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랜드에서 열리는 가장 빠르고 힘센 기관차를 찾는 '위대한 기차 대회'에 나가고 싶은 토마스.
우승을 하고 싶은 토마스는 유선형 장치를 달자고 의견을 내지만 다른 기관차 고든에게 달아주려 한다.
다른 방법을 생각해 빠른 기차처럼 보이게 페인트칠을 하려던 토마스는
아쉬마의 말을 듣고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하려고 다짐하고,
철길 바꾸기 경주에 나가려 하지만 대회 연습 중 사고가 난다.
위대한 기차 대회가 열리는 날 토마스는 사고 수리를 받아야 해서 대회에 나가지 못하고 퍼시가 대신 참가한다.
그리고 대회 당일 고든에게 안전판을 달아 주지 않은 걸 알고 토마스가 대회장으로 간다.
하지만 고든은 안전판 없이 출발하고 고든에게 문제가 생겼다.
'철길 바꾸기 경주'에 참가한 퍼시는 겁이 나서 토마스가 나가길 바라고
결국 경주에 참가한 토마스는 시합 중 쓰러진 화물열차를 발견하는데, 과연 토마스는?
누구나 잘하는 일이 있고 그 일을 할 때 가장 나다울 수 있다는
단순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의미 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토마스는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어 이것저것 시도하지만 결국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하고,
경주에 참가해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용기 있는 행동을 한다.
내가 잘하는 일, 가장 나다운 일을 하고 위험에서 친구를 돕는 훌륭한 일을 한 토마스에게
많이 배웠고 박수를 보낸다.
그림책이 이렇게 감동적일 일인가? 토마스에게 감동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