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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공부의 기초, 초등 공부력 - 메타인지로 완성하는 자기주도학습
김상섭.김지영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9월
평점 :

예비초등이라 그런지 자꾸 이런 책들에 눈이 많이 간답니다.
초등이 되면 아니, 초등 전부터 평생 공부의 기초를 어떻게 다져야 할지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제목의 책이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북루덴스,<평생 공부의 기초, 초등 공부력> 이랍니다 !!

전 목차를 잘보거든요.
일단 책을 읽기전에 뭔가를 파악할수있어서 좋더라구요.
1~5장까지 있는데요. 엄마표의 기초상식으로 시작해서, 지도하는법, 심리와 생활을 이끄는법, 진학과 진로 , 아이별 맞춤 지도사례 이렇게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들어가기 부터 전 넘 좋았어요 . 초등교육을 연금 보험에 비유해서 이야기를 시작하시는데요. 연금은 노후를 위해서 준비를 해야 하잖아요. 그런 연금처럼 초등교육부터 아이가 고등교육으로 가기까지의 큰 기초가 되어서 공부하는 폼새를 몸에 익히고, 공부의 원리를 체득하는것이 중등 고등까지 지치지않고 긴 시간 공부할수있는 학습 인프라를 만들어야 한다는얘기더라구요.
마음을 조금은 더 단단하게 할수있는 시간을 가질수있게 이책을 알게 되었구나 싶었어요.

첫페이지부터 헉! 했죠
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입니까?
이런 물음에 뭐라고 선듯 대답을 할수가 있을까요?
사실 다들 부모이면서 학부모가 되는거죠. 초등 입학을 하게되면 그때부터 졸업시기 까지 부모이면서 학부모가 되는거더라구요.
읽으면서 보니 부모와 학부모는 거의 상반된 이야기를 하고있더라구요. 부모로써는 인성을 좀더 우선시 하고, 인간성을 우선시 하며,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하는것을 강요합니다. 하지만 학부모로써는 공부를 얼른 하길 원하죠. 멀리 보기보다는 빨리 이것을 하길 바라죠.
그래서 1장의 내용들이 더 많이 와닿았어요. 이렇게 해줘야 겠구나 했죠.
엄마가 어떻게 가이드를 해줘야 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들인데요. 첨 공부를 시작할때는 옆에서 엄마가 도와줘야 하는데요. 첨부터 자기주도가 될수는 없죠. 엄마가 옆에서 공부하기전 배경 지식을 먼저 익혀서 설명을 해주는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니 이젠 좀 더 준비 해놔야 겠어요. 엄마가 많이 부지런해져야 하는것이 중요하네요. 다른 뭔가 공부 잘하는법을 들으러 가는것이 아니라 오늘 공부할 단원의 배경지식과 생활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아니면 어떤 책을 함께 읽어주면 더 도움이 될지 좀더 챙겨야 겠다고 느꼈어요.
엄마는 더 부지런해져야 겠구나 싶어라구요. 초등공부부터 좀 더 아이를 챙겨주면 그뒤로는 자기 주도 학습으로 아이가 잘 해 나갈수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특히나 맘에들었던 내용이 일기 쓰기였어요.
일기쓰기가 중요한것 같아서 저는 사실 일기를 하루를 이야기를하고 글씨 쓰기 연습용으로 시키고있었는데요.
이번에 읽다보니, 일기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배운것 같아요. 생활일기도 매일 같은일정이 반복되니 재미가 없고 어떻게 써야할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생활일기를 쓰는것도 아주 관찰을 세밀하게 해서 작성을하고 그림이나 도표를 그려넣어도 상관이없고, 그리고 글자나 맞춤법이 틀리더라고 다그치지말고 창의적으로 쓰게 해주면 아이가 좀더 생각이 성장한다고 이야기를하더라구요.
그리고 학습일기 과학일기, 수학일기, 영어일기,사회일기 이런방법으로도 일기를 쓸수있다, 그리고 일기를 쓴 친구들의 예시가 나와있어요. 일기 가이드를 어떻게 해줘야 할지 좀더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넘 좋았어요.

질문과 답형식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부분도 사례자의 질문이 등장해서 그질문에 관한 이야기를 설명해주고 마지막에 세줄요약까지!! 이렇게 페이지가 연결되니 다읽고 리뷰처럼 요약되는 그 세줄요약부분도 넘 좋더라구요.
초등부터 이어지는 긴공부의 길.. 그 시작 초등로드맵을 짜기를 원하는 학부모님이시라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 합니다!!
[북루덴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함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