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1 - 개가 똥을 누는 방향은?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1
원종우.최향숙 지음, 김성연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 개가 똥을 누는 방향은?

 

제목부터 재밌어 보이는 과학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소재 또한 기발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한번에 모을 수 있고 과학에 대한 친근감을 더해줄 수 있을꺼란 기대가 되네요.

과학적 이론을 먼저 설명 하기에 앞서 '이그노벨상'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이그노벨상은 정말 어뚱하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서 과학은 우리 생활 속에 있고 재밌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책도 아이들에게 어떤 기발함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됩니다.;

개가 똥을 누는 방향이라니.. 누가 생각이나 해봤을까요? ㅎㅎ

어떤 과학자는 이 기발한 궁금증을 2년이라 관찰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결과를 얻어 냈을까요? ㅎ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훌라후프를 전혀 못하는데요.

단순한데 잘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훌라후프의 움직임을 위해서 뇌가 18가지 생각을 동시에 해야한다고 하네요.

몸이 균형있게 움직여야 훌라후프를 잘 돌릴수 있다고 합니다. ㅎㅎ재미 뿐 아니라 과학 내용이 교과연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표로 작성이 되어 있습니다.

 아이에게 보여 주려고 훝어 보다가 내용이 궁금해 절로 책장이 넘겨지는 책이였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학은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되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학에 흥미가 없거나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 모두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라는 숲 - 숲을 곁에 두고 나무만 바라보는 부모를 위한 12가지 철학 수업
이진민 지음 / 웨일북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라는 숲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게 혼란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아이와 함께 빠르게 걷다가 이길이 맞은가 주변을 둘러보면 더 빠르게 뛰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조급함을 감출 수 없을때가 많지요. 

하지만 그런 저에게 나무만을 바라보지 말고 숲을 바라보라고 권해주는 책이 있어서 읽어 보았습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를 키우는 방향성을 넓게 바꿀 수 있도록 제시해 주는 책입니다.

차례를 보면 대충 어떤 메세지를 전하고 싶은지 감이 잡히죠~^^


아이가 머리가 커지면서 많아지는 공부량에 왜 꼭 공부를 해야하는지 물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아이가 만족할만한 답을 해주지 못한채 얼버무릴때가 많았는데요.

그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사실 근사한 답을 가지고 있기 보다는 왜 해야하는지 고민이 부족한 상태에서 공부에만 매달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공부를 왜 해야하는가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공부를 해야할지 생각의 전환을 가져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ㅎㅎ

책을 읽으면서 아이를 향한 시선이 조급함 보다는 멀리 내다 봐야겠다는 다짐이 들었습니다.

막상 주변을 돌아보면 쉽지는 않겠지만 한번씩 마음을 다잡으며 아이가 건강한 숲으로 자라나기를 응원해 주는 부모가 되야겠네요.

책이 철학적이여서 그런지 여러가지 마음에 울림을 주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이름은 십민준 2 : 공포의 십구 단 노란 잠수함 13
이송현 지음, 영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이름은 십민준

-공포의 십구단-

-위즈덤하우스 펴냄

 

아이가 정말 재미나게 읽은 내이름은 십민준이 시리즈가 되어 돌아왔네요~~^^

받아쓰기에 이어 이번에는 구구단에 도전을 한다고 하니 안 읽어 볼 수 없겠어요.

구구단을 6단까지 외우고 어깨가 으쓱 거려지는 아이가 있어요.

바로 십민준 이지요. ㅎㅎㅎ

이제 7,8,9단만 외우면 완벽한 2학년이 되는것 같아서 너무 뿌듯 하답니다.

 

방학동안 민준이는 할머니가 해주시는 맛있는 음식을 외우며 구구단을 한단씩 외우기에 성공 했습니다

민준이는 외운 구구단을 친구 도보람에게 자랑을 합니다.

하지만 도보람은 민준이는 들어보지도 못한 19단까지 외워야 완벽한 2학년이라고 합니다.

이제 막 구구단을 외운 민준이에겐 힘든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ㅎㅎ​​​​​​​

학교에서 구구단 시험도 잘 못보고 구구단이 잘 외워지지 않는 민준이에게 엄마는 '용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줍니다.

모르는 것을 창피해 하지 말고 잘 모르겠으니 도움을 달라고 말하는 것이 용기라고 이야기를 해 주시지요. ㅎㅎ

민준이는 엄마의 말에 용기를 가지고 구구단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십민준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다가 작년 아이가 구구단이 외울때가 떠올랐습니다. 

줌수업으로 진행이 되어 의도치 않게 보게 되었는데 

한명씩 구구단을 외워야 하는 상황이 아이는 떨리는 모양 이였어요. ㅎㅎㅎㅎㅎ

그래서인지 정말 공감을 하면서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읽다보면 구구단의 추억을 떠올리며 스스로 뿌듯해 할 시간을 가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험한데 멋있어 바닷속 상어
가즈네 지음, 정인영 옮김, 김병직 감수 / 아울북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위험한데 멋있어 바닷속 상어

-아울북 펴냄

 

상어를 좋아하는 아이덕에 상어의 종류가 많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위험해 보이지만 실제로 사람을 공격하는 상어는 몇종류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실제 바닷속처럼 표지가 반짝이는 위험하지만 멋있는 상어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상어의 소개에 앞서 상어가 어떤 생물인지 자세하게 알려 줍니다.

 

상어와 물고기의 차이점, 어떤 곳에 사는지, 인간과의 관계는 어떤지 미리 알고 책을 읽으면 이해하기가 더 수월할것 같네요.

한가지 흥미로웠던 사실은 상어는 옛날과 크게 생김새가 바뀌지 않은 고대 물고기라고 하네요.

공룡이 등장하기 전부터 전 세계의 바다를 헤엄치고 있었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은 총 5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가장 먼저 소개된 상어는 '고래상어'입니다.

고래상어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만화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상어를 왜 좋아하나 생각을 해보면 외형도 멋지지만 힘이 세보여서가 아닐까 짐작을 해봅니다. ㅎㅎ

책을 보다보니 그런 매력뿐 아니라 오랫 세월을 살아온 신비스러운 생물 같으면서도 인간의 생활에도 많이 엮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환경의 파괴로 멸종위기의 개체도 많다고 들었는데 오랜 세월을 살아온 만큼 앞으로도 계속 유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꿈은 친구 부자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34
조성자 지음, 박현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내 꿈은 친구 부자

-좋은책 어린이 펴냄

 

아이들에게 친구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잘 모르는 어린 시절은 성향이 맞든 맞지 않든 환경에 의해서 같이 놀게 되는데요.

점점 커가면서 자신과 잘 맞는 아이를 찾기도 하고 친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친구의 비중이 점점 커져가는 시기.. 책 제목처럼 누구나 꿈이 친구 부자가 아닐까 싶네요~

얼이는 자신과 두 달 동안 짝이 된 전학생 기혁이가 좋기만 합니다.

친구의 오해로 단원 평가를 컨닝했다는 누명을 쓸 뻔 했지만 기혁이가 적극 변호를 해주어 얼이는 위기를 모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멋진 짝 기혁이에게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한여름인데도 긴팔과 목까지 올라오는 옷을 항상 입는다는 것이 였어요.

심술궂은 친구 덕에 기혁이가 괴물처럼 놀려질뻔 하기도 했지요.

이러저러한 사건들로 얼이와 기혁이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듯 보였지요.

하지만 얼이가 좋아하는 소라가 기혁이에게 관심 있다고 오해를 하면서 둘의 우정은 순탄치 않은 과정을 겪에 됩니다.

결국 얼이는 '친구부자'라는 책에서 진정한 친구가 되려면 솔직해 져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솔직해지기로 결심을 합니다.

아이가 자랄수록 친구의 비중은 커져 가기만 합니다.

주변에 친구가 많은 아이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저는 항상 아이에게 말해 줍니다.

인기보다도 진정한 친구 몇명이 훨씬 좋은거라고 말이지요.

언제쯤 아이들이 진정한 친구를 찾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예요.

이 책은 메세지는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솔직해지기'가 아닐까 싶어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 놓아야 더 가까워 진다는걸 아이들도 책을 읽다보면 깨닫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로나시대에 어려워진 친구관계... 책 제목처럼 친구부자를 누구나 만들 수 있게 걱정없이 뛰놀수 있는 환경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