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MZ 세대의 금융 혁명 돈을 버는 새로운 방법 - 부의 지도를 그리다 MZ 세대가 시작하는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준준 아빠 / 유페이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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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 세대의 금융 혁명: 돈을 버는 새로운 방법서평

", 너 진짜 얼마 모았냐?"
책의 첫 장부터 이런 질문이 던져진다. 가벼운 농담 같지만, 사실 우리 세대가 매일 가슴 한켠에 품고 사는 고민이다.

월급만으로는 미래가 불안하고, 정해진 길만 따라가서는 원하는 삶을 살기 어렵다는 걸 MZ 세대는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학교도, 회사도 그 대안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길을 찾아 나선다.

이 책은 그 길 위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보여준다. 스마트스토어, 쿠팡플렉스, 디지털 노마드, 인스타 셀러, 블로그 마케팅, 그리고 챗GPT 활용까지, 다양한 부업과 수익 창출 방법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마음에 와닿는 점은, ‘성공한 사람의 먼 이야기가 아니라 시작하는 사람의 시선에서 적힌 현실적인 조언이라는 것이다. 최소 비용으로 시작하는 법, 실패를 줄이는 전략, 꾸준히 성장하는 습관까지 하나하나 알려준다.

MZ 세대의 금융 혁명은 단순한 재테크 책이 아니라, 불안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으려는 MZ 세대의 생생한 기록이자,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실질적인 안내서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

부업이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고민하는 직장인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고 싶은 프리랜서

최신 금융 트렌드와 실전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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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건 익숙하지 않지만 - 내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여정
이레 지음 / 웨잇포잇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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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껴안고, 밝음으로 걸어가는 글 ― 『이레의 글을 읽고

이레의 글은 단순한 글이 아니었다.

그의 삶 그 자체였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꾹꾹 눌러쓴 마음의 기록이었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화려한 수사나 극적인 장면 없이도 묵직하게 전해지는 진심이 있다.

아마도 그것은 작가가 직접 겪은 유년의 어둠,

내면의 그늘을 솔직하게 꺼내 보이며 글로 표현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어떤 이는 그가 다룬 주제를 어둡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삶 속에 저마다의 어둠을 품고 살아간다.

중요한 것은 그 어둠을 어떻게 마주하고, 어떻게 표현하며,

어떻게 밝음으로 전환해 가는가에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레의 글은 어두운 이야기가 아니라, ‘밝음을 향해 가는 이야기.

절망에서 출발해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자기 내면 여행의 기록이자,

독자 스스로도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다.

그의 글은 짧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문장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깊은 성찰과 여운은, 단숨에 읽고도 오래도록 머문다.

그것은 단지 작가가 유년 시절의 고통이나 상처를 꺼냈기 때문만은 아니다.

오히려 그런 과정을 견디고,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자신을 길어 올린

그 용기에 우리는 감동하게 되는 것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는 이렇게 살았으니 나를 이해하라는 선언이 아니다.

오히려 나도 이런 길을 지나왔으니, 당신의 어둠도 결코 부끄럽지 않다

따뜻한 공감의 초대다. 이레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누군가는 오해할 수 있음을 감수하면서도 솔직한 고백을 멈추지 않았다.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책 속에서 언급된 윈스턴 처칠의 사례는 인상 깊다.

우울증을 껴안고 살았던 그는 그림과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고,

삶의 의미를 회복해갔다. 마찬가지로 이레 역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과정을 독자와 나눈다. 독자는 그 여정을 따라가며 자연스레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지금 이 순간 나의 삶은 어떤가, 나의 내면은 어떤가. 책을 덮은 후에도 계속되는 사유는,

이 책이 단순한 고백을 넘어 하나의 자기 발견의 안내서라는 점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작가가 1인 출판이라는 쉽지 않은 길을 택해, 기획부터 집필,

출판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해냈다는 점이다.

그것은 단순히 책 한 권을 만들어냈다는 의미를 넘어서,

스스로를 증명해낸 한 인간의 성장 서사이기도 하다.

삶은 결코 만만치 않다. 시련과 갈등, 두려움과 수치심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모든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내느냐.

이레의 글은 그 해답을 직접 말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조용히 묻는다.

당신은 지금,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나는 오늘 이레가 보내준 책을 읽고, 오롯이 한 사람의 삶을 마주했다.

그리고 그 마주함 속에서 내 안의 생각과 감정을 끄집어낼 수 있었다.

마치 이 책을 통해 나 역시 나의 마음을 써내려가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

이레의 글은 삶을 더 깊이 바라보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 내면의 어둠과 대화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조용히 말을 건넨다.

그 말이 누군가의 가슴에 작은 빛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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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꽃 내 아버지
최인숙 지음 / W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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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이 가진 가장 큰 슬픔이자
    삶의 무게를 벗어던지는 해방, ‘이별’의 이야기
    ― 『냉이꽃 내 아버지』 최인숙 수녀 지음 서평

    『냉이꽃 내 아버지』 서평단을 신청할 때, 제목을 보고 ‘어? 이게 뭐지…’ 하고 잠시 멈춰 섰습니다.
    수녀님이 아버지와 함께해온 삶의 여정이 마치 내가 아버지와 함께했던 시간과 너무나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어서였을까요.
    그래서 더 보고 싶었고,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며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비슷한 감정을 나눌 수 있을까,
    어떻게 내 마음을 이토록 잘 알고 계신 걸까,
    마치 수녀님의 이야기가 내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최인숙 수녀님은 수도자로서, 한 가정의 딸로서,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어린이집 원장으로서 삶을 살아오셨습니다.
    그 일상 가운데 불어닥친 아버지의 말기암 선고,
    그로 인해 달라진 삶,
    그 속에서 마주한 감정과 기억,
    그리고 오롯이 되짚어가는 아버지의 사랑과 희생의 시간들.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가 아닙니다.
    아버지라는 존재를 통해, 한 신앙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따뜻하게 담아낸 묵상입니다.
    한 사람이 남긴 사랑과 침묵, 헌신의 흔적을 따라가며,
    삶의 무게를 말없이 견디며 자식들을 품어주었던 우리네 아버지의 삶을 다시금 돌아보게 됩니다.

    그저 그 모습 하나로도 '희생'이었고, '수도'였습니다.
    그 무거운 책임과 침묵 속에서 사랑을 전하셨던 아버지,
    이 책은 그런 아버지를, 그리움과 감사로 되살려줍니다.

    특히 ‘아버지의 발’이라는 글을 읽을 때,
    3개월간 병원에 계신 아버지를 보살피며 평생 한 번도 만져보지 못했던 그 발을
    닦아드리고 어루만졌던 저의 기억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 발에는 평생의 노동과 침묵과 사랑이 묻어 있었던 걸,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아버지를 떠나보낸 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아직 곁에 아버지가 계신 이들에게는 사랑을 전할 용기가 되어줍니다.

    그리고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늘 가장 낮은 곳에서,
    냉이꽃처럼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피어난다는 것을.

    『냉이꽃 내 아버지』는
    우리 안에 살아 계신 하느님의 자비,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작지만 깊은 울림의 책입니다.

    #냉이꽃 #냉이꽃내아버지 #최인숙수녀 #아버지 #그리움 #신앙 #사부곡 #꿈의복지사 #꿈의복지사브런치스토리 #W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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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나를 멈추게 한다면
장성남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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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삶은 한 사람의 기록이다.

두 아이의 엄마로, 가장으로, 그리고 딸로서 직장인으로서 특별할 것 없는 이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의 일부를 보여준다. 특별함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한부모가정 달라진 삶 그것을 감내해야 했던 시간들...

그 시간안에 자신의 틀에 가둬 같음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지 못했던 긴 시간의 터널을 넘어 회복되는 가족관계...

 

그 시간들 안에서 가족애를 깨달아가는 모습이 진솔하게 그려졌다.

 

특히 과거로의 여행을 통해서 자신이 살아왔던 환경과 생활을 재조명함으로써 나를 둘러싸고 있던 사람들과의 관계를 파헤쳐가면서 변화를 가져오는 모습들이 특별할 것 없는 것 같지만 우리 인생에서 하나하나 깨달음을 실천해 나가는 과정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이 살아온 불편한 과거를 남들이 꺼내어 회자 되는 것을 꺼려한다.

그러나 작가는 본인이 살아왔던 아픈 과거의 기억을 숨기지 않고 꺼내어 보고 그것들과 직면함으로써 자기성찰의 과정을 그려간다.

여과 없이 있는 그대로 날것의 모습을 보여주는 주는 것으로 인간적인 모습을 솔직 담백하게 글로 그려냈다.

이 책은 솔직함이 가장 자신을 잘 표현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솔직함을 바탕으로 자신을 깊이 생각하고 누구라도 자신의 삶에 직면해서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보여준 삶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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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쓰다, 나를 찾다 - 누구나 자기 삶의 작가가 되는 순간이 있다
아문 외 지음 / 더모먼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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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쓰다, 나를 찾다 삶의 가장 깊은 곳에서 꺼내놓은 진심의 기록들

 

우리는 하루를 살아내느라 정작 에 대해서는 자주 잊고 삽니다.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는지도 모른 채, 해야 할 일들 사이에 밀려


나의 감정과 생각을 묻어두고 살아가죠.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체...


그럴 때, 이 책은 조용히 다가와 속삭입니다.


괜찮아, 너의 삶도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어.”

 

삶을 쓰다, 나를 찾다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되찾고자 한 일곱 명의


 작가들이 쓴 공동 에세이집입니다.


The Moment가 기획하고, 일곱 명의 작가들이 함께 엮어낸 이 책은 거창


한 위로나 화려한 문장 없이도, 읽는 이의 마음을 단단히 붙잡는다.


그 이유는 진심으로 쓰였기 때문에...

 

글을 읽으면서 나도 일곱명의 작가처럼 진심을 담을 글을 쓸수 있을까.


쓰고 싶은 욕구를 가지게 한다.

 

 

삶은 지워지지 않는 흔적 위에 덧그려지는 것

 

책 속 이야기들은 삶 그 자체


질병, 가족, 언어, 관계, 실패, 성장 같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주제들을


서로 다른 언어와 감각으로 풀어낸다.

 

이들의 글은 누구는 조용히, 누구는 단호하게, 누구는 천천히써 내려갔


다고 말하듯, 각기 다른 삶의 결을 담고 있기에 더욱 깊게 다가옵니다.

 

 

정말 내 이야기도 글이 될 수 있겠구나.”


이 책을 읽으며 들었던 생각입니다.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유명하지 않아도, 내 삶이 글이 되고 그 글이 사람


들에게 읽혀질 수 있는 존재라는 것

 

지금도 소소한 일상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쓰고 있지만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모든 이의 삶은 글이 되고 책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글을 쓰는 순간도 나의 삶이고 나를 조용히 드러내고 증명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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