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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단식 - 방탄커피 창시자가 직접 실천하고 정리한 실리콘밸리식 단식법!
데이브 아스프리 지음, 엄성수 옮김 / 북라이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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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커피」 이야기를 처음 봤을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두 가지의 생각. “이 차 방탄유리야!”, “BTS 방탄소년단” 그런데, 실제 지식백과에 방탄커피가 존재한다. “진한 원두커피에 무염버터와 MCT오일을 섞어 만들어 ‘버터커피’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총알도 막아낼 만큼 강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 방탄커피라고 한다. 2009년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 「데이브 애스프리」가 개발한 레시피로, 2018년 저탄고지 식이요법 붐을 타고 한국에 상륙했다고 한다.
데이브 아스프리(Dave Asprey, 1972년~50세) 미국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이자 작가이다. UC 산타 바바라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 여러 IT 기업에서 일하다, 2013년 BTS 360(방탄커피주식회사)을 설립했고, 2017년에는 BTS Nutrition(방탄영양주식회사)를 설립했다.
방탄커피는 티베트 현지인들이 ‘야크 버터차’를 마시며 체온을 유지한 것에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한다. 노동으로 인한 배고픔이나 에너지 고갈을 방지하기 위해 섭취하던 차를 커피로 대체하여 개발한 것이다. 단시간에 강한 에너지를 얻는 만큼 엄청난 열량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커피의 카페인과 고열량을 통해 아침에 뇌를 각성시키고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고열량인 만큼 과다섭취는 몸에 무리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우리는 너무 많은 날을 ‘음식감옥’ 갇혀 보낸다! “사람은 음식을 섭취해서 에너지원이 되는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에너지로 사용한다. 이 에너지가 부족할 때 우리 몸은 배고픔의 신호를 보내고 기운이 없게 된다. 또한, 이 배고픔이 지속할 경우 지방, 근육, 내장 등을 분해하여 영양분으로 삼는데, 이마저도 떨어지면 생체기능이 정지하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333 법칙’이라 하여, 사람은 3분 동안 공기가 없으면 살 수 없고, 3일 동안 물을 마시지 못하면 살 수 없고, 3주 동안 음식을 섭취하면 살 수 없다고 한다. 사람은 음식을 먹지 못하면 굶어 죽지만 이로 인해 다른 큰 병은 발생하지 않는다.
성인병·비만·현대 질환 등 다양하게 불리는 것이 있다. 알레르기, 아토피, 크론병, 우울증, 자폐증, 만성 통증, 당뇨, 류마티스, 루프스, 암 등 근대를 지나고 현대에 와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질환이다. 산업화 이전에 없던 병들은 왜 갑자기 생기기 시작했을까? 우리의 장애는 사람의 세포 수보다 많은 100조에 가까운 장내 미생물이 공생하고 있는데, 우리 몸의 실제적인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곳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이 장내 균형이 과다 영양섭취로 균형이 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초고령화 시대와 더불어 초고도비만을 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높은 것을 의미하지 않고 마른 사람에게도 존재한다. 몸의 체지방률의 비율이 정상보다 높게 되면 비만이 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는 1997년 비만을 미용이나 생활 양식의 문제가 아닌 질병이라고 공인하였다. 즉, 자신의 의도로 많이 먹는다는 것은, 스스로 위에 나열된 질병을 만드는 과정이다.
「미식가」 美食家, 맛있는 음식을 먹는 사람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은 현재 여러 가지 대결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노래와 음식이다. 2ℓ의 위를 가지고 엄청나게 많이 먹는 사람을 칭찬하고, 각종 요리 대결 프로그램이 인기순위를 차지한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 것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학처럼, 즐기기 위한 음식을 추구하는 미식인가? 그렇다면, 미식을 추구하며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다이어트’라는 모순되는 행동을 하는 것일까? 과도한 섭취로 환경을 오염하고, 한쪽으로 몰린 식품은 다른 쪽엔 기아를 양성하고, 각종 성인병을 양산하는 데 말이다.
사람은 행복해지기 위해 먹는 것인가? 먹기 때문에 행복해지는 것인가? 인생의 목표는 행복추구에 있다고 한다. 행복은 일상에서의 기쁨과 만족들이 모여서 만들어지고, 때로는 예상치 않은 운에서도 온다. 그런데, 과하게 먹는 것이 인생의 행복이 가능할까? 각종 사회문제나 질환을 만들지 않는다면 나는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먹어서 병이 생긴다면 그것은 행복이 아니라 재앙이라고 말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