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여행 - 혼자가 익숙해지는 자유
권희린 지음 / 네시간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표지가 아주 예쁩니다~^^

뭐..도서관이긴 하지만..여하튼 여행이라는 낱말이 주는 자유로움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여~헤헤



소개드리는 책은

한마디로 말해서 도서관에 관한 안내서입니다.

저자는

도서관에 가는 이유를 걍 좋아서 간다고 말합니다.

정말 도서관 가는 것을 즐겨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솔직히 도서관은 나들이 삼아 가기엔 조금 딱딱한 이미지가 떠오르곤 합니다여~^^



그래서..

도서관이 그렇게 딱딱한 곳은 아니다. 라고 책은 역설합니다.

도서관 휴게실에서 보지 못한 TV의 재방송을 볼 수도 있고..

무료 상영하는 영화도 한편 때릴 수 있으며..

잘하면 이성 친구를 만날 수도 있는~헤헤

뭐~ 클럽에서 만나 사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도서관에서 만났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 조금은 폼나 보이니까여~^^;;



여하튼

도서관이 주는 재미를 조곤 조곤 말해주는 책입니다여~^^





어떤 도서관의 구내식당이 맛있는지?

메뉴는 뭐가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이거 뭐..

완전 여행 안내서와 다를게 없습니다여~ㅎㅎ





보이시죠?

국회도서관은 후식도 준다네여~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쩝





대출 기록이 빼곡한 기록장은 마치 여권도장(?) 을 모으는 재미와 비슷하다는 저자.

사실 출입국시 국가별 출입국 도장 받는것도 나름 재밌는 일이긴 합니다여~^^





책에 있는 삽화입니다.

딱...

제가 맘 속에 그리는 도서관의 모습이네여.

빛이 잘드는 다락방이 있고..

다락방 모퉁이엔 조금은 낡은 책이 쌓여져 있으며..

삐걱거리는 마룻바닥에

배깔고 누워서 책 읽을 수 있는...

좋군요~헤헤





부록으로 나와 있는 전국 도서관 목록까지..



도서관에 관한 완결판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여~^^

여름,

도서관으로 피서가실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살펴보시길요~^^



읽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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