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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편집한 명작의 백미, 사자의 심장을 가져라!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민우영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노인과 바다①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p.46 여기저기 여러 고장과 해변의 사자 꿈을 꿀뿐이었다.사자들은 황혼이 찾아든 해안에서 마치 새끼 고양이처럼 뛰어 놀았고, 노인은 소년을 사랑하는 만큼 사자들을 사랑했다.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오랫동안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하고 노인은 밤바다 꿈속에서 그 해안을 따라 헤매었고, 요란스럽게 부딪치는 파도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그 거친 파도를 헤치고 토인들의 배가 돌아오는 모습을 보기도 하였다. 노인은 자면서도 갑판의 타르 냄새와 뱃밤 냄새를 맡았고 아침이면 육지에서 불어오는 미풍에 실려오는 아프리카의 냄새를 맡곤 했다. 미풍 냄새를 맡으면서 습관적으로 일어나는 노인에게 바다는 무엇이었을까요? 그에게는 바다가 인생의 전부였겠지요. 노인의 꿈에는 폭풍우, 여자 큰 사건, 큰 고기, 싸움, 힘겨루기와 아내의 모습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