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인 정통 대기업부터 혁신적인 IT 플랫폼 대기업까지 모두 경험한 베테랑이자
'탈잉'에서 인기 튜터로 활동 중인 저자가 12년간 쌓은 문서 작성 노하우를 담아 만든 책.
1장. 방향이 잡힌, 잘 만든 보고서
-보고 의도 파악: 보고받는 사람, 보고의 목적 파악
★보고받는 사람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2장. 헷갈리지 않는, 명확한 보고서
-명확하고 간결하게 보고서 내용 표현하기: 스토리라인 잡는 법
3장. 반박할 수 없는, 탄탄한 보고서
-자료 수집 방법: 자료 수집, 관리하는 방법
4장. 한눈에 읽히는, 깔끔한 보고서
-보고서 시각화하는 방법: PPT 작성하기+양식별 보고하기
크게 4장에 걸쳐 보고서 '잘' 쓰는 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전문적인 제안서, 일상적인 보고서, 이메일 작성법 등 문서 작성 기본기를 확실하게 배울 수 있다.
각 챕터마다 실습을 추가하여 간단한 복습을 할 수 있고,
각 장의 마지막엔 FAQ와 TIP으로 다양한 고민/질문에 대한 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같은 업무를 하는 사람이 없는 데다 이전에 사용한 자료도 없고,
일반적인 회사와 조금 다른 업무를 하기도 해서 더욱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
매번 혼자 고민하고 실수하며 새롭게 문서를 만드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본인이 어떤 자료를 어떤 방법으로 확인하길 원하는지 확실하지 않은
상사의 니즈를 충족시키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고,
반복된 확인 요구에도 무심하게 반응하는 상사에게 만족스러운 서류를 넘기는 것은 스트레스였다.
몇 년이 지나니 이제는 어느 정도 맞춰지는 느낌이긴 하지만,
여전히 매번 새롭고 어렵고 불편한 건 어쩔 수 없다.
신입사원부터 경력자들까지 쉽지 않은 다양한 문서 소통 과정.
매일 하는 일이지만 여러 방법으로 수정을 반복하고 잘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어 힘들다.
비슷한 어려움과 비슷한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책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내용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며 문서를 작성한다면
적어도 한 번은 덜 수정하고, 한 번쯤은 '잘했다' 칭찬들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신입들에게는 더욱 도움 될 좋은 팁들이 많아 두고두고 볼 책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 생각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