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이야기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6
사토 쇼고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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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무책임하고, 툭하면 넋놓고, 대책이 없다고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 미치루. 이해하기 힘들 뿐더러, 비호감의 극치라고 줄곧 생각했지만 궁금한 까닭에 끝까지 읽었다. 미치루가 행복해지길 바란건 아니었지만, 돌이켜보면 딱히 행복했던 적도 없기에 그 끝이 조금은 애처롭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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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12년
솔로몬 노섭 지음, 오숙은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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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감상이라고 몇 줄 끄적인다고, 하고 싶은 말이 제대로 나올지 모르겠다. 길게 써도 마찬가지일테지. 그저, 많은 사람들에게 오래오래 읽히기를. 그래서, 아주 먼 훗날에도 누군가는 기억하고 있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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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따위 두렵지 않다 미스터리, 더 Mystery The 4
니시무라 교타로 지음, 이연승 옮김 / 레드박스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여기 나오는 네 명의 탐정은 유명한만큼 이름은 들어어봤다만, 잘 모르는 상태였다. 그래서 사전에 이들이 나오는 소설을 읽지 않고 봐도 괜찮을지 우려가 되었지만, 기우였다. 모르고 봐도 충분히 재미있으며 별 상관이 없다. 시리즈로 나오면 좋겠지만 희망사항이겠지. 국명 시리즈는 언제 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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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빈둥 당당하게 니트족으로 사는 법
파(pha) 지음, 한호정 옮김 / 동아시아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순전히 니트족으로 사는 삶은 어떨지 궁금해서 산 책이다.
나 또한 유유자적, 게으르게 사는 걸 은근히 부러워하고 있기도 하고.
그간의 내가 니트족을 한심하게 보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어쩐지 지금은 그렇지 않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이어서 균형이 맞는 세상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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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혜영 옮김 / 북폴리오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와, 딸.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이면의 이야기. 혹은, 균열의 이야기. 섬세하고 집요하다. 엄마라면 모성이란 선천적으로 당연한 걸까.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모성은 본능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렇지 않은 엄마도 있다고 대변한다. 꽤나 설득력있고, 타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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