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밥반찬 다있다 - 명랑주부 처음 요리책 웬만한 시리즈 3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아무래도 느낌이 요리책같지가 않고 잡지책 중간중간에 곁들어진 레시피들 같은 느낌이 든다. 책무게는 가볍고 생각보다 두께가 도톰하다. 만들기 빠르고 간단한 순으로 나와 있고 레시피과정이나 노하우는 조금 부족한 편이지만 203개 라는 많은 요리가지수가 그 부족함을 매꿔준다.

요리책이라고 해서 항상 하드커버에 무겁고 깔깔한 종이재질일 필요는 없다. 잡지처럼 팔락팔락 넘기면서 그래 오늘은 이걸로 도전해볼까 하며 주방에 펼쳐두고 친구와 나누는 오후 수다 같이 애용하면 좋을만한 책이다. 일상적으로 먹는 밑반찬들부터 스페셜메뉴까지 곁들여서 초보요리자에겐 좋은듯하다.

펼치면 우르르 넘어가지않는 제본형식도 마음에 들고 팔락팔락거리는 종이재질도 무척 상큼하다. 무슨 반찬이 좋을까 고민하는 주부라면 이 책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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