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척추
은상수 지음 / 북레시피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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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척추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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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갱년기가 시작되고 체중이 늘기 시작하면서 건강 하나는 자신 있었는데 여기저기 아픈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일 척추]는 질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일상생활 중 부상 방지법,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 견인법, 허리 수술 후 관리법, 디스크 자가 진단법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우리몸에서 중요한 척추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책입니다.

 

p.85“허리를 숙이는 운동은 절대 안된다”라며 획일적으로 말하는 전문가도 있다. 세상에 나쁜 스트레칭, 나쁜 운동은 없다. 본인에게 맞는 운동법과 스트레칭을 상황에 맞추어 하면 된다.

 

 

척추관련해서 여러 전문 서적이 있지만 저는 척추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가 좋은기회가 되어 읽게 된<매일 척추>의 가장 큰 장점은 척추의 수많은 질환에 대해 어려웠던 용어부터 최신 수술법들의 장단점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어서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쓰여있습니다.

 

 

은상수 저자는 국내 최대 척추 전문병원에서 10년 넘게 수술을 해온 최고의 척추 전문의로 복잡하고 어려운 수술뿐만 아니라 비수술, 운동법, 시술에 이르기까지 척추 치료의 모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허벅지 운동은 중년에 놓치기 쉬운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으로 저한테는 매우 유용했습니다. 차근차근 읽어보면서 미리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해 보는 책으로 훌륭합니다.

 

 

직장에서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목이 많이 아프고 오래 방치하게 되면 거북목 자세가 되기 쉽습니다. 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어서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책을 보면서 우리는 고개를 오랫동안 숙이게 되고 무의식적으로 고개는 숙여지기에 운동을 한다면 고개를 뒤로 젖혀서 하늘을 봐야 한다고 합니다. 거북목은 등도 같이 구부정해지는 라운드숄더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가슴근육도 수축되기 때문입니다. 거북목, 라운드숄더 교정은 목뿐 아니라 가슴을 펴고 견갑골을 모으는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세별 맥켄지 신전 운동, 목디스크 검사법, 흉추 회전 운동, 코어 운동을 비롯하여 책 속에는 건강한 척추를 만드는 데 유용한 여러 가지 운동법이 각각의 동작에 따른 설명과 함께 알아보기 쉬운 일러스트들로 표현돼 있습니다.

 

나이가 들게 되면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약간의 자극에도 뼈에 금이 간다고 합니다. 골절예방과 칼슘, 비타민 D 등 영양을 골고루 갖춘 식사를 하고 칼슘을 섭취하고 햇빛 좋은 낮에 산책도 좋다고 하니 건강할 때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책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가정에 한권씩 비치해 놓고 활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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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 않는 것들의 세계사 - 인류를 바꾼 98가지 신화이야기
양승욱 지음 / 탐나는책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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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존재하지 않는 것들의 세계사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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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한다고 믿으면 존재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이 책은 신화 속 주연이 아닌 조연인 정령의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우리에게 지금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깨달음을 얻도록 안내해 줄 책입니다. 책속에 나온 요정 중 들어본 요정이 나왔습니다. 이름은 세이렌입니다. 아름다운 얼굴과 독수리의 몸체를 가진 그리스의 바다 요정으로 날개가 있어서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몸에 비해 성격은 사악하고 자존심이 무척 강하고 시칠리아 섬 근처의 안테모예사섬에 살면서 아름답고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뱃사람들을 홀렸다고 합니다. 뱃사람들은 누구나 넋을 잃었고 배는 바위에 부딪혀 난파당하게 됩니다. 물에 빠진 뱃사람들은 모두 세이렌의 먹이가 되는 세이렌은 무서운 요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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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소사이어티
내털리 제너 지음, 김나연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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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소사이어티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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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를 위해 8명이 영국의 작은 마을 초턴에 모였습니다. 이름은 제인 오스틴 소사이어티 작가의 흔적을 찾고 책에 대해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수집하는 즐거움은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국내에도 제인 오스틴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른 나이에 지병과 절망 속에서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다가 생을 마감한 작가의 삶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누군가에게는 전쟁의 고통을 잊게하고 또 어떤 이에게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게 했습니다. 오만과 편견을 읽을때는 저도 작품 속으로 빠져 들어가 주인공을 응원하기도 했지요. 이제 초턴 하우스에 방문하면서 제인 오스틴이 거닐던 정원과 오두막을 상상해 보겠습니다.

 

 

p.84 지난날 분명 제인 오스틴이 살았지만 흔적은 하나도 남지 않은 이 집에서 , 에덤은 자신이 앉아 있는 바로 이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정원을 거닐었을 제인 오스틴을 상상했다.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책을 읽는 시간만큼은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 다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걱정, 근심, 또 내일 해야 할 일들을 잠시 잠깐 잊어 버리는 것이지요. 책속으로 오롯이 들어가서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작가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수집하는 행복도 있습니다. 책속에 등장하는 프랜시스도 진정한 독서가였습니다. 그녀는 독서를 통해 부모님과의 물리적인 거리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줄어드는 기대감과 늘어가는 실망감으로부터 심리적인 거리도 두게 되었습니다. 사교적인 어머니와 부동산 사업을 하시는 아버지가 보기에 책만 읽고 오스틴의 유물 흔적을 찾기 위한 일들을 반가워 하지는 않았습니다. 오스틴의 지나간 흔적을 따라 가는 일 저는 매력적인 일이라 생각됩니다.

 

p.310 “우리 둘 다 제인 오스틴을 너무 사랑하니까,” 아들 리가 한쪽 눈을 찡긋하며 말했다. “어떻게 제인 오스틴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니?”

 

초턴 하우스는 1990년대 초까지 나이트 가문이 돌보고 소유권을 유지하다가 과도한 부동산세와 관리 비용을 이유로 골프장 개발 회사에 매각을 제안 했지만 해당 회사가 부도를 맞으며 무산되었다. 그러다 저택을 복원한 시스코 시스템스사의 공동 창업자인 샌디 레너에게 매각되었고 이후 세계적인 도서관이자 문화유산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초턴 하우스를 방문하면 저택의 영지, 벽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정원, 오두막을 찾아 볼수 있습니다. 작가는 제인 오스틴에 대한 공통된 애정으로 모인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쓰고 싶었다고 합니다. 책에서 나오는 오스틴의 작품들과 요즘 사람들이 많이 하는 덕후라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인 오스틴 소사이어티>를 읽으면서 기회가 되면 오스틴의 작품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저도 오스틴을 한번 추억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작가를 영원히 추억하며 그의 작품은 오래도록 우리곁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오스틴은 행복한 작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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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흑역사 - 세계 최고 지성인도 피해 갈 수 없는 삽질의 기록들 테마로 읽는 역사 6
양젠예 지음, 강초아 옮김, 이정모 감수 / 현대지성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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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흑역사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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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게도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흑역사가 있듯이 아인슈타인, 갈릴레이, 푸앵카레 등 훌륭한 과학자들에게도 자신만의 흑역사가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책 <과학자의 흑역사>입니다.

p.34 “스티븐 호킹은 신이 아니다. 다만 신의 어깨에 올라타 우주의 비밀을 슬쩍 넘겨다보았던 행운아였을 뿐이다.”

개인에게도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흑역사가 있듯이 아인슈타인, 갈릴레이, 푸앵카레 등 훌륭한 과학자들에게도 자신만의 흑역사가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객관적이고 냉철해야 할 우주학자 스티븐 호킹은 그의 동료들이 지적한 블랙홀이 검은 이유를 무시했고 새로운 팽창이론은 스타인하트와 린데를 상대로 호킹은 강하고 고집스러운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1988년 시간의 역사에서 그동안 쌓아온 신의도 저버리는 저술을 하게 됩니다. 신이 아닌이상 인간은 실수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 실수를 받아 들이고 인정하는 것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p.168 어떠한 위대한 과학자도 모든 과학 문제를 풀어낼 수는 없다. 언젠가는 그 당시에 가장 곤란한 문제 앞에 멈출 때가 온다.

오일러 변환, 오일러 방정식, 오일러 상수, 오일러 정리, 오일러 공식, 오일러 그래프 이론, 오일러 직선, 오일러 좌표, 오일러 힘, 오일러 함수, 오일러 적분, 오일러 운동 방정식 등 수학자 오일어의 이름이 붙은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렇게 수학의 영웅이라 불리었던 그에게도 수많은 실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흑역사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고 오히려 실패를 보완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얻어낸 갚진 결과 였습니다. 타인의 실수를 보면서 그리고 자신의 실수를 경험하면서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발전하기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오일러는 시력을 잃은 상태에서도 생각하고 또 풀었습니다. 그의 노력 끝에 많은 수학 이론을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p.364 빛의 색은 여러 단색광의 분포에 의해 결정된다. 빛을 프리즘에 통과시키면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로 일곱가지 색이 나타난다.

“사실과 실험 앞에서는 변론의 여지가 없다,”-뉴턴

영국의 물리학자, 천문학자, 수학자 만유인력 유명한 과학자 뉴턴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자신의 신중하지 못한 태도로 인해 색수치를 해결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고 합니다. 과학자의 흑역사 중에 가장 흥미로운 뉴턴의 흑역사 그에게도 피해갈 수 없는 사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뉴턴이 굴절망원경을 개량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해서 반사망원경을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도 세계 수많은 천문대에서는 대형 반사망원경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턴이 죽은 후에야 사람들은 그의 결론이 잘못됐음을 발견했고 색추차를 없애는 복합 렌즈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1758년 런던에서 광학 실험도구를 파는 상인 존 돌런드가 발견해 냈습니다. 오늘날에는 흔한 이야기가 그 시대에는 격렬한 논쟁거리였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대부분 고집이 세고 주관이 뚜렷하지만 한편으로 신중하지 못했던 뉴턴이 그 당시 인정을 했다면 과학이 조금 더 빨리 발전했을까요? 원칙을 지키며 평생을 과학 연구에 이바지한 뉴턴의 흑역사 흥미로웠습니다. 흑역사를 발판으로 삼아 더 발전한다면 흑역사가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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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척추
은상수 지음 / 북레시피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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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척추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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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목이 많이 아프고 오래 방치하게 되면 거북목 자세가 되기 쉽습니다. 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어서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책을 보면서 우리는 고개를 오랫동안 숙이게 되고 무의식적으로 고개는 숙여지기에 운동을 한다면 고개를 뒤로 젖혀서 하늘을 봐야 한다고 합니다. 거북목은 등도 같이 구부정해지는 라운드숄더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가슴근육도 수축되기 때문입니다. 거북목, 라운드숄더 교정은 목뿐 아니라 가슴을 펴고 견갑골을 모으는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세별 맥켄지 신전 운동, 목디스크 검사법, 흉추 회전 운동, 코어 운동을 비롯하여 책 속에는 건강한 척추를 만드는 데 유용한 여러 가지 운동법이 각각의 동작에 따른 설명과 함께 알아보기 쉬운 일러스트들로 표현돼 있습니다.

나이가 들게 되면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약간의 자극에도 뼈에 금이 간다고 합니다. 골절예방과 칼슘, 비타민 D 등 영양을 골고루 갖춘 식사를 하고 칼슘을 섭취하고 햇빛 좋은 낮에 산책도 좋다고 하니 건강할 때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책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가정에 한권씩 비치해 놓고 활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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