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베리밥상 유아식 - 초보 엄마도 365일 식단 걱정 없는
임수정.임수민 지음 / 북라이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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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식이 넘 힘들어서 저는 베리밥상을 구독해서 보고있는데요. 이렇게 책으로 만나볼수있어서 넘 반가웠어요.

오늘 만나 볼 책은 북라이프, <땡큐 베리밥상 유아식> 이랍니다.

땡큐 베리밥상은 레시피가 간단하게 잘 정리되어있는 책이었답니다 . 귀여운 표지와 함께판형이 조금은 큰 사이즈였어요.

이유식을 할때는 책을 열심히 보면서 꾸준히 이유식을 잘 만들어서 먹였는데 유아식이 되고는 넘 힘들었어요. 그리고 아이도 잘먹지않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 아는 요리만 했어요. 미역국, 소고기국, 그리고 애호박나물, 시금치나물, 오이, 어묵볶음, 계란요리들.. 생선구이, 고기구이 ,국수, 만두국, 가지볶음 정도..

이런식으로 돌아가면서 해주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한번씩 조금다른건 레시피들을 찾아서 하곤했어요. 반찬을 조금씩 사서 먹기도했는데요. 뭔가 다 잘 먹지를 않고 꾸준히 먹는것만 먹는 예민한 아이였어요. 제가 새로운것을 잘 해주지않아서 아이가 새로운것을 도전하지않는것 같은 맘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책속내용을 좀더 유심히 읽게 되었어요

베리밥상으로 먹이면 좀더 잘먹지않을까 하는 바램이 생겼어요.

1년 맞춤 식단표가 들어있어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식단이 12달 들어있는데요.

이렇게 이식단표를 넣어둔 이유가 유아식에서는 식단표가 중요하다고 그것을 책속에서 알려주고있어요.

영양소 섭취 권장 비율이 있는데 이런건 한번도 신경을 안썼거든요. 이렇게 해줘야 한다는걸 잊었었네요.


영양소별 식판 구성을 예시를 들어서 알려주니 눈에 쏙 들어와요.

유치원 식단표도 이 기준이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직접 사진으로 보니 더 와닿았어요.

그리고 식사 시간과 간식 시간 정확한 시간을 지켜서 식욕을 꾸준히 챙겨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요리를 조금씩 해봤는데요

아침은 항상 사과를 주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좀 다르게, 사과채 무침을 샌드위치와 함께 아침에 주었답니다.

너무 간단한 레시피인데요 달콤하고 좋더라구요.

아침은 삶은 달걀, 사과채무침, 딸기잼과 버터를 바른 토스트 랍니다.

아침 식판 입니다.

오늘은 야채볶음밥 햄말이!

약간 변형을 해서 야채볶음밥으로 주먹밥으로만들고 그리고 햄으로 말아서 만들었답니다

애호박, 당근 ,양파, 감자를 채를썰어서 볶아서 밥까지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약간 식은뒤에 주먹밥으로 작게 뭉쳤어요.

슬라이스햄을 작게 잘라서 말아주고 김으로 싸주면 끝! 아침은 이렇게 핑거푸드가 잘 먹히는것 같아요.

저녁식사로 선택한 메뉴입니다.

국수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건 소고기 비빔국수였어요.

소면은 반으로 잘라서 익히라고 하셨더라구요 이때 까지 그렇게 한적이없어서 이제는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소고기를 양파와 부추를 함께 넣고 간장 양념을 해서 볶았는데요. 소고기만 먹었을땐 약간 짠거 같았는데, 국수와 함께 비볐더니 왠걸 엄청간이 딱 맞아요.

얼마나 잘먹던지요! 싹싹 긁어서 다 먹었어요.

책을보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가지고 조금은 다른 요리를 어떻게 해줄까?를 고민해봐야 할것 같아요.

요리하는게 좀 힘들고 무서웠거든요. 이제는 이렇게 책을 보면서 식단조 짜보고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아이를 맛있게 먹이고 싶은 엄마라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북라이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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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공부의 기초, 초등 공부력 - 메타인지로 완성하는 자기주도학습
김상섭.김지영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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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이라 그런지 자꾸 이런 책들에 눈이 많이 간답니다.
초등이 되면 아니, 초등 전부터 평생 공부의 기초를 어떻게 다져야 할지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제목의 책이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북루덴스,<평생 공부의 기초, 초등 공부력> 이랍니다 !!


전 목차를 잘보거든요.
일단 책을 읽기전에 뭔가를 파악할수있어서 좋더라구요.

1~5장까지 있는데요. 엄마표의 기초상식으로 시작해서, 지도하는법, 심리와 생활을 이끄는법, 진학과 진로 , 아이별 맞춤 지도사례 이렇게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들어가기 부터 전 넘 좋았어요 . 초등교육을 연금 보험에 비유해서 이야기를 시작하시는데요. 연금은 노후를 위해서 준비를 해야 하잖아요. 그런 연금처럼 초등교육부터 아이가 고등교육으로 가기까지의 큰 기초가 되어서 공부하는 폼새를 몸에 익히고, 공부의 원리를 체득하는것이 중등 고등까지 지치지않고 긴 시간 공부할수있는 학습 인프라를 만들어야 한다는얘기더라구요.


마음을 조금은 더 단단하게 할수있는 시간을 가질수있게 이책을 알게 되었구나 싶었어요.


첫페이지부터 헉! 했죠

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입니까?


이런 물음에 뭐라고 선듯 대답을 할수가 있을까요?

사실 다들 부모이면서 학부모가 되는거죠. 초등 입학을 하게되면 그때부터 졸업시기 까지 부모이면서 학부모가 되는거더라구요.
읽으면서 보니 부모와 학부모는 거의 상반된 이야기를 하고있더라구요. 부모로써는 인성을 좀더 우선시 하고, 인간성을 우선시 하며,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하는것을 강요합니다. 하지만 학부모로써는 공부를 얼른 하길 원하죠. 멀리 보기보다는 빨리 이것을 하길 바라죠.

그래서 1장의 내용들이 더 많이 와닿았어요. 이렇게 해줘야 겠구나 했죠.

엄마가 어떻게 가이드를 해줘야 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들인데요. 첨 공부를 시작할때는 옆에서 엄마가 도와줘야 하는데요. 첨부터 자기주도가 될수는 없죠. 엄마가 옆에서 공부하기전 배경 지식을 먼저 익혀서 설명을 해주는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니 이젠 좀 더 준비 해놔야 겠어요. 엄마가 많이 부지런해져야 하는것이 중요하네요. 다른 뭔가 공부 잘하는법을 들으러 가는것이 아니라 오늘 공부할 단원의 배경지식과 생활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아니면 어떤 책을 함께 읽어주면 더 도움이 될지 좀더 챙겨야 겠다고 느꼈어요.

엄마는 더 부지런해져야 겠구나 싶어라구요. 초등공부부터 좀 더 아이를 챙겨주면 그뒤로는 자기 주도 학습으로 아이가 잘 해 나갈수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특히나 맘에들었던 내용이 일기 쓰기였어요.

일기쓰기가 중요한것 같아서 저는 사실 일기를 하루를 이야기를하고 글씨 쓰기 연습용으로 시키고있었는데요.

이번에 읽다보니, 일기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배운것 같아요. 생활일기도 매일 같은일정이 반복되니 재미가 없고 어떻게 써야할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생활일기를 쓰는것도 아주 관찰을 세밀하게 해서 작성을하고 그림이나 도표를 그려넣어도 상관이없고, 그리고 글자나 맞춤법이 틀리더라고 다그치지말고 창의적으로 쓰게 해주면 아이가 좀더 생각이 성장한다고 이야기를하더라구요.

그리고 학습일기 과학일기, 수학일기, 영어일기,사회일기 이런방법으로도 일기를 쓸수있다, 그리고 일기를 쓴 친구들의 예시가 나와있어요. 일기 가이드를 어떻게 해줘야 할지 좀더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넘 좋았어요.

질문과 답형식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부분도 사례자의 질문이 등장해서 그질문에 관한 이야기를 설명해주고 마지막에 세줄요약까지!! 이렇게 페이지가 연결되니 다읽고 리뷰처럼 요약되는 그 세줄요약부분도 넘 좋더라구요.

초등부터 이어지는 긴공부의 길.. 그 시작 초등로드맵을 짜기를 원하는 학부모님이시라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 합니다!!


[북루덴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함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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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학라밸 - 사교육은 줄이고 내실은 키운 아이들의 비결
지은정 지음 / 문예춘추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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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 드릴 책이랍니다.
[서평] 사교육은 줄이고 내실은 키운 아이들의 비결 내 아이의 학라밸 이랍니다.

제목부터 사실 흥미를 유발하는 책이더라구요. 사교육을 줄이면서, 내실을 키우는 학라밸.. 그래서 정말 읽고 싶었는데요. 읽다보니 술술 읽혀서 넘 재밌게 읽었어요. 학습과 일상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 해야 할까요?

저자는 20년간 학교에 근무했던 선생님이셨어요. 자녀교육과 유아동 영어 교육 칼럼을 연재 하셨어요. 학력수준과 목적이 다양한 학교에서 근무를 하면서 사교육에 매몰되지 않고 학습과 일상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잘 자란 아이들과 학부모의 특성을 연구해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책속 내용이 좀더 와닿았던거 같아요.



처음부터 사실 너무 와닿는 내용이라 술술 읽혔던거 같아요. 우리나라 아이들의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더라구요. 심지어 현재 저의아이가 7세라 예비 초등이죠. 괜히 저도 아이에게 미안한 맘을 가지고있던지라 읽으면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뛰어놀아야 할것 같은데도 아직 한글도 못하는것 같고, 다른 친구들은 수학도 어디까지 했다던데 하는 맘에 8월부터 아이에게 매일 한장씩 문제집으로 국어 수학을 시작했거든요, 5살때부터 학습까지 이어오던 영어는 매일 조금씩 하던거라 그전까진 영어만 했는데 이제 수학이랑 국어까지 하다보니 놀이할시간이 더 없어진것 같아서 미안해 지던 참이라 읽으면서 진짜 이렇게 하고있었나 하면서 저도 돌아보게 되었어요.

나의 아이도 어떻게 해야 학라밸을 찾을수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어요.


아이들링 (Idling-빈둥거림) 이 중요함을 이야기 하면서, 스마트폰에 관한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아이들링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인데요. 유투브를 보거나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면 그시간은 빈둥거림이 되는게 아니게 되는거죠. 그렇기때문에 정말 멍때리는 시간 빈둥거리면서 뇌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부분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잠시 모든것을 멈추고 자신이 원하는것을 탐색하는 시간을 꼭 주어야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수도 그리고 원하는것을 알게 된다는것이 그 이야기인것 같아요.

스마트폰을 못하게 하기 보다는 스마트폰을 콘트롤 할수있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애플의 아버지 스티브 잡스도, 빌 게이츠도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스마트폰을 아이에게 주지않았고, 고등학생 때에도 주말에만 허용했다고 하더라구요. 놀랍네요.

사실 저희도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여준 적은 전혀없고, 아이패드로 유투브를 보는데요 그것도 하루에 30분 정도도 안보는것 같아요 아예 안보는 날도 많아요. 그대신 책읽기,아니면 보드게임 이런것들을 더 많이 해요 . 제가 밥을 하는 잠깐의 시간 정도에 오스모 게임 아니면 유투브로 시간을 보내니, 정말 혼자 뭔가 할수없는 시간에만 영상 기기에 의존한거보니 책속 내용처럼 외로운 시간에만 스마트폰에 의존한다는 말이 맞았어요. 아이를 외롭게 해주면 역시 안되는게 맞았네요.

저는 여기서 정말 좋게 보았던게 자기효능감 이예요. 이게 자존감도 높여주는 정말 큰 것인것 같더라구요.

나는 능력이 있고, 내 능력으로 해낼 수 있어.
나는 유능하다 라고 믿는 힘- 자기 효능감

자기 효능감을 위해서 어릴때부터 아이를 집안일에 참여해주라고 하더라구요. 작은것부터 참여하면서 가족안에서 나의 역할을 알게되면서 내몫을 해냈다는 작은 성취감이 쌓이고 그것이 자부심이 되면서, 지능 발달에 까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 나이별로 집안에서 도울수있는 일거리를 표로 그려주고, 유의사항과 활동팁까지 알려주니 넘 좋았어요.


사실 저희도 작은것을들 참여하고 있는데요 그것을 경제 활동과 연관시켜주고 싶어서 한가지의 집안일에 500원을 주고있답니다.
신발정리, 가방속 도시락가방 정리, 식기나르기, 빨래제자리에 가져다 두기, 더러워진 식탁 닦기 등.. 조금씩 해나가고 있어요. 저희가 하고 있는던 일들도 만 3~6세의 아이가 할만한 활동에 들어가 있더라구요.
노력에 대한 칭찬과 아이의 강점을 꼭 언급하라고 하셔서 이제부터는 그것까지 함께 해줘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이와의 관계를 꾸준하게 잘 연결해 나가야 사교육에 빠지지 않고 아이를 잘 이끌어줄수있을것 같아요. 사교육이 나쁜건 아니죠. 하지만 너무 사교육에만 매진 한다면 정말 아이의 학라밸을, 아이의 행복을 지켜줄수있을까 싶었어요. 남과 비교 하지말고 지난 아이와 비교를 해가면서 잘한점과 바뀐점을 칭찬해 줘야 하는것이 아이의 자존감을 좀더 높여줄수있을것 같습니다.


우리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끌어주고 싶은 부모님이 꼭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문예춘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함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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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읽는 시간 - 관계는 어렵고 감정은 버거운 어른을 위한 일곱 번의 마음 수업,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2017 선정작
변지영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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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더 어려워 지는것이 "인간관계" 인것 같아요.
그래서 새로운 만남을 더 피하게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번 읽어봤어요.
더퀘스트 출판사의 <내 마음을 읽는 시간> 이랍니다 .

자기분화, 애착, 정서분별, 정서조절, 마음챙김, 자기자비, 조망수용 일곱가지 마음의 도구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고있어요
먼저 처음은 역시 자기자신을 먼저 돌아보네요 . 자기를 먼저 이해 해야 한다는 말 정말 와닿습니다.


변지영 저자는
작가, 임상 상담 심리학 박사 입니다. 자기 조절 역량 강화를 위한 심리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강의까지 하고 있으시다고 해요.



1부 2부로 나누어져있어요. 1부가 4장까지 그리고 2부가 7장까지 해서 마무리가 됩니다.
일곱가지 마음의 도구를 각각 하나씩 이야기를 하고있답니다. 1부에서는 내마음을 읽는법을 알려주구요.
2부에서는 내마음을 읽어냈으니 탄탄하게 내마음을 챙겨서구축하는법을 알려줍니다.

 


이렇게 첨부터 읽으면 호구 라고 불리는사람들 있죠? 남에게 많이 휘둘리는 사람을 그렇게 말하는데요. 내가 왜 휘둘리는지를 이야기 하고있어요. 읽으면서 많이 들 공감하실것 같아요. No!!! 하지 못하는 사람들 .. 사실 그런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이드는데요. 자존감의 이야기와 같은것 같아요. 남을 더 신경쓰고 내가 이렇게 하면 남들은 또 어떻게 볼것인가를 더 신경쓰는 .. 그런 사회에서 더 많이 지냈던거 같아요 전. 내용속 이야기에서 넘 많이 공감했기에.. 말입니다. 내용속 그리고 예를 들어서 많이 이야기를 전해주고 아주 쉬운 일러스트가 있는데요 그림으로 또 한번 이야기를 해주니좋더라구요. 아!!! 하고 바로 이해도 되구요.
그리고 틈틈히 예를 들어줍니다. 이런경험을 한적이있나요? 하면서 말이죠.
저는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은 포스트 잇으로 형광펜처럼 표시해 두는데요 . 작가는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그렇게 표시해 두었어요. 그래서 작가가 생각하는 바를 좀더 빠르게 알수있어서 좋았답니다.



우리나라 정서상 남을 신경쓰지않고 사는건 힘든것 같아요. 나보다 남을 더 신경쓰는 사회가 익숙한 그런상황속에서 살아왔기에 더 힘드었던, 나의 감정, 나의 감정이 어떤지 모르는게 더 익숙했어요. 넌 지금 어때? 라고 물었을때 대답이 바로 튀어 나오지 않는건 .. 저사람이 이것을 왜 나에게 물어올까? 내가 이렇게 대답하면 이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 그것을 더 많이 생각해왔던 저이기에 책을 읽으면서 내마음에 대해서 좀더 돌아볼수있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던거 같아요.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자존감을 신경쓰게 되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처럼 나도 하고 싶은 말을 좀더 소리내어 볼수있는 남보다 내게 더 집중해야 겠다 싶더라구요.
단단하게 지내다가도 어느날 갑자기 무너질때가 있어요. 그럴 때 내마음을 좀 더 돌아봐야할때 인것 같아요
그런 생각이 들때 이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내자신을 돌아보면서, 내마음이 단단해질수 있을것 같아요.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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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깨고 나온 수학 - 아인슈타인도 궁금해할 특별한 수학 질문 35
김용관 지음 / 북장단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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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재미있는 수학책을 하나 가지고 왔답니다.

북장단출판사의 아인슈타인도 궁금해할 특별한 수학 질문 35<교과서를 깨고 나온 수학> 이라는 책인데요.
뭔가 제목부터 재밌을것 같지 않나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재밌고 유익하게 다가올 책같아요.

전 사실 어른들 책인가 하면서 봤는데 어린이들도 봐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리고 7세인 저희 아이도 자주 하는 질문들이 있어서 같이 읽으면 좋겠다 싶었답니다. 지식보다 중요한것은 상상력이라니. 진짜... 창의력이 중요한것이죠. 뒷표지를 보면 책속 내용이 뭐가 나오는지 알수있답니다. 그래서 전 뒷표지도 잘 봐요.

작가님은 0 이라는 닉넴을 가진 분이시네요 0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하셔요. 재밌는 수학 이야기를 많이 쓰신분 같아요. 이런책이 학창시절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 아쉽네요

목차를 볼까요?

흥미 가득한 주제들이 많아요.
Part 1, 수 Part 2, 연산 , Part 3, 도형, Part 4, 논리와 확률/통계
이렇게 4가지 Part 로 이루어져있답니다.

전 첫주제 부터 맘에 들었어요. 와 .. 성블리군이 자주 물었거든요. 왜 0이 먼저가 아니냐고 말이죠.

1보다 더 작은 수인데 왜 1앞으로 먼저 나오지 않냐고 물었거든요. 아주 쉽게 설명을 해준답니다. 수를 셀때 아무것도 없는 0은 필요하지 않았다는 말.. 그리고 0을 첨 사용하기 시작했을때는 자릿값을 위해서 였다고 해요. 1의 자리 , 10,100,..하는 자릿값 그것이 시작이었다고 해요. 지금도 수를 배울때 자릿값이 아주 중요하죠!! 그런데도 0을 수로 인정하지 않았다는게 신기하네요. 등장한지 2000년이 흐르고 나서야 수로 인정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0의 이야기로 이끌어가더라구요.. 이야기가 자꾸 자꾸 이어지는 느낌이라 술술읽혀져서 좋습니다.

수학에 스토리를 담은듯한 느낌입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있습니다. 수를 다루었으니 다음은 연산이지요. 연산의 첫 키워드는 역시 1 1=2 더라구요.

같다는 부호 [=] 이지요. 그다음은 도형입니다.

요 제목도 흥미로워였어요. 동그라미, 원 의 차이. 그것은 모양과 도형의 차이였어요. 자세한건 읽어보세요^^

마지막 논리를 따지는 것도 읽으면서 아.. 하게 되더라구요. 지구는 둥글다 그렇지 않다. 그리고 1 1=2가 아닐수도 있다.. Part 4, 논리와 확률/통계 에서는 이런 명제들이 등장하는데요. 수학적인것을 좀더 고민하게 만드는 명제들이더라구요.

 

Part 4, 논리와 확률/통계 부분이 더 재밌어요. 무한하다는것을 어떻게 증명할것인가. 그리고 확률의 문제까지..

정말 평상시에 성블리군이 자주 물어보던 것들이 많이 등장해서 신기했구요. 같이 읽어보기에 더 좋더라구요. 제가 먼저 읽어보면서 신기해하고 이해를 하고 나서 함께 읽으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와 함께 주제를 가지고 좀 더 토론하게 되더라구요.
오랜만에 수학적 이야기를 재밌게 나눈것 같습니다 . 예체능계 엄마라 이과적인것은 넘 어려웠는데 이과적인 아이와 함께 하고있었거든요,
수학을 좀더 즐겁게 호기심을 가지고 파고 들고 싶으시다면 추천 드립니다. 파고 들고 싶지않아도 읽다보면 푹 빠져서 읽게 되실것 같아요.

[북장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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