 있었다.

20대는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피해서도 안된다. 뭐든 부딪혀보는 때가 바로 20대다.

아직 쌓은것이 없기에 잃을 것도 없으니 말이다.

 

책은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을 하라는 거와 겉모습이 다가 아니라는 것,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 남을 부러워하는 만큼 나를 부러워하는 이도 있다는 점, 자신감, 노력 등 기본적인걸 다루고 있다.

 

책 내용 중 회식자리를 싫어하는 신입사원의 글이 있었는데 나 또한 그런 자리를 껄끄러워했기에 피한 적이 더러 있다.

회식자리도 사회생활의 연장임은 알지만 어쩌겠는가 친하지않다면 어울리기 싫은 걸...

그래도 그런 자리가 생긴다면 노력은 해봐야겠다. 처음부터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20대...끝이 아닌 시작점이다.

50인의 사람들을 만나며 조금이나마 나의 생각, 행동을 바꾸는 계기가 되는 작은 전환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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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불 블랙 캣(Black Cat) 22
C. J. 샌섬 지음, 이기원 옮김 / 영림카디널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2주가 넘도록 절반밖에 읽지못한 추리소설.

추리소설은 거의 처음 읽기에(셜록홈즈도 읽은 적 없다.) 꽤 진척이 없는 것 같다.

그리고 평일 하루종일 일하다보니 읽을 시간은 주말(일요일)뿐이다.

(변명이겠지만...ㅠ)

 

절반을 읽었지만 책에 나오는 '어둠의 불'이 도대체 무엇인지 시원하게 알려주지 않았다.

그저 어떻게 생겼고 어떤 냄새가 나는지 등만 나왔을 뿐이다.

(석유라는 단어가 나오기는 했지만 더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주인공 샤들레이크 변호사는 꼽추다. (미남에 인기좋은 인물은 아니라는 거!!)

하지만 정직한 성품을 지녔다.

그에게 이번에 어떤 사건들이 들어왔는데 하나는 살인죄명인 '엘리자베스'의 무죄를 입증시키는 거와

또 하나는 크롬웰 경이 비밀리에 의뢰한 '어둠의 불'에 관한 일이었다.

(책의 절반을 읽었지만 어떠한 사건도 해결되지 않았다. 다만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가기만 했다.)

 

책 절반을 지나자 점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지루하게 추리만 하는게 아니라 약간의 액션도 가미되어 흥미를 유발시켰다.

 

책을 전부 읽은 후...

 

실제 있었던 일에 허구를 가미해 한 이야기를 만들었다는 걸 알게되었다.

책 마지막에 배경이 된 시대에 관해 설명을 해놓았다.

 

뭔가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드는 추리력을 가진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그런 점들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어둠의 불이라는게 요즘 시대로 말하자면 화염방사기라고 할 수 있다.

 

샤들레이크 변호사에게 크롬웰 경은 잭 바라크라는 감시인이자 도우미를 붙여준다.

샤들레이크는 바라크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로 인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걸 배우게 된다.

2주간의 짧은 시간동안 그와 생사?를 함께 하면서 믿음을 주게 된다.

일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끝내 한쪽 사건은 누군가의 배신으로 끝이났다.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 같던 사건들이 모두 반절은 새드엔딩이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설명은 할 수 없지만 아~이래서 추리소설을 읽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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