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속삭이는 입맞춤이 있는데, 음악을 찾으러 멀리 갈 필요 있으랴! - P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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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정인이라면, 살은 안주인이다.


살이란 미지의 것의 표면이다. 참으로 기이한 일이다. 살이 수줍음으로 도발을 자행한다.


베누스의 하얀 피부 속에 얼마나 깊은 암흑이 숨어 있던가! - P545

꽃 만발한 잡목 숲은 모두 공모자이다! 사랑은 절도범이고, 봄이라는 계절은 은닉자이다. - P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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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아이뿐 아니라 엄마에게 더욱 필요하다.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구요.
이 봄, 그녀들에게 봄바람이 신나게 불었으면 좋겠다. - P54

가끔은 항상 떠들썩하고 신나는 그 틈에 나도 끼고 싶다.
눈물이 날 정도로 눈부신 햇빛처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부서진다. - P63

난 묵은 찌꺼기를 털어버리기 위한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고,
은혜는 바람 속에서 독립심을 기른다.
언제쯤이면.…
아이가 세상에 당당히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우린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간다. - P90

난 아이들이 어려움을 함께 겪고 같이 이겨내는 힘을 기르고 있다고 믿는다. - P122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그 누구도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 아니던가?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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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속삭임은 젊은이들의 몫이고, 신음 소리는 늙은이들의 몫입니다. - P516

무관심이 곧 명석함이다. - P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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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바로 보는 것은 괴로움이 아니라 치유의 시작이라구요.

장애를 안고 태어난 아이는 또 다른 기적일 수 있다.
엄마들은 좀 더 단단해져야 한다.

니가 나를 깨닫게해주는구나.
고마워~ - P42

어째서 국가는 나의 짐을 덜어주지않는 걸까?
나의 불행에 대해선 어찌 이리도 무심한지.
아~ 가난도 싫고 돈도 싫고 나라도 싫다!
모두 싫다! - P46

자기결정권의 능력을 갖추기 위해선 꼭 필요한 것이 있어요.
그것은 욕구이지요.
먹고 싶은...갖고 싶은, 버리고 싶은....

욕구를 가져야 결정은 소중해지는 것-

엄마인 나는 아이 옆에서 얄미운 방관자 노릇을 잘해야 한다.
거봐라. 내가 뭐랬냐.
하지 않는게 좋을거라 했지.

결정에 대해 나쁜 결과를 얻게 되더라도 믿고 기다리는 느긋함도 필요하다.
담엔 잘 판단할 수 있을거야.

오늘도 좋은 엄마는 은혜에게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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