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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여행 - 혼자가 익숙해지는 자유
권희린 지음 / 네시간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postfile/1/2011/06/24/14/maius37_0096213652.jpg)
표지가 아주 예쁩니다~^^
뭐..도서관이긴 하지만..여하튼 여행이라는 낱말이 주는 자유로움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여~헤헤
소개드리는 책은
한마디로 말해서 도서관에 관한 안내서입니다.
저자는
도서관에 가는 이유를 걍 좋아서 간다고 말합니다.
정말 도서관 가는 것을 즐겨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솔직히 도서관은 나들이 삼아 가기엔 조금 딱딱한 이미지가 떠오르곤 합니다여~^^
그래서..
도서관이 그렇게 딱딱한 곳은 아니다. 라고 책은 역설합니다.
도서관 휴게실에서 보지 못한 TV의 재방송을 볼 수도 있고..
무료 상영하는 영화도 한편 때릴 수 있으며..
잘하면 이성 친구를 만날 수도 있는~헤헤
뭐~ 클럽에서 만나 사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도서관에서 만났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 조금은 폼나 보이니까여~^^;;
여하튼
도서관이 주는 재미를 조곤 조곤 말해주는 책입니다여~^^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postfile/1/2011/06/24/14/maius37_1407454743.jpg)
어떤 도서관의 구내식당이 맛있는지?
메뉴는 뭐가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이거 뭐..
완전 여행 안내서와 다를게 없습니다여~ㅎㅎ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postfile/1/2011/06/24/14/maius37_9865312855.jpg)
보이시죠?
국회도서관은 후식도 준다네여~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쩝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postfile/1/2011/06/24/14/maius37_3065208591.jpg)
대출 기록이 빼곡한 기록장은 마치 여권도장(?) 을 모으는 재미와 비슷하다는 저자.
사실 출입국시 국가별 출입국 도장 받는것도 나름 재밌는 일이긴 합니다여~^^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postfile/2/2011/06/24/14/maius37_3578401415.jpg)
책에 있는 삽화입니다.
딱...
제가 맘 속에 그리는 도서관의 모습이네여.
빛이 잘드는 다락방이 있고..
다락방 모퉁이엔 조금은 낡은 책이 쌓여져 있으며..
삐걱거리는 마룻바닥에
배깔고 누워서 책 읽을 수 있는...
좋군요~헤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postfile/1/2011/06/24/14/maius37_1214111287.jpg)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postfile/1/2011/06/24/14/maius37_0555738723.jpg)
부록으로 나와 있는 전국 도서관 목록까지..
도서관에 관한 완결판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여~^^
여름,
도서관으로 피서가실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살펴보시길요~^^
읽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