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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시형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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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논쟁대화법은 총 38가지의 논쟁 대화술입니다.

논쟁에서 이기기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사실 독자인 저는 논쟁을 잘하는 방법은 무조건 공격적이고, 이겨야하는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헌데, 이런 논쟁법에도 여러가지의 방법이 있다고하여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렇다면 논쟁의 대화법은 왜 생겨난것일까요? 논쟁이라는 상황 자체가 어떤 상황속에서 일어날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해보면 "논쟁"이라는 단어 자체가 상대방과의 의견에 충돌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상대방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그에 반박하는 것일까요?

이 부분에대해 저는 인간이 태생적으로 '악의'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나의 의견에 힘을 싣기위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자기주장이 틀렸다는것에 받아들이지 못하기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논쟁 대화법은 양날의 검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상대의 주장을 논박할 근거로 이용할 수 있으면서, 상대가 자기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로 역 이용할 가능성도 동시에 제공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상대방이 역 이용할 수 없도록 상대방을 말로서 유혹한다면 어떨까요?

그러기위해서 저자는 이 대화술 자체가 타고나는 것이 아닌 부단한 노력과 연습을 통해서 좋은 화술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때 아리스토텔레스가 대화술의 관점은 겉으로 드러나는 논쟁의 형태, 논쟁 상대의 반응, 청중의 호응등을 기준으로 삼는다고 말합니다. 사실, 우리가 대화를 할때보면 상대방의 화법, 몸짓, 눈빛, 표정등으로 나의 말에 공감을 어느정도하는지 느끼는것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상대방의 표현방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일컫습니다.

저도 다른 누군가와 대화를하고 논쟁을 하는것을 좋아하고 나름 대화술이 좋다고 생각하였으나, 이런 38가지의 방법을 나열하여 읽다보니 조금 더 체계적으로 논쟁 할 수 있을것 같아 좋았습니다.

어찌보면 논쟁이라는 것은 책에 나와있다시피 머리로하는 검술이기때문에 많이 생각하고 많이 겪는것이 가장 좋은 논쟁을 하기위한 노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메이트북스 #다가올5년미래경제를말한다 #미래경제5년후 #경제관련도서 #북유럽 #경영도서

다가올 5년, 미래경제를 말한다
유신익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4월

#메이트북스 #다가올5년미래경제를말한다 #미래경제5년후 #경제관련도서 #북유럽 #경영도서

여의도 금융가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글로벌 투자전략가로 일하면서 탁월한 분석력과 예측능력을 보여 익히 유명한 유신익 박사의 첫 저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경제와 금융에 관련된 순환부분을 명확하게 분석해주고 있습니다.

다소, 책은 어려움이 느껴지나 중간중간 예시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보통 5년의 경제상황을 살펴보는것 같아요.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앞으로의 다가올 5년 경제전망을 예상해줍니다.

헌데, 이는 대통령의 임기가 5년이서일까요? 이부분 또한 궁금합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코로나 전과 코로나 이후로 나뉜다고해도 무방할 정도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신익 박사의 책은 혼돈의 경제를 읽어내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줍니다. 대한민국의 코로나는 마치 IMF를 떠올린듯한 경제시장을 보여주었습니다.

현금을 많이 보유한 사람만이 살아남는 시장이었달까요.

저 역시 치솟는 물가에 한동한 경제뉴스만 매일 보았습니다. 경제 뉴스를 보면 정치까지 연관되어있고, 정치까지 접해보면 국제적인 문제나 금융권까지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사실 경제라는 문제 하나만 놓고볼 수 있는 부분은 아닌것같아요. 왜냐하면 현재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어있고, 재정적자로 허덕이고 있기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미국경제지표에 많은 영향을 받는 나라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자도 미국의 과다한 부채 규모, 재정적자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 등과 같은 국제 경제 측면의 이슈, 그리고 가자지구에서의 전쟁 같은 지정학적인 문제까지 다양한 이슈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 한권을 보다보면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문제점을 알 수 있고, 앞으로 내가 살아가야 할 5년이라는 시간동안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미리 예상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여유가두려운당신에게 #민선정 #마음연결 #북리뷰어스클럽

여유가 두려운 당신에게
민선정 지음 / 마음연결 / 2023년 10월

#여유가두려운당신에게 #민선정 #마음연결 #북리뷰어스클럽

"여유가 두려운 당신에게"라는 문구 자체가 뭔가 나의 마음을 움켜쥐게 만드는 문구였다.

다른말이 다 필요없이 여유를 갖는다는것 자체가 나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일까. 제목부터 공감이 되었다.

저자는 대기업에서 15년을 근무하며 많은것들을 느낀것같았다.

사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다를게없는 회사 생활이지만 아무래도 대기업에서는 더 많은 퍼포먼스를 직원에게 요구하지 않을까 싶긴하다. 특히 여직원에대한 커리어는 남자들에게 보이지않는 무언가가있긴하다.

그렇게 저자는 회사에 인생을 맡긴채 살아가던 저자는 남편의 승진발령으로 인하여 육아휴직을 신청했고, 다시 복직을 하였지만 계속되는 노동에 자식과의 시간을 더 소중히 보내기위해 퇴사를하고 제주도로 떠낫다고한다.

하지만 그전에 저자는 정말 치열한 삶을 살았던것같다. 마치 지금의 나처럼말이다.

커피 한잔을 손에들고 회사로 향하는 발걸음은 어떠한것도 생각하지 못한채 늘 가던 길로 인도하듯이 사무실로 향해지는 걸음과 성공을 위한 성장통이라 생각하며 지내던 하루하루말이다.

나도 성공이라는 목표를 위해 누구나 달려가기때문에 그에 따른 노력과 희생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왔다.

지금의 나는 사무실에 들어가는 순간 커피 한잔과 함께 오늘 하루의 일과들을 To Do list에 적어두고 Cross out처리를 해가며 마무리를 짓는다.

퇴근을 하는순간부터 다시 시작되는 집안일에 하루하루가 지쳐가지만 성공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이정도의 희생은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말이다.

그렇게 책을 읽으면서 여유가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던 나는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지금의 나의 인생은 행복한걸까? 무엇을 위해 나는 달려가는것일까?라는 질문을 나에게 던졌다.

소소함 속에서 피어나는 행복도 진정한 행복인데 그것을 외면한채 너무 앞만보고 달려온것은 아닐까 싶었다.

지금의 저자처럼 지금 퇴사를 할 수 없지만 조금 더 내려놓고 앞만보며 달려가는 사람이 아닌 주변에 꽂도 나무도 향기도 맡아가며 여유를 즐기며 살아가는 행복도 즐겨보려고한다.

아득바득 살아가는 인생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100자평] 여유가 두려운 당신에게

여유가 두려운 당신에게
민선정 지음 / 마음연결 / 2023년 10월

아득바득 살아가는 인생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신방수 #세무사의부동산투자·중개·등기세무가이드북실전편 #두드림미디어 #신방수세무사 #부동

신방수 세무사의 부동산 투자·중개·등기 세무 가이드북 : 실전 편
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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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짜 제테크중에 제테크는 부동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 큰 돈을 가지고있지않지만 그래도 제테크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지금 현 시대에 월급하나만으로는 살아가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안정적인 부동산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것 같아요.

헌데 여기서 우리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세금이잖아요.

부동산을 많이 취득하는것은 좋으나, 그에따른 세금 폭탄을 염려하기마련입니다.

저 지인중 한분도 부동산을 여러채 가지고 있었는데 세금을 잘 몰라서 폭탄을 맞은분이 계십니다.

하지만 세금의 특성을 얼마나 잘 아느냐에따라 내가 세금을 덜 낼수도 더 낼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책의 챕터에서도 "천의 얼굴을 가진 부동산 세금"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부동산을 많이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양도소득세나 토지와 건물을 가지고있었을경우 매도할때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저자인 신방수 세무사님은 세무사님 답게 먼저 세금관련 법령에대해 잘 설명해주십니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세금을 거래 단계별, 과세 방식별, 부동산 종류별, 거래 주체별 등으로 나누고 내용을 전개할 때 사례부터 시작하여 컨설팅 그리고 마지막 실전연습까지의 체계로 알려주시며 변경된 개정세법이라던가 각종 부동산 관련 세무정보를 꼼꼼하게 일컬어 주십니다.

그리고 개인뿐 아니라 사업자, 법인까지 세금관련 납부세율을 정리해주셨습니다.

이부분은 저처럼 회사에서 경리로 일하시는 분들에게도 엄청 유용하게 볼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법인이나 개인회사를 운영하다보면 대표님들의 개인 자산이라던가 법인의 토지 및 건물을 매입, 매도할때 항상 인터넷을 찾아보거나 세무사님을 통해 알아보았는데 추가적인 번거로움 없이 이 한권의 책 만으로도 유용할것같네요.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