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신경썼더니 지친다 - 섬세하고 세심한 사람들을 위한 실전 안내서
다케다 유키 지음, 전경아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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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너무 신경썼더니 지친다

▷ 다케다 유키

▷ 미래지향

▷ 2020년 08월 11일

▷ 228쪽 ∥ 366g ∥ 140*205*20mm

▷ 자기계발

 

 

◆ 후기 

▷내용《中》 편집《中》 추천《上》

 

 

 

 

 

HSP(Highly Sensitive Person)는 미국의 일레인 아론(Elaine N. Aron) 박사가 정립한 개념으로 ‘매우 민감한 사람’을 지칭한다. 아론 박사는 어느 국가이든 15~20% 정도의 HSP가 존재한다고 말하며, 전체 인구의 20%는 너무 민감한 성겨 탓에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말한다.

 

 

 

 

 

뉴스만 봐도 눈물이 ‘뚝뚝’ 흐르는 과잉공감이 우울증을 불러오기도 하는데, 네 살 어린이가 통학 차량에 7시간가량 방치돼 목숨을 잃은 사건을 뉴스에 접하고 큰 충격에 빠져 ‘자신이 통학 차량 속 아이라고 감정 이입이 돼버린다.’ 숨이 막히고 눈물이 그치지 않아 그날부터 식사를 거르고, 살기 힘들다는 생각만 자꾸 들게 된다. 타인에게 지나치게 공감하고 예민한 성격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이다. 즉, 지나친 공감 능력이다.

 

 

 

 

 

반면, HSP들은 특별한 재능을 가지기도 한다. 타인을 ‘다른 사람’이라고 표현하지 않으며, 자신의 삶에서 그들에게 더욱 공감하며 다가간다. 일상의 삶에서 괴로움과 모순이나 호기심 같은 세상의 여러 측면에 관하여 인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혼자 있는 시간을 단순하게 ‘외로움’이 아니라 그 안에서 휴식과 기쁨을 찾을 수도 있다. 감정적인 부분이 뛰어나기에 희로애락 모두를 크게 느끼는데, 이는 사랑과 기쁨도 훨씬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큰 장점은 질문과 직관력이다. 부정적인 감정에 휩쓸리지만 않는다면, 그 어떤 창조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다.

 

 

 

 

 

P.018 “섬세한 사람과 섬세하지 않은 사람은 대체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빛과 소리 등의 자극을 받았을 때, 얼마나 신경 시스템이 흥분하느냐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아론 박사에 따르면 섬세한 사람과 섬세하지 않은 사람은 뇌의 신경 시스템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중략》 인간만이 아니라, 어느 고등동물이나 자극에 대한 반응이 강도에는 차이가 납니다.”

 

 

P.044 “타인을 우선하는 이유는 뭘까? 나도 모르게 상대방을 우선하고 내 일은 뒷전으로 미루게 됩니다.”, “자신의 의견이 없다, ‘중심이 없다는 착각’ 상사가 내게 ‘자네는 어떻게 생각해? 라고 물으면 머리가 새 하얘 집니다. 저는 제 의견이 없어요.” 저자는 섬세한 정답을 찾느라 의견을 말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먼저 ’나에게도 의견이 있다‘라는 덜 깨닫고, ’상대가 원하는 백 퍼센트 정답이 아니어도 내 의견을 전해보자‘고 편안하게 마음을 먹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섬세한 사람이 지닌 ’섬세함‘은 성격상 극복해야 할 과제가 아니라 타고난 기질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키가 큰 사람이 신장을 줄일 수 없는 것처럼 섬세한 사람이 ’둔감해지고‘, ’눈치를 못 채기‘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둔감해지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행위여서 자신감과 살아갈 힘을 읽게 됩니다.” 인구 5명 중 1명이 가진다는 ’섬세함‘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정신적 재능이다. 공감 능력과 직감력이 매우 뛰어나기에 ’뇌‘가 많은 일을 하는 것이다. 많은 일을 하는 만큼 훌륭한 결과가 나오고, 창조적인 일들을 많이 해낸다. 하지만, 서울에서 부산까지 700km 거리를 쉬지 않고 반복한다면 자동차는 과열로 인해 퍼져버릴 것이다. 섬세한 사람의 재능은 마치 불과 같다. 아무렇게나 마구 지피면 불이 나게 되지만, 적당한 규칙을 가지면 다양한 곳에서 필수로 쓰이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사람에게 추천

-마음의 경계선이 분명하지 않다.

-쉽게 지친다.

-자극에 몹시 민감하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쉽게 영향을 받는다.

-자기를 강하게 부정하는 습관이 있다.

-직감력이 풍부하다. (눈에 보이는 이면의 진짜를 읽어내는 능력)

 

 

“섬세한 사람은 생각하는 힘이 매우 강한 사람이다. 불과 화재의 차이는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것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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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 머시기 - 이어령의 말의 힘, 글의 힘, 책의 힘
이어령 지음 / 김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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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소개

▷ 거시기 머시기

▷ 이어령

▷ 김영사

▷ 2022년 04월 05일

▷ 304쪽 ∥ 470g ∥ 140*210*18mm

▷ 인문 에세이

 

 

◆ 후기 

▷내용《上》 편집《中》 추천《上》

 

 

 

 

 

2003년 이준익 감독의 『황산벌』에 명장면이 등장한다. 신라의 암호 해독관 역을 맡은 정해균 배우가 백제의 암호를 김유신에게 설명하는 부분이다. 신라의 첩자가 백제의 계백에게서 몰래 들은 “머시기 할 때꺼정 거시기 한다.”를 해독하는 부분이다. “시방 머꼬? 거시기 머시기 거시기…….” 암호 해독관은 계백이가 한 말 중에 총 네 번의 ‘거시기’와 한 번의 ‘머시기’가 쓰였는데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죽어도 모르겠습니다. 억울합니다. 지가예~ 암호해독 20년에 이런 고난도 암호는 보도듣도 못했심미더!” 이에 김유신은 부하들에게 말한다. “너들 다 들었제? ‘거시기’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할 때까진 총공격은 절대 몬한다카이!”

 

 

 

 

 

‘거시기’는 국어사전에 등록된 엄연한 한글이다. 이름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 곤란한 사람 또는 사물을 가르치는 대명사. ‘머시기’는 잘 헤아려 밝히겠다는 뜻의 전라도 방언이다. 나도 아무리 들어봐도 ‘거시기’와 ‘머시기’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책의 핵심적 내용은 ‘Word가 World를 바꾼다.’이다. 똑같은 것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하는 것, 그것에서부터 또 하나의 세계가 탄생한다 말한다. 즉 ‘말의 힘’, ‘글의 힘’, ‘책의 힘’ 그 한마디에 죽느냐 사느냐가 달린다고 교수는 말한다.

 

 

 

 

 

P.018 “이 세상에는 똑같이 생긴 돌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벽돌 하나가 부서지면 규격이 같은 다른 벽돌로 갈아 끼울 수 있지만 돌 하나가 깨지면 그 자리만큼 지구는 비어 있게 됩니다.”, “어느 것으로 대체할 수 없는 ‘나’의 세계를 노래하는 것이 시요, 문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치, 법, 경제에서는 ‘베스트 원’을 추구하지만 문학과 예술의 세계에서는 ‘온리 원’을 지향합니다. 장미를 맨 먼저 미녀에 비유한 사람은 천재이지만 그것을 두 번째 말한 사람은 바보입니다.”

 

 

P.196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창조적 언어는 내 것이면서 네 것이죠. 내가 쓰기 시작하는 순간, 타인의 의미 속에 내가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언어의 보편성이라는 것은 하나하나가 관계 맺음입니다. 말하면서 그것이 하나의 시스템에 들어가는 거예요. 우리는 언어를 통해서 너와 나가 되고, 한국말을 쓰는 사람끼리 한국인이라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중략》 몇 마디 말로 세계를 바꾼다는 것은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안 되지만, 말의 힘으로는 가능해요.”

 

 

 

 

 

교수는 비포 바벨과 애프터 바벨로 번역의 이야기를 한다. 하나의 언어로 소통하던 인간은 서로 다른 언어로 분산되어 갈등과 혼란의 시대를 겪게 된다. 바벨 이후의 공간에서 사는 오늘의 인간들은 번역 없이는 문화와 언어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분열과 혼란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세계에서 107번째 크기밖에 되지 않는 영토이면서 5시간 내로 전국을 다닐 수 있지만, 우리는 남과 북, 동과 서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 심지어 같은 여의도에 있는 사람들은 서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이 브리핑하는 말은 천 번을 반복해서 들어봐도 알아먹지를 못하겠다. 충분히 한국 최고의 대학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았을 텐데 말이다.

 

 

 

 

 

“말이라고 하는 것은 이렇게 사람들을 선동할 수도 있고, 소동을 잠재울 수도 있어요. 링컨의 민주주의는 몰라도 그 사람의 ‘of the people, for the people, by the people’은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그것도 링컨이 한 말이 아니에요.” 성경을 자기 말로 번역하는 것이 금지된 시대에 위클리프라는 사람이 영어로 성경을 번역해서 교회에 저항한 것이라고 말한다. ‘people’을 인민이라고 또는 국민이라고 번역하느냐에 따라 국가 이념이 완전히 바뀌어 버린다. 이게 바로 말의 힘이고 글의 힘이다. 책은 독서를 하는 사람과 글을 쓰는 사람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의심하지 않고 창조하지 않는 읽기와 쓰기는 소통하지 않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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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누구니 - 젓가락의 문화유전자 ㅣ 한국인 이야기
이어령 지음 / 파람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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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너 누구니

▷ 이어령

▷ 파람북

▷ 2022년 03월 23일

▷ 362쪽 ∥ 546g ∥ 150*215*30mm

▷ 인문 에세이

 

 

◆ 후기 

▷내용《中》 편집《中》 추천《中》

 

 

 

 

 

이어령(1933년~2022)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육자, 정치가로서, 대한민국 제29대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경기고 교사와 단국대 강사를 거쳐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1955년 서울대 재학시절, 당시 문단의 거두였던 김동리, 조향, 이무영을 각각 ‘미몽(迷夢)의 우상’, ‘사기사(詐欺師)의 우상’, ‘우매(愚昧)의 우상’이라고 비판했고, 22세인 그의 글은 한국일보 논설 전면에 실리며 화려한 데뷔를 하게 된다. 정말 날카로운 지성이었고, 그의 주장에는 일관성과 이유가 명확했고, 논란의 중심에도 많이 섰다. 2022년 2월 26일 오랜 투병 끝에 별세했고, 그의 수많은 어록과 인터뷰, 메모는 앞으로 수많은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출간될 것이다. 그의 많은 책을 읽으면서 한국의 최상위 지성 중 한 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인물이다.

 

 

 

 

 

「파람북 출판사」 한국인 이야기 전 4권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며, 아직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 전 6권이 출간 예전에 있다. 『너 누구니」의 핵심적인 문구는 “‘젓가락 밈(Meme)’ 속에 우리의 생물학적 문화적 정체성,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비밀이 담겨 있다.”라는 것이다. 즉, 인간이 태어나서 가장 많이 하는 행동 중의 하나인 먹고, 자고, 싸고 중에 먹는 것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가 그렇게 찾아다니던 한국인의 역사와 문화가 지금 내 밥상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다. 그것도 모르고 우리는 그동안 큰 이야기만 찾아다닌 거다.”

 

 

 

 

 

P.024 「왜 젓가락인가?」 “2,000년 전 고구려, 백제, 신라 사람인 우리 조상님들이 서울에 나타났다고 가정해보자. 과연 그분들이 무엇을 알아볼 수 있을까? 거리에 다니는 자동차도 아파트 안의 움직이는 쪽방 엘리베이터도 다 덮어 두자. 방안의 온갖 살림 도구 가운데 무엇을 알아볼 수 있겠는가.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텔레비전, 냉장고를 보고 그 궤짝의 용도를 짐작이나 하겠는가. 《중략》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리고 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게 무얼까? 그래 맞다. 정답은 밥상에 놓인 숟가락과 젓가락이다. 《중략》 이천 년이 지나도 조상과 우리 사이를 연결해주는 가막대기 나무다리가 걸쳐 있는 거다. 신기하지 않은가?”

 

 

P.198 「생물학적 유전자와 문화유전자」 “옥스퍼드에서 유학한 식인종 추장이 고향으로 돌아가 서양인 친구들을 초대했다. 추장 역시 포크, 나이프를 사용한다. 친구들은 속으로 ‘이제, 문명인이 다 됐구나’ 생각하며, ‘이거 무슨 고기야?’ 하고 물으니, ‘응, 사람 고기’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식사 도구만 바뀌었다고 해서 문화가 바뀌는 게 아니다. 문화는 먹는 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중략》 젓가락질은 남이 하는 걸 보고 배우고 따라 하면서, 몸에 배게 하는 것이다. 타고난 유전자와는 상관이 없다. 《중략》 거듭 말하지만, 젓가락질은 내적으로 오는 유전자가 아니다. 바깥에서 보고 들을 걸 모방하는 데서 오는 거다. 보고 배워야 가능해진다는 말이다.”

 

 

 

 

 

우선 ‘젓가락’이라는 하나의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교수의 입담에 놀라게 된다. 교수는 로마·그리스 신화를 비롯한 세계의 다양한 역사를 공부하지만, 그곳에는 한국인이 등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행복’과 ‘사랑’이라는 단어가 서양에서 비롯하여 동아시아로 들어왔기에, 아직도 우리는 이 단어에 관하여 제대로 된 문화적 밈이 형성되어 있지 않고 있다. 서양에 이민하여서 그들과 동화되어 세계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으나, 피부색에서 오는 문화적 밈은 또한 다르다. 결국, 황인이며, 동아시아 출생의 우리는 ‘한국인’이라는 가장 근원적인 태그가 붙게 된다. ‘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설명하지 못하면, 세계적인 ‘내’가 되는 것은 어불성설이 될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빈 종이에 한 번 써보길 추천한다. 얼마나 나를 알고 있는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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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피니
코너 오클레어리 지음, 김정아 옮김 / 가나출판사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 소개

▷ 척 피니

▷ 코너 오클레어리

▷ 가나출판사

▷ 2022년 03월 10일

▷ 504쪽 ∥ 748g ∥ 153*225*30mm

▷ 인물평전

 

 

◆ 후기 

▷내용《上》 편집《中》 추천《上》

 

 

 

 

 

오늘 3권의 책을 평했고, 『우울할 땐 돈 공부』 “나를 지켜주는 건 돈이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을 가지고 있다. 자본주의 시대에 태어난 이상 돈을 버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생존 기술이라는 것이다. 『뜨겁게 투자하고 차갑게 승부하라』에서는 2200배의 수익률을 올린 주식투자 비법을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 책 『척 피니』를 통해 ‘돈’을 쓰는 방법을 올린다. ‘돈’을 버는 태도, ‘돈’을 버는 방법, ‘돈’을 쓰는 방법 모두를 올린다.

 

 

 

 

 

“척 피니는 놀라운 롤모델이자, 살아서 하는 기부를 궁극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빌 게이츠」 “척은 나의 영웅이고, 빌 게이츠의 영웅이다. 그는 모두의 영웅이어야 한다.” 「워런 버핏」 “척 피니가 사업에서 거둔 성공과 자선 사업에 헌신한 모습은 성공하면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살아 있는 증거다.” 「빌 클린턴」 천조국의 대통령을 지냈던 사람과, 세계 1위의 부자를 10년 넘게 한 사람과, 최장수 부자 투자가가 입을 모아 칭찬하는 사람이 척 피니다.

 

 

 

 

 

P.158 “하비 데일은 척의 생각이 급격하게 발전했다고 회고했다. 데일이 보기에 척이 그런 결정을 내린 시기는 1980년에서 1982년 사이였다. 척의 시간은 내가 아는 어떤 사람과도 다르게 흐릅니다. 척은 중요한 결정을 내린 뒤 한참 동안 숙성시킬 때가 많아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마음속으로 이 방향이 맞다고 느끼면 속전속결이고요. 막상 척 사진은 ‘문턱’을 넘은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했다. 결론에 이른 뒤에는 심각하게 고민하지도 않았다. ‘나한테는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돈이 많이 드는 삶을 살 생각이 없었으니까요.”

 

 

P.427 「좋을 일을 하고도 욕을 먹는 수가 있다」 “척은 2009년에도 큰돈을 기부했다. 이번에는 오스트레일리아였다. 1990년데에 아일랜드에서 연구 기금에 혁신을 일으켰던 방식을 다시 적용해, 척은 캔버라에 있는 연방 정부와 협약을 맺었다. 《중략》 이로써 척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의학 연구 시설을 짓는 데 기부한 돈은 5억 호주 달러에 이르러, 오스트레일리아 역사에서 고등 교육과 의학 연구에 돈을 가장 많이 기부한 자선가가 되었다.”

 

 

9조가 넘는 돈을 기부하고 사용하려면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개인 자선재단 ’애틀랜틱 필랜스로피‘ 재단을 설립하여 자선활동을 하였다. 하지만 재단의 이사회는 여러 부분에서 척 피니에게 반대했고, 좋은 일을 하고도 욕을 먹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재단의 이사회는 누군가를 돕는 것보다 운영을 우선시했던 것으로 보인다. 1982년 설립한 재단을 통해 40년 동안 세계 각국에 기부한 금액은 80억 달러(9조 4000억)에 달한다. 결국, 자신과 아내의 노후를 위한 금액 200만 달러(23억)만을 남기고, 마지막 돈까지 전부 기부하고 평생의 재단을 해체하게 된다.

 

 

 

 

 

척 피니(1931~)는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정보가 넘치는 미국의 사업가로 기부왕으로 더 유명하다. “죽어서 하는 기부 보다 살아서 하는 기부가 더욱 즐겁다.” 미국 뉴저지에서 아일랜드 이민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사업을 통해 엄청난 돈을 벌었고 9조가 넘는 돈을 기부한 사람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하지 않았고, 부는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따라온 것이라고 말하며, 그 돈은 매력적이지만 그 누구도 한꺼번에 두 켤레의 신발을 신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살아 있을 때의 기부가 중요한 이유로,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고, 사람들을 도울 때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부자가 천국에 가지 못하는 이유는 주머니도 없는 수의에 너무 무거운 황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는 것은 진정 신이 주는 축복이다.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말이다. 그리고 그의 평생의 신념이 담긴 “진정으로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돈만 내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그들이 자립할 수 있게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죠.” 말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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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투자하고 차갑게 승부하라 - 수익률 2200배의 비밀, BHAG 레버리지 집중투자법
이태철 지음 / 예문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 소개

▷ 뜨겁게 투자하고 차갑게 승부하라

▷ 이태철

▷ 예문

▷ 2022년 03월 30일

▷ 296쪽 ∥ 432g ∥ 148*210*17mm

▷ 재테크

 

 

◆ 후기 

▷내용《中》 편집《中》 추천《中》

 

 

 

 

 

『우울할 땐 돈 공부』 “나를 지켜주는 건 돈이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을 가지고 있다. 자본주의 시대에 태어난 이상 돈을 버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생존 기술이라는 것이다. 돈을 번다는 것을 선택했다면, 철저하게 그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돈’과 ‘투자’에 관한 태도를 잡았다면, 『뜨겁게 투자하고 차갑게 승부하라』에서는 2200배의 수익률을 올린 비법을 말하고 있다.

 

 

 

 

 

저자 이태철은 작가이자 투자자이며 CEO이다. 투자 관련 서적을 몇 차례 출간하였고, 2021년 11월 공무원을 퇴직하고, 경영 컨설팅 전문 주식회사 「스마트케이플랜」을 창업하였다. 저자는 1998년, 2004년, 2008년 총 세 번의 주식투자에 실패해 쪽박을 찼다고 한다. 삼세번이면 재기불능이 되거나? ‘2019년 키움영웅전 실전투자대회 1억 클럽’에서 수익률 2위를 하였고, ‘2021 실전투자대회 1억 리그’에서 1위를 하였다. 그리고 최근 1년 6개월 만에 실수익으로 2,490%를 얻었다고 한다. 230만 원을 투자해서 50억 자산가가 되었다고 한다.

 

 

 

 

 

“팔고 싶은 마음을 조절하고, 사고 싶은 마음을 절제하는 것이 투자의 시작과 끝”이라는 저자의 철학을 마음에 새긴다면, 반드시 성공 투자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다. 진솔한 투자의 지침서이자 성공 가이드로써 필독을 권한다. 「박미희 이사(미래에셋증권)」 저자는 2014년 지난 실패의 원인이 잘 알지 못하는 종목의 뇌동매매 등 원칙 없는 투자로 인한 것임을 깨닫고, 잘못된 투자 습관과 문제점을 바로잡았다고 말한다. 세 번의 실패에서 자신만의 투자 원칙과 방법을 알아낸 것이다.

 

 

 

 

 

P.037 「주식투자에 대한 생각을 재점검하라」 “나는 주식투자를 하며 만난 사람 중 상당수가 ‘주식투자로 번 돈은 불로소득이라다.’라고 생각한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다. 노동 없이 번 돈이므로 불로소득 아니냐는 것이다. 안타까운 생각이다. 사실 ‘불로소득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면 주식투자에 어떠한 노력이 투입되지 않으므로 수익 내기 어렵다.’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왜냐하면, 한두 번은 우연히 수익을 낼 수 있어도 지속해서 버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P.063 「개미를 필패로 이끄는 위험한 투자 계명 10가지」 “실수와 실패는 재산이다. 내 경험으로만 배우면 성장에 한계가 있다. 내 실패와 다른 사람의 실패를 모아 참고해야 한다. 잘못된 일을 되풀이하면 안 된다. 반성은 하되 후회하지 말자. ①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를 따라 하라 ②우량주를 매수하라 ③장기투자하라 ④분산투자하라 ⑤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⑥손절매 가를 지켜라 ⑦여유 자금으로 투자하라 ⑧차트 매매를 배워라 ⑨현금도 투자다 ⑩분할매수, 분할 매도하라” 이렇게 10가지를 하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P.130 「주가가 오르는 이유, 미리 알려면 공부가 기본이다.」 “주식도 사업이다. 그것도 크게 오를 것으로 생각해 투자한 사업이다. 그런데 아무런 근거나 이유 없디 단지 자기가 매수한 가격보다 주가가 내려갔다고 전량매도하거나 실질적인 사업 내용은 검토하지 않고 미국 증시의 등락에 놀라 주식 전부를 다 정리하는 사람이 있다. 너무나 자주 사업을 바꾸는 사람은 사업에 성공하기 어렵다. 이렇듯 주식 종목을 자주 교체하는 사람도 수익을 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개미투자자를 위해 쓰인 책이다. 높은 수익을 올린 저자의 무용담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저자의 경험을 지혜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투자의 기본은 공부이며 질문이다. 그런 가치관이 세워졌을 때, 자신만의 지식, 기법, 정신력이 생긴다. 주식을 그저 소문으로 듣고 불로소득이라 생각하고 노력하지 않는 베짱이 같은 개미들은 저자의 책을 읽고 다시 일하는 개미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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