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는 안 돼요! 아르볼 생각나무
신은영 지음, 이다혜 그림 / 아르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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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안돼요!" - 지학사 아르볼 펴냄-

서로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데는 배려와 희생이 필요해요.

이책은 아이의 눈에 비친 지역이기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글을 쓰신 작가님은 따뜻한 글을 쓰기를 원하신다는 글이 유독 눈에 띄네요.

이 책에서는 작가님이 말하고자 하는 따뜻함은 무엇일지 궁금해 지네요.





정류장 근처 빈 땅을 두고 온동네가 떠들썩 합니다.

대형 스포츠 센터를 만들자는 쪽과 특수학교 건립을 하지는 의견이 충돌을 하고 있습니다.

동네 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5학년 1반과 2반이 갈등을 겪습니다.

하지만 서로 양보할 마음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팽팽한 싸움에서 다행히 '우리'를 강조하면서 편을 나누어 싸우기 보다는 함께 고민하지는 의견이 나옵니다.

'우리'가 되기 위해서는 각자의 희생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시죠? ㅎㅎ



책의 말미에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용어를 정리해서 설명해 두었어요.

아이들이 꼼꼼히 읽으면 상식이 쑥쑥 올라갈것 같네요.



뉴스에서 다루던 님비현상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입니다.

동화속 이야기처럼 현실에서도 싸우지 않고 '우리'가 되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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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30 (양장) - 판타지 제국을 구할 전설의 왕관을 찾아서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30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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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판타지 제국을 구할 전설의 왕관을 찾아서

 

아이들의 상상에 날개를 달아줄 '제로네모의 환상모험'이 30권이 출간이 됐네요.

책을 즐겨 읽지 않는 아인데 제로니모는 항상 끼고 다니면서 보더라구요~^^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두께도 두꺼워서 아이들에게 두꺼운 책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는 책이랍니다.

이번 시리즈에는 '판타지 제국의 열쇠'가 들어 있네요.

어디에 쓰이는 열쇠인지는 책을 읽다보면 알게되겠죠? ㅎㅎ



찍찍신문 편집장 제로니모는 책을 출간 준비 중입니다.

출간전 꼼꼼히 살피던 중 책 속으로 끌려 들어가게 되는데요~

제로니모가 간 세계에는 큰일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보물이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져 버린거예요.


책을 읽다가 판타지 제국의 열쇠로 필요한 단어를 찾아줍니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언제 찾아야 하는지 너무 궁금해 하면서 책을 읽더라구요. ㅎㅎㅎㅎ

아이들은 판타지 이야기를 참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 많은 판타지 중에 제로니모는 정말 빠질 수 없는 시리즈 인것 같습니다.

스토리의 재미도 있겠지만 중간중간 시선을 환기 시켜주는 재밌는 글씨체와 그림도 한몫하지 않나 싶네요~^^

판타지책의 장점은 시리즈라서 한권을 붙잡으면 계속 읽고 싶어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책과는 거리가 먼 우리아이도 이 책만은 자주 찾는 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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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사마키 다케오 지음, 김정환 옮김, 노석구 감수 / 더숲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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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는 유명하죠~

저희 아이도 수학 시리즈를 읽어 보았는데 꽤 잘 보더라구요~^^

화학이라는 과목이 왠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재밌밤 시리즈라면 한번 볼만 한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 화학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많은데요

그냥 들으면 무서운 사건들도 어떠한 이유에서 발생했는지는 누구나 궁금할것 같아요.

화학이야기는 전작도 있지만 이책에서는 가슴 쫄깃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답니다. ㅎㅎ
가볍지만은 않은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 놓아서 아이들도 재밌어 하면 읽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아이가 클수록 화학이나 과학쪽이 어렵다고 해서 걱정이 되었는데 방학동안 가볍게 읽으며 재밌는 과목 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었어요.

읽은 아이도 꽤나 흥미로워 했습니다.

제목부터 아이들이 거부할수 없게.. "무섭지만"이라는 타이틀을 달아서 더 기대감을 준것 같네요~^^

무서운 이야기는 왠지 계속 듣고 보고 싶잖아요. ㅎㅎㅎ

겨울 방학동안 다른 시리즈도 읽혀 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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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용돈 버는 날 - 용돈을 똑똑하게 불리기 위한 첫걸음 오늘은 용돈 받는 날
연유진 지음, 간장 그림 / 풀빛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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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용돈 받는 날"의 후속으로 "오늘은 용돈 버는 날"이 출간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가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사주는데 기준이 필요하더라구요.

고민을 하다가 어린 나이지만 용돈을 주기로 결정하고 용돈을 주고 있습니다.

무엇을 사달라는 횟수는 줄었지만 계획있게 쓸줄 몰라서 항상 한번에 다 써버리고 후회하는 아들에게 경제개념을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용돈은 잘 관리하는게 중요할까요? 아니면 불리는게 중요할까요?

주인공 두 친구는 용돈 불리기 시합을 하게 됩니다.

2달이 지난 뒤 용돈 기입장에 남은돈이 더 많은 친구가 이기는 시합입니다. ㅎㅎ

책의 뒷부분은 아이들이 산업과 생산의 개념및 짧은 지식들을 모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돈을 왜 현명하게 써야하는지는 돌고 도는 돈을 통해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경제 개념을 심어 주는게 중요하다는건 요즘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 경제개념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용돈으로 알려주니 아이가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모양입니다.

자연스럽게 기초적인 경제 지식과 용돈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라 우리 아이에게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항상 용돈을 아껴쓰라고만 하던 저도 이 책을 보니 다른 방향으로 돈에 대해 가르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돈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현명하게 쓰는 법을 알아야 하고 어렸을때부터의 교육이 참 중요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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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스무 살 - 제1회 창비교육 성장소설상 대상 수상작 창비교육 성장소설 7
최지연 지음 / 창비교육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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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는 빛나기만 할것 같았던 스무살즈음..

현실은 어땠었는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이와중에 스무살" 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는 녹록치 않은 상황에 처해진 주인공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본래 취지는 아이에게 성장소설을 읽혀 주고 싶었지만 먼저 읽다보니 스무살의 나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는 소설이였네요.

은호 만큼은 아니지만 나의 스무살도 무언가를 위해 고분분투 하던 모습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미래는 알수없는 것이라곤 하지만 감당하기에는 벅찼는지 안개속을 헤매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안개가 걷히듯 그시절을 살아내는 은호를 응원을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유독 마지막 문구가 마음에 남았는데요.

"이제 곧 그늘에서 벗어나 뙤약볕 아래로 걸어 나갈 차례였다."

성장통을 겪은 은호가 누구의 그늘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찾아 떠나는 느낌이라 뭔가 독립적이고 자유함이 느껴졌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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