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확 바꾸는 실천독서법
민도식 지음 / 북포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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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는 늘 독서였다.
어릴적부터 자연스럽게 접해 왔기에 독서는 자연스러운거였다.
나의 취미독서에 영향을 준 최초의 책은 타치바나 다카시의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였던거 같다.
남의 책읽기에 대한 관심과 서재라는 것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해준 단초를 제공해주었다.
그는 르포작가로서 취재 주제를 받았을 때에 자신이 모르는 주제라면 최소한 150권의 관련서적을 읽고, 관련 자료나 논문을 읽고, 공부를 하고서야 관련 취재를 시작한다고 했다. 그렇게 모인 많은 자료와 책을 관리하기 위했어 별도의 건물을 세웠다고 한다. 내가 서재에 대했어 최초의 관념을 가지게 해준 셈이다.
물론 방송에서 이름 난 다독가였던 서세원, 전유성님들의 독서법을 듣기는 했어지만 책으로 정리가 된 것을 본것은 타치바나 다카시가 처음이었다.
그쯤 나의 독서도 한 가지의 주제에 좀 빠져들어 그 주제만 파고드는 독서를 할 때였어 영향도 많이 받은것 같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나를 확 바꾸는 실천독서법]을 접하게 되었다.
독서방법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음을 확실하게 깨우쳐준것 같다.
작가 본인의 경험이 녹아난 독서방법인 실천독서법은 독서도 목적성을 가지고 치열하게 접근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독서가 취미독서, 새로운 것에 대한 앎을 위한 독서가 대부분이었던 나에게는 좀 색다름을 선사했다. 독서도 치열하게 목적성을 가지고 한다는 것과 그것이 가져다 주는 변화에 대한 작가의 확고한 믿음은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독서를 접함에 있었어 확실한 목적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같다. 독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만 어떻게해야할지 모르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하나의 이정표 역활을 충분히 할것 같다. 처음 독서를 시작하는 이들이 따랐어 해보면서 자신만의 독서법을 찾았어 정립해 가는것에 좋은 영향을 미칠것 같다.
독서가 취미독서이든 목적지향적인 독서이든 자신의 삶에 가장 작은 비용을 들이면서 가장 큰 변화를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다. 독서에 대했어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읽어 보고 자신만의 독서법을 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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