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로맨스
앤 래드클리프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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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래 고통을 겪어서 마음 속에 그 유연한 에너지가 말라버렸다네. 그런 기운이 있어야 나쁜 일이 닥쳤을 때 이겨낼 힘이 생기는 거고 또 기쁜 일이 있을 때 영광할 수도 있는 법이거든. ---p.52

 

열정과 탐욕, 음모와 범죄, 출생의 비밀까지 고딕서가의 작품 세 번째는 고딕소설의 선구자로 불리우는 앤 래드클리프의 숲속의 로맨스입니다. 피에르 드 라 모트는 한밤의 파리에서 야반도주를 합니다. 이제 그는 집도 절도 없이 비참한 망명생활을 시작하며 독일에서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도 작별을 고하지 못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프랑스 유서 깊은 집안 출신의 신사가 어쩌다 이런 신세가 되었는지 사뭇 궁금해 집니다. 주인공 아들린은 풍성한 적갈색 머리타래가 가슴을 뒤덮어 아스라이 가리고 있긴 하였으나 뿜어져 나오는 눈부신 매력을 감출수는 없는 외모 아름답다는 표현이 그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그런 그녀도 라 모트 일가와 함께 프랑스 남부 숲속 폐허가 된 수도원에 숨게 되는데 경악스웠던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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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노 아일랜드 - 희귀 원고 도난 사건
존 그리샴 지음, 남명성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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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그리샴의 박진감 넘치는 유쾌한 범죄 활극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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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위한 변론 - 무자비하고 매력적이며 경이로운 식물 본성에 대한 탐구
맷 칸데이아스 지음, 조은영 옮김 / 타인의사유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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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식물의 온전한 삶 그자체 궁금하고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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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사일러스
조셉 셰리던 르 파누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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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주인공들은 왜 엄마가 일찍 세상을 떠났을까요? 그 이유 때문인지는 잘 모르지만 모드의 아버지는 영국 국교를 저버리고 이상한 종파로 개종을 했습니다. 엄마의 부재로 가정교사 마담 드 라 루이제르가 모드를 돌보는데 여러 문장에서 보듯 모드를 가스라이팅하는 것 같습니다. 착한 아이가 되기를 강요하고 어린 악당이라고 부르며 손가락을 꺽어 버리고는 살살 문지르고 호호 불어 불어라 라며 아버지의 유언장에 집착을 하는걸 보니 무서운 속내가 들여다 보입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 되는데 모드의 엉클 사일러스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네요.


 

누가 아버지의 방에 들어간 걸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그토록 오래 기다려온 손님이었다. 아버지가 날 홀로 두고 알 수 없는 여행길에 함께 오를 손님 침입자는 바로 죽음이었다! ---p.216


 

여느 아버지가 그렇듯 사랑을 직접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아버지의 엄격함 뒤에는 놀라운 애정이 숨어 있었습니다. 모드는 마담 드 라 루지에르에가 아버지의 책상을 뒤지는 것을 아버지에게 용기내어 말했고 아버지는 모드의 말을 믿고 마담에게 위조 복사본 열쇠를 결국 받아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한가지 모드 곁에서 마담을 떨어뜨려 놓은 점은 세상을 떠날 것을 미리 알기라도 한 것일까요? 마담의 사악한 미소가 이따금 상상 속에서 조용한 위협으로 다가왔지만 사악하고 영악한 작별 인사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는 엉클 사일러스가 이쯤에서 매우 궁금해집니다.

 

 

무슨 운명의 장난일까요? 모드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정신이 없었고 게다가 아버지의 유언장에는 얼굴도 한번 본적 없는 삼촌 사일러스를 유일한 후견인으로 지정하며 완전한 부모의 권위를 부여하고 그때까지 바트램-호프에서 삼촌의 보호하게 거주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삼촌의 대리인에 따르면 결함이 있지만, 자격이 없지만 매우 애정 깊은 부모 역할을 할 대리인으로 임명된 것이 기쁘다는 사실입니다. 바트램-호프에 도착한 모드는 삼촌과 첫 대면을 하게 되는데 삼촌은 대화에 여유가 있고 세련 되었으며 감상적인 윤기가 있으면서도 차가웠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시구나 신선한 문구 등을 인용하는 달변가의 그런 인위적인 대화 가운데, 한 번씩 한 줄기 분노의 빛처럼 음울한 종교적 의견을 불쑥 개진하곤 했고 삼촌의 큰 눈의 빛깔은 매우 독특했습니다. 바트램-호프에서 일어난 차크 씨 사망사건에 관심이 쏠리면서 모드의 앞날은 안개속을 걷듯 알 수 없는 상황에 빠져 들어가면서 엉클 사일러스에 대해 궁금증이 더욱 증폭 되면서 소설의 재미가 더해집니다.


 

마치 유령이 인간의 몸을 빌려 나타나듯, 타인의 도덕 체계에 자신의 대화를 억지로 끼워 맞투는 것 같았다. 내가 보기에 그의 육식에는 미식가의 관능성이 있었고, 그것이 그가 가진 인간적 성질의 전부인 것 같았다. ---p.640

 

 

아버지는 왜 문제 많은 엉클에게 자신의 딸을 맡겼을까? 책을 읽는 내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사일러스는 저택에 닥칠 강제 집행을 피하기 위해 도피해야 한다는 구실을 대며 마담에게 프랑스로 모드를 데려갈 일을 맡기고 마담과 모드는 도버 해협을 건너기 위해 런던을 경유해 도버로 향했는데 바트램-호프 이상한 호텔에 갇히게 되는 모드 사일러스 삼촌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커즌 모니카 놀리스의 역할이 중요해 보이는데 모드는 성장하는데 쉽지 않은 난관들 그리고 물리적 세계와 영적 세계를 잘 접목해 훌륭한 스토리에 빠져 들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고딕, 공포, 판타지, 스릴러, 추리의 완벽한 조화, 모드는 사일러스 삼촌에게서 그리고 마담의 저주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있을지 책을 읽는 내내 긴장감이 넘치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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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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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을 빠르게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최대한 빨리 실패를 없애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과감하고 빠르게 실패하라.

 

천 개의 성공에는 천개 이상의 실패가 있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행동 패턴

궁금한 책이 도착했습니다. 저자 존 크롬볼츠와 라이언 바비노는 미국 진로 상담분야의 최고 권위자입니다. 그들은 미국상담협회로부터 살아 있는 전설상을 수상했으며 협회가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업적을 인정받았습니다.빠르게 실패하기20년간 진행된 스탠퍼드 대학교의 [인생 성장 프로젝트]연구에 참여하여 얻은 특별한 결과를 담은 책입니다.

 

더 빨리 배우기 위해 더 빨리 실패하라는 지론은 흔히 실리콘밸리 사업가들이 말하는 실패하며 전진하기failing forward와 같은 의미다. 이 개념은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기본으로 여겨진다. 신제품을 가능한 빨리 선보여 피드백을 얻고 이에 따른 기회나 취약점을 파악하라는 의미다. 그리고 그다음 행보를 결정하라는 의미다.

--- p.82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게 떨리지 않을 때까지 기다릴 작정이라면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은 절대로 할 수 없다. 새로운 환경, 직업, 인간관계, 창의적 프로젝트를 하게 될 때도 마찬가지다. 불안함과 의구심이 가실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시간만 허비된다. 진실은 바로 이것이다. 당신이 어떻게 느끼는지가 긍정적인 행동을 취하는 당신의 능력과는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P.166

 

작은 성공이 당신의 삶을 어떻게 움직이는가?

 

-복잡한 프로젝트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여러 단계로 나눠 준다.

-일에 관심을 갖고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하며 언제나 동기부여를 준다.

-일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일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점진적인 발전과 피드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즉각적인 행동에 뛰어들게 만든다.

 

 

지금까지 삶을 바꾸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삶을 개선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긍저적인 경험에 시간을 쏟아 붓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기를 떨어뜨리고 힘들게 하는 일은 피하고 자신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보다 쉽게 몸에 익히는 방법인 즐거움의 지도화를 살펴보라는 내용에 공감이 갔습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상의 여러 생동 가치를 파악해서 매일 머무는 장소에서 느끼는 즐거움의 정도를 지도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 일터, 헬스클럽, 자주가는 음식점 식당, 친구 집, 동네 공원등 주고 시간을 보내는 장소들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 무엇을 하고 어디에 갈지 선택할 자유는 자신의 소중한 권리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작게는 한달 ,1, 많게는 10년의 계획을 세우고 수없이 많은 실천거리들을 우리는 마주하고 있지만 원하는 얻기란 노력만으로는 부족한 어려운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저자는 실수를 한다고 죽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틀린 말을 한다거나 어설픈 아이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실패를 피하려는 삶이 우리를 구속하게 한다는 사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철저한 준비와 계획? 그건 그저, 지금 생각일 뿐. 가능한 더 빨리 시작하고 최대한 더 많이 실패하십시오.

 

 

소중한 도서는 그래플 서평단에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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