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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의 여자들 3 - 4부 ㅣ 마스터스 오브 로마 4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12월
평점 :

카이사르의 여자들3 ⑤
보니는 호민관 세명을 성공적으로 당선시켰습니다. 키케로는 클로디우스가 재판없이 로마 시민들을 살해한 협의로 자신을 고소하는 데 성공할까봐 너무나 두려운 나머지 떨고 있습니다. 자신의 헌신적인 추종자 퀸투스 테렌티우스 쿨레오를 호민관으로 당선 시킵니다, 그리고 푸블리우스 클로디우스는 새 호민관의 대표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도 카이사르는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그의 인기가 줄어드는 가운데도 카이사르는 루키우스 칼푸르니우스 피소의 딸 칼푸르니아를 세 번째 아내로 맞이합니다. 그의 결혼은 언제까지 이어갈까요.
카이사르의 연설 이후 원로원의 분위기는 카이사르에게 동조하는 쪽으로 흘렀으나, 카이사르의 정적이었던 카토가 즉결처분의 필요성을 강변하면서 원로원의 분위기는 결정적으로 즉결처형 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반면 키케로가 확대 적용하려 한 원로원 최종 결의에 내재한 위험성을 이유로 키케로의 주장에 반대하던 카이사르는 원로원 회의가 파한 후 키케로를 따르던 기사계급 인사에게 위협을 받았으나 키케로는 카이사르가 사건에 가담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하여 그를 기소하는 것을 포기하게 되는군요. 키케로나 카토가 심증이 아니라 물증이 있었으면 이 때 카이사르를 같이 몰아서 처벌했을 것입니다. 마스터스 오브 로마 5에서는 카이사르편이 이어집니다. 카이사르 서른두 살부터 마흔 두 살에 해당하는 ‘갈리아 원정’ 길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올바른 역사서는 위대한 인물들의 업적과 장점, 강점을 주로 다룬다면 역사소설은 그 주인공이 아무리 대단한 위인이라 할지라도 그의 결점과 약점이 함께 부각되는 글을 남기고자 한 저자의 노력이 엿보이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