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시대 : 오늘을 비추는 이야기 - 출간 150주년 기념 국내 최초 간행본 구텐베르크 클래식 시리즈
마크 트웨인.찰스 더들리 워너 지음, 김현정 옮김 / 구텐베르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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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시대』 – 마크 트웨인 & 찰스 더들리 워너


19세기 후반 미국,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부패와 탐욕으로 얼룩진 ‘도금된 시대’를 풍자한 소설. 부유층과 정치권의 위선, 사회적 불평등을 사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단순한 고전 문학을 넘어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오늘날 이 작품은 현대 사회와 정치적 상황을 반추하게 합니다. 정부의 부패 청산 의지와 맞물려, 『도금시대』 속 부패와 탐욕의 구조는 지금 우리 사회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겉으로는 번쩍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부패한 구조, 권력과 부의 집중,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은 시대를 뛰어넘는 경고로 다가옵니다.

마크 트웨인의 날카로운 풍자와 찰스 더들리 워너의 사회적 통찰이 만나, 우리는 단순한 과거 미국 사회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 정치와 사회를 성찰하게 됩니다. 『도금시대』는 정치와 사회를 읽는 눈을 넓히고, 권력의 도덕성과 투명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도금시대』는 단순한 문학 작품을 넘어, 부패와 탐욕을 경계하고 사회 정의를 고민하게 만드는 고전이자 현대적 성찰의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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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필로그는 다정하게 씁니다 - 나의 안녕에 무심했던 날들에 보내는 첫 다정
    김영숙 지음 / 브로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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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 《에필로그는 다정하게 씁니다》 김영숙 지음

    25년 동안 남의 이야기를 써 주던 방송작가 김영숙이 이번에는 자기 자신에게 펜을 들었습니다.

    드라마틱한 성공담도, 극적인 반전도 없습니다.

    대신 한 사람의 마음이 천천히, 그러나 단단하게 자신을 향해 다가가는 과정을 담담히 기록합니다.

    작가는 자연 속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홀로 있는 시간 속에서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이제라도 내 안부를 묻고, 나를 가장 다정한 편으로 두고 싶다.”

    이 책은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가감 없이 풀어낸 일기이자, 인간적인 삶의 기록입니다.

    자연인들의 삶을 기록하던 그가 이제는 자신의 하루를, 가족과 동료와의 관계, 때로는 갈등과 회복의 과정을 숨김없이 써 내려갑니다.

    화려한 문장이 아닌, 차분히 스며드는 이야기이기에 오히려 더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읽다 보면 마치 한 잔의 따뜻한 차를 마시는 듯, 서두르지 않고 내 마음의 온도를 느끼게 해 줍니다.

    책을 덮고 나서도 오래 남는 문장이 있고, 나 역시 나만의 ‘다정한 에필로그’를 쓰고 싶어집니다.


    #에필로그는다정하게씁니다 #김영숙작가 #브로북스 #나는자연인이다 #꿈의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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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책] 삶, 가족, 돈 나답게 살아가는 법 - 진짜 부를 향한 20가지 통찰
    준준 아빠 / 유페이퍼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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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은 척멈추고, 진짜 나로 사는 법

     

    이 책은 ·가족·이라는, 어른이 된 순간부터 우리를 지배해온 세 가지 축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한다.

    작가는 화려한 성공담이나 경제적 비법 대신, 일상의 피로와 관계의 갈등, 돈에 대한 불안 속에서 나는 누구를 위해 이렇게 사는 걸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1에서는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사이의 간극, 속도보다 방향의 중요성, 비교하지 않는 용기를 이야기한다.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하루의 작은 루틴이 인생을 바꾼다는 메시지는 독자에게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위로를 준다.

     

    2가족은 가장 가까워서 오히려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를 다룬다. 부모, 배우자, 자녀와의 관계 속에 숨어 있는 기대와 오해, 사랑과 침묵을 다시 들여다본다. 특히 사랑은 의도보다 표현이 중요하다는 구절은 가족 안에서의 감정 표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한다.

     

    3에서는 욕망과 필요를 구분하는 법, 결핍이 주는 깨달음,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에 대해 성찰한다. 돈은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우리의 불안, 자존감, 관계와 얽혀 있으며, 이를 건강하게 다루는 법을 모색한다.

     

    답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질문을 나누기 위해 썼다. 말처럼 책 전반은 해답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독자가 스스로의 기준으로 삶을 재정비하도록 이끌어주는 것 같다.

     

    #나답게살기 #삶가족돈 #자기계발 #가족관계 #돈과가치관 #행복한삶 #일상회복 #자아성찰 #마음성장 #준준아빠 #유페이퍼 #마음공감 #작은변화큰기적 @junjun_dad @knitting79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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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에 쓰는 자서전
    데이브 지음 / 일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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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에 쓰는 자서전 서평

     

    <이 서평은 모도(@knitting79books) 서평단 자격으로 일리출판사(@eelee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마흔 어떤 의미에서는 狂氣의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사소한 것에도 예민해질 수 있고, 지금 살아온 삶의 과정이 순탄하지 않은 것에 대한 자기반성과 회한이 많이 드는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흔들림 없는 삶보다는 흔들린 삶에 스스로 자신을 들여다보는 반성의 시간도 가질 수 있는 시기이다 보니, 나는 마흔을 광기의 시기라고 표현하고 싶다.

    지금의 나도 흔들림 속에서 숨이 막히는 경험을 했었고 그것이 어쩌면 지금의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마흔에 쓰는 자서전을 읽으면서 자신감을 얻어 본다. 마흔의 광기 그 광기를 잡아줄 수 있는 것이 자서전이라는 생각을 한다.

    (나도 한 번 자서전에 도전해 볼까?^^,)

     

    마흔은 중간이 아니다.누군가는 이 시기를 두려워하지만,이 책은 마흔을 새로운 시작으로 보여준다.

    마흔에 쓰는 자서전은당신의 과거를 꺼내어 쓰게 하고,현재를 명확히 바라보게 하며,미래를 그릴 용기를 준다.

    그리고 단순히 자서전을 쓰는 것에만 그치지 않도록 작가는 유도한다.

    심리적 안정 용기 치유의 말들을 통해 나의 내면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힘을준다.

    글쓰기는 정신적, 정서적 치유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도 함께 보여준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문득 오래전의 나와 마주한다.그때의 웃음, 눈물,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잊고 있던 나의 목소리가조용히, 그러나 힘 있게 들려온다.

    그 안에서 지금의 내가 있음을 알게 하고 그것에서 힘을 얻을 것이다.

     

    자서전은 꼭 위인이 될 사람이 쓴다는 생각은 버리자.

    당신이 일기를 쓰고 있다면 그것은 벌써 당신의 자서전 초고를 완성해 놓았다는 뜻이다.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의 삶 그것이 모아지면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하나의 서사이다.

    그 서사를 누구를 위해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어도 좋다.

    내 자존감을 올려줄 수 있는 것만 되어도 그것으로 자서전은 충분할 것이다.

    마흔이라서 가능하다. 아니 내가 살아 숨 쉬고 있어 가능하다.

    이제는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나를 써 내려갈 때다.

    작은 것에서 시작해 보자...

    너의 서사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마흔에쓰는자서전 #데이브 #일리출판사#마흔에 #인생책 #에세이추천 #자서전쓰기 #기록하는삶 #마흔라이프#자기성찰 #삶의전환점 #글쓰기 #책스타그램 @knitting79books @eelee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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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완벽한 무인도
    박해수 지음, 영서 그림 / 토닥스토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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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이거 뭐지? 이거 뭐야... 왜 빨려 들어갈까...

    왜 내가 살아왔던 시간과 너무나 비슷하지.’

     

    그랬습니다. 박해수 작가의 나의 완벽한 무인도는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것이 소설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실제 살아온 삶을 그려낸 에세이에 가깝다고 해야 하나...

    어찌되었던 작가는 소설이라고 하니^^.

     

    책 속으로 들어가 본다.

    도시의 속도에 지쳐 숨이 가빠온 경험들 있으신지,

    그 안에서 직장인으로 살면서 항상 가슴 졸이며,

    내일은 또 어떻게 하루를 버티지... 그런 삶의 고뇌와 아픔을...


    우리는 어디에서 다시 나를 찾을 수 있을까요?

    박해수 작가의 나의 완벽한 무인도
    삶의 고단함과 시끄러움을 잠시 멈추고, 오직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한 사람의 삶을 무인도라는 섬을 통해 그려냅니다.

    나는 순간 작가의 구성을 보면서

    내가 꼭 도시에서의 삶, 그리고 조직에서의 숨 가쁨을 멀리하고

    울릉도에서의 1년간의 삶과 너무나 비슷하지 않은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래서 더 빠져 들었는지도 모른다.

     

    소설에서 주인공 차지안은 무인도에 홀로 들어가
    텃밭을 가꾸고,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다시 삶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곳에서의 고독은 외로움, 아니 외로움이 아니라,
    내 손으로 이뤄냈구나하고 미소 짓게 하는 자긍심,
    삶의 리듬을 회복하게 하는 치유의 시간이 됩니다.

     

    읽는 내내 자연의 빛과 소리, 바람이 마음에 스며들어
    잠시나마 나 역시 시끄럽지 않은 나의 섬 울릉도 고요 속에 다시 돌아간 듯했습니다.

    책을 덮고 나서 나는 한동안 멍하니 생각에 잠겨 봅니다.

    그리고 묻게 됩니다. 나만 그리고 작가만이 가진 삶에서의 고뇌와 생각일까?

    그리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한 나만의 무인도는 어디일까?’

    소설 속 차지안은 자신만의 무인도에서 잘살고 있을까?

    그리고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고 있을까?

    그렇다면 나는 내 맘속의 무인도 그리고 그 안에서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고 있나?

    ✨ 『나의 완벽한 무인도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낸 쉼표를 건네주는 소설입니다.

    기억나는 구절

    돌이켜보면, 뭔가 알 수 없는 힘이 나를 육지에서 내몰아 바다 위로 떠민 게 아니었을까 싶다.’

    이 구절 하나가 나를 나만의 무인도로 이끌었던 것은 아닐까?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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