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푸크너의 재발견은 이 책으로 시작되었다.역사 이면에는 글의 발전. 즉 언어의 발전이 있었다.역사와 문명의 근간이 되는 건 역시 텍스트다._텍스트 즉 이야기의 힘은 권력을 형성했고, 부와 명성을 획득했다. 텍스트의 힘을 보여주는 16편의 이야기.글이 선사해 준 힘을 경혐할 수 있는 책이다._'문화 전체의 코드 소스가 된 건 텍스트들의 영향력'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첫 등장인물의 알렉산드로스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의 영향력을 받았다. 또 부처. 공자, 성경을 통해 글의 힘을 인식된다._언어의 영역, 즉 서사의 힘을 보여주는 소설은 전통에 구애를 받지 않기에 모든 이들의 진입장벽도 낮았다. 글은 점점 발전하고 진화한다. AI의 출현으로 글의 방향은 새로 쓰여지고 있다. 우리가 읽는 글의 기원, 문명과 권력이 어떻게 생성되어가는지, 텍스트는 많은 걸 이야기한다.#마틴푸크너 #역사책 #세계사책 #역사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