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일기 - 윤자영 장편소설
윤자영 지음 / 몽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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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학교 폭력을 당한 학생이 학교, 교사,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학교 폭력의 힘.

그리고 일기의 양면성.


중학교 시절부터 반복된 학교 폭력으로 고통받던 학생은 군인 아버지의 성격을 파악해 진짜로 보일 수 밖에 없는 읽혀지기 위한 가짜일기장을 만든다.
불법이지만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자신의 피해 상황을 촬영한다.
이미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했기에 준비는 더욱 철저했다.
사람이 마음 먹으면 얼마나 강해지고 무서워질 수 있는지 알게 된 책이다.

학교 폭력으로 인해 일어난 학생의 자작극으로 인해 학교폭력 뿐만아니라 
 위압적이고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오는 가정폭력, 직장 내 성희롱? 스토킹, 살인사건 등 다양한 사건을 다루고 있어 흥미롭게 읽었다. 
 계획적인 자살소동 덕에 범인은 다 밝혀졌지만, 통쾌하기보단 약간 씁쓸함이 남는 결말이었다.
생각보다 학교 내에서 많은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니..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누군가에겐 애정이 누군가에겐 공포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사회의 양면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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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의 이름으로 2 - 완결
신해인 지음 / 동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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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후다닥 읽어버린 로맨스 소설2

 

동생의 아픈 과거에 사랑하는 사람이 연관되어 있다는 생각에 힘들어하지만,

그게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 둘다 노력한다.

 

고등학교 시절 좋아하던 여자가 자기를 싫어한다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절친한 친구의 의도적인 계획이었다.

심지어 그 친구가 사랑하는 여자의 동생, 다른 친구들까지 그리고 계획적으로 자신과 친해져 자신을 범죄에 이용했다.

참.. 끔찍한 설정이지만 있을법한 이야기로 함께 그려나갔다.

 

그리고 결말은 언제나 해피엔딩.

결혼에 아이에 ..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

로맨스의 기분 좋은 결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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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의 이름으로 1
신해인 지음 / 동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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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로맨스 소설이라 술술 읽혔다.

 

첫사랑, 이사장과 교사의 사랑, 제자의 선생님 사랑, 학생들 간의 사건 사고..

 

쉽게 생각하던 교사에 대해 직접 부딪히고 경험하며 참 교사가 되어가는 과정들이 유쾌했다.

 

사연 많은 학생들을 한명씩 관심 가져주고, 학생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학생을 이해하고 돕기 위해 애쓰고, 학생의 상처에 자책하기도 하는..

본인은 관심 없다 하지만, 누구보다 학생을 위하는 교사.

 

누구나 한 번쯤 선생님에게 실망하기도 하고, 사소한 것에 감동받기도 한다. 학생의 감수성은 그런 것이니까..

누구나 한명쯤 나를 생각해주는 학생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선생님 마음도 비슷한 것 같다.

제자와 스승의 관계에 대해 쉽지 않게, 하지만 너무 복잡하고 어렵지 않게 풀어쓴 소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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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싶다 케이스릴러
노효두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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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지 16년이나 지났는데 이제와 갑자기 딸을 찾아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당연히 사기꾼일거라 의심부터 하겠지만, 아이를 잃은 부모 마음은 그게 아니겠지..

사기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도 한가닥 희망을 품고 혹시 찾을지도 모른다는 믿음을 가지고 매번 시도할 것 같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이 찾았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작은 증거라도 보여준다면.. 아내의 유언도 있는데 어떤 부모가 안믿겠는가

딸을 찾기 위해 자신을 잃어버리고 살아온 부모는 의심하면서도 믿고 맡긴다. 갑자기 경찰도 연결되고, 사건이 커지는데..

결과적으로는 사기도 아니었고, 살아있는 딸도 찾았지만, 숨겨진 진실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부모도 딸도 너무 마음 아프고 힘든 삶을 살았겠구나.. 싶어 마음이 애잔했다.

아이를 유괴, 납치하고 아이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는 나쁜 놈들은.. 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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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된 여자 케이스릴러
김영주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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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까지 했는데 모시고? 살던 거짓으로 만들어진 연하 남친은

집을 팔고 돈을 챙겨서 도망갔다.

낯선 여자는 나에게 동생이 되어달라 한다.

아마추어 연극 배우는 낯선 여자의 동생 역할을 맡았다 생각하며

열심히 그녀의 동생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동생이 되어달라는 것도 이상하지만,

하는 행동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수상하다.

수상함 옆에 수상함 옆에 이상함?

책을 읽는 내내 이여자의 정체가 뭘까? 가장 궁금했다.

허경진, 허남경, 하연수, 김한나...

내연녀, 사고, 죽은 친구..

아니 너무너무 복잡하게 얽힌 과거에 누가 누군지,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진짜 정체가 뭔지, 뭘 원하는지,

실타래가 엉킨 채로 읽은 것 같다.

 

읽다가 궁금했던 부분이 뒷부분에서도 풀리지 않아 아쉬웠다.

작가님이 안친절하신 느낌이랄까?

음.. 내용이 어렵고 일부러 꼬아놓아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게 아니라 내가 파악하고 알아낼 수 있도록

조금 여지를 남겨주신 것 같아

내가 아직 추리력이 부족하다는걸 새삼 느끼는 계기도 되었다.

이 책 다시 읽을거다.

내가 놓친 부분이 어디인지,

내가 이해 못한 장면은 왜 여기에 추가되었어야했는지,

다시 읽으면서 확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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