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숲속의 담 1~2 세트 - 전2권 동화로 읽는 웹툰
김영리 글, 다홍 원작 / 다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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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웹툰에서 처음 연재된 날부터 매주 챙겨보던 작품이다.

- <숲속의 담> 웹툰 단행본은 이미 10권까지 에이템포미디어라는 출판사를 통해서 출간이 완료되었고, 이번에 다산어린이에서 나온 이 2권 세트는 "동화로 읽는 웹툰" 시리즈이다. 웹툰으로 이미 친숙한 작품들을 동화로 풀어서 다시금 소개하는 구성인데 좋은 아이디어 같다. 만화로 볼 때와 동화로 읽을 때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 각각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 중간중간 웹툰 삽화가 들어가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장면들이 빠지지 않고 수록되어서 반가웠다.

- 처음 이 작품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식물을 잘 키우는 소년의 힐링원예물인줄 알았다ㅋㅋㅋㅋ 근데 그 생각은 초장부터 고치게 된다!!

- 웹툰에서 표정으로, 장면 구성으로 표현되었던 인물간의 감성선이나 시각적 효과가 동화에 제대로 담기지 않을까봐 걱정했지만, 동화에서도 충분히 그런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 담 주변의 따스한 풍경 + 부드러운 감정들과 바깥의 디스토피아 세계관 + 차갑고 냉소적인 사회의 대비를 동화에 어울리게 잘 풀어냈다.

- 2권으로 압축되면서 웹툰보다는 좀 더 속도감있는 전개가 진행된다. 만약, 이 동화 시리즈를 먼저 읽는 사람이라면 웹툰도 보는 것을 추천하고, 웹툰을 먼저 본 사람이라도 동화 역시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읽어볼 것을 권한다.

- 지금 연재하고 있고 인어와 인간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그렇게 물거품이 되어도> 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 완결나면, 이 작품도 종이책 단행본이 나오면 좋겠다. <숲 속의 담>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라면 <그렇게 물거품이 되어도>도 추천한다. 완결이 나야 정확해지겠지만, 세계관이 연결된 듯 하고, 작가님 특유의 그림체과 스토리 진행이 역시나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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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숲속의 담 1~2 세트 - 전2권 동화로 읽는 웹툰
김영리 글, 다홍 원작 / 다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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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으로 압축되면서 웹툰보다는 좀 더 속도감있는 전개가 진행된다. 만약, 이 동화 시리즈를 먼저 읽는 사람이라면 웹툰도 보는 것을 추천하고, 웹툰을 먼저 본 사람이라도 동화 역시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읽어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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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 - 나민애의 인생 시 필사 노트
나민애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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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필사와 예쁜 글씨체 연습에 관심이 많다. 한 가지 글씨체로 필사를 하면 질리는 성격이라 보통 2~3개의 글씨체를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골라서 사용하는 편이다.

- 그러다보니 여러 가지 필사 노트나 글씨체에 관한 책들도 자주 보는 편이다. 최근에 필사가 SNS에서 유행하면서 출판사에서도 여러 필사에 관한 책들이 나와서 좋다.

- 이 책은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딸이자 국어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나민애 교수님이 큐레이션한 시들로 구성되어 있고, 나민애 교수님이 쓴 짧은 소개글도 포함되어 있어서 다른 책들과 차별성을 가진다.

- 정호승, 윤동주, 나태주와 같이 교과서에 수록되는 유명한 시인의 작품도 있고, 육호수, 황인찬과 같이 교과서에서 보던 시인은 아니지만 최근 인기가 있는 유명한 시인들의 시도 수록되어 있다.

- 유명한 근현대시를 필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잘 알지 못하는 시도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다.

- 특히나, 이 책은 종이가 일반 책보다 도톰해서 잉크펜으로 필사를 해도 비침이 적어서 필사에 적합하다.

- 펼침 제본인 것도 마음에 든다. 가끔 필사책인데도 펼침 제본이 아닌 것들 있던데ㅠ 펼침 제본이 내구성이 약하다고들 하긴 하는데 편하고, 예쁜긴하다!

- 좋은 시들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기 좋은 책이기도 하고, 좋은 시 해설을 읽고 싶은 사람들에 추천하기도 좋은 책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필사와 근현대시 시를 접하고 싶다면 이런 필사집을 통해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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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 - 나민애의 인생 시 필사 노트
나민애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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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근현대시를 필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잘 알지 못하는 시도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다.
특히나, 이 책은 종이가 일반 책보다 도톰해서 잉크펜으로 필사를 해도 비침이 적어서 필사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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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영화 속 인권 이야기 - 필름의 눈으로 읽는 법과 삶
임복희 지음 / 오디세이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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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영화를 소개해준다. <더 포스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나는 반대한다>, <변호인>, <미안해요, 리키> 와 같은 재미있게 봤던 영화들이 많이 소개되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법학을 공부하다 보니 이런 영화들에서 법률적인 내용들을 살펴보며 감상하면 도움이 되기도 하고, 생각할거리도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다.

- 해외의 사건들을 읽으면서는 이 나라에 이런 일도 있었구나, 생각하면서 읽었고, 국내 사건을 보면서는 아는 내용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분노하게 되고, 몰랐던 내용에 더 집중하며 읽었다.

- 켄 로치 감독은 내가 좋아하는 감독들 중 한 명이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을 보고 좋아하는 감독 탑3에 반드시 넣는, 그런 켄 로치 감독의 영화가 이 책에 2편 소개되었다. <미안해요, 리키> 와 <나, 다니엘 블레이크>. 한국에서는 <나, 다니엘 블레이크> 가 더 유명하지만, 내가 더 좋아하는 영화는 <미안해요, 리키> 다. <미안해요, 리키> 는 우리는 서로에게, 스스로에게 무슨 짓을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그 질문을 계속 던지는 듯한 영화였다. 리키, 애비, 세바스찬, 심지어 어린 라이자의 인생까지도 왜 이렇게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는 것조차 힘든 것인지....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복지제도는 법을 만들었을 때가 아니라 그 제도를 필요한 사람이 제때에 이용 할 수 있도록 체계가 갖추어졌을 때 완성되는 것이라는 것을 거듭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다. 그놈의 통화 연결음은 동서를 막론하고....;;;;;

- <변호인> 영화는 부림사건을 다룬 영화로, 볼 때마다 화가 나는 영화인데,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읽으면서 또 화가 났다.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은 것을 증거로 제시한 것에 대해 영국 외교부의 답변을 받아 반박하는 장면이 내가 가장 좋아하믄 장면이다.

- 인권에 관심이 있거나, 사회 문제를 다룬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어려운 문제를 다루고 있고,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를 쓰고 있지만, 정소년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쓰여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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