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네츠
김빛누리 지음 / 마인드레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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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캐스터너츠
#김빛누리ㆍ지음 
#김이현ㆍ그림
#마인드레인 


책을 덮는 순간 판타지 소설 같은 느낌이 들었다.
꿈을 꾸는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라는 말이 딱 
어울릴만큼 아이들의 심리와 꿈이 들어 있는 책이다.
15년 심리극 디렉터와 미술치료사의 추천 도서라니
꼭 한번 읽어 봤으면 한다. 이 동화를 쓰는데, 3년이나
걸려 만들어 졌다니 큰 감동이 밀려온다.

우리의 삶속에서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며
아름다움과 감동을 함께 선사해주니 아이의 마음과 내마음의 심리치료가 되는거 같다. 동물들이 엮어 나가는 스토리 또한 
상상과 함께 친근함을 더해준다.

최고의 밴드BoM의 막내 고양이 지오는 밴드의 마지막
부분에 캐스터네츠로 간단한 연주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관객들은 유명한 밴드에 보잘것 없는 캐스터네츠
라고 손가락질을 하지만, 지오는 아빠가 남겨준 선물이기
때문에 열심히 친다. 그러던 어느날 큰 공연중에 지오는
그만 실수로 캐스터네츠와 함께 넘어지며 공연은 엉망이
된다. 그일로 BoM 형 누나들은 캐스터네츠를 포기하고
다른 악기를 배우기를 강요한다. 

리더 말리형은 왕국에서 손꼽히는 플루트 연주자
바네사 선생님께 지오를 보낸다. 지오는 캐스터네츠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이 플루트를 배우러
가게 된다. 바네사 선생님은 지오의 마음을 아는듯
친절하게 이야기 하신다.

🦆"보통 어른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자기가
하고 싶어 찾아 헤매는 걸 방황이라고 한단다. 넌 지금
방황을 하고 있는 거야."
🐱"선생님 방황을 끝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계속 방황 할수밖에 없나요?
🦆"지오야 방황을 끝내는 방법은 스스로에게 용기를 
불어 넣는 거란다." 방황을 빨리 끝내는 방법이 현실에
부딪혀 깨달아 나가는 방법밖에 없어."

집에 돌아온 지오는 바네사 선생님께 플루트를 배우는
동안 캐스터네츠는 치지 말라는 말리형의 소리에 
화가나서 가출을 한다. 길거리른 헤매다 우연히 만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인형극을 하는 단장 모리는 
자기네 극단에 들어오면 캐스터네츠를 마음껏 할 수
있게 해준다는 말에 합류하는데...

단장 모리는 단원들의 아이디어나 훔치고, 일한 대가도 
제대로 주지 않는 자였다. 그곳에서 만난 고양이 여자친구 
미오와 함께 더 나은 극단을 만들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 과연 지오와 미오는 진짜 재능과하고 싶은 꿈이 
무엇인지 방황을 끝내고 돌아 올수 있을까? 어떤 좌충우돌 
모험이 이루어 질까요?

지금 사춘기중인 아들이 생각나면서 내 자신도 돌이켜 
보게 되는 책이다. 어렸을때는 꿈이 많고  하고 싶은게
많았었는데, 점점 성인이 되면서 꿈은 사라지고 그냥
살아 가는 현실...똑같은 실수를 우리 아이들에게
되물려 주지 않기를 바란다. 탄탄한 스토리 안에 나오는
노랫말 가사 또한 절절한 감동이 있는 강추 도서이다.


@bookmessenger 좋은 도서 잘 보았습니다😊

🌱도서는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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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1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1
한정영 지음, 이창우 그림, 김민수 외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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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교과서보다먼저읽는첫세계사1 
#한정영ㆍ글
#이창유ㆍ그림
#김민수ㆍ감수
#김용천ㆍ감수
#북멘토 


우리나라의 역사의 배경지식은 어느정도 아는데
세계 역사에 대해서는 잘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숨겨져 왔던 이야기들이
나와 간접 경험을 하게 되니 흥미롭다.
우리가 모르는 세계사의 역사 스토리를 재미있게
그려진 일러스트가 함께 나와있으니 어렵지 않고 술술 
읽혀 진다.

책 속에는 실사와 세계사 연표가 각 테마별로 나와 
끝날때마다 한번더 내용을 짚어준다. 또한 그 역사와
비교해 볼수 있는 영화까지 소개해 주니 아이들과
함께 책과 연결해 보면 더욱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 몇가지를 소개한다면...

🔖전쟁터에 나가게된 알렉산더 대왕은 13살부터 
스승인 아리스토텔레스가 전장에 가려면 반드시 
'알로에'를 가지고 가라고 했다. 알로에는 칼에 찔리거나
베인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다행히 야생에서 자라는 알로에가 지천으로 널려 있어 
넉넉히 가지고 갈 수 있었다. 스승의 말을 따라 가져간 
알로에는 상처 치료에 큰도움이 되었다. 

지금도 우리에게 열화상이나 상처부위에 바르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알로에가 바르기 편하게 제품화
되고 있다. 옛날에는 다치면 치료할수 있는 방법이
없었을텐데...위인들에 의해 전해지는 해박한 지식들이 
있었기에 효능을 보는거 같다.

🔖진시황은 늙고 싶지 않은 욕심에 신하들에게 
불로초를 구해오라고 독촉 하였지만 구할수 없었다. 
절망에 빠진 진시황이 생명 연장의 마지막 수단은 수은 
이었다. 몸에 바르고 먹기까지한 진시황은 피부가 잠시 
팽팽해지는등 일시적 효과를 보았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인생의 노화를 거스를
만큼 생명 연장을 하고 싶었을까? 

이 도서 안에는 세계사가 태평양만큼 무한한 내용들이
나와있어 시간 가는줄 모르게 몰입감이 있다. 또한 
각 세계사의 인물들의 여러가지 면들과 지도들도 
있어 집에서 세계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bookmentorbooks__ 좋은 책 감사합니다😊

🌱도서는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북멘토#교과서보다먼저읽는첫세계사1#책스타그램
#만화처럼술술읽히는책#흥미진진하고#스펙터클한
#무한한상상이담긴역사이야기#초등강추#부모강추
#딱딱한세계사는이제그만#세계사 #육아소통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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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알면 세상이 보여! - 말랑말랑 어린이 경제 만화 미세기 경제 만화
제자벨 쿠페 수베랑 지음, 오리안 뷔 그림, 이정주 옮김, 안효상 감수 / 미세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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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경제를알면세상이보여 
#제자벨쿠페수베랑ㆍ그림
#오리안뷔ㆍ그림 
#이정주ㆍ옮김 
#안효상ㆍ감수 


세상을 바꾸려면 경제부터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어린이 경제만화로 우리가 궁금하고 몰랐던
경제흐름과 용어들이 나오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예를
들어가며 설명을 해주니 뇌리에 콕콕 박히며 이해하기
쉽게 나와 있다. 경제에 대해 대충은 알았지만, 그 안에
이렇게 무한한 깊은 뜻이 있는지 새삼 알게 된다.

엄마 홀로 아이를 키우는데, 아이의 이름은 조에이다.
조에의 엄마는 회사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회사에
면접을 보았지만 결과는 안좋다. 그런 엄마를 바라보는
딸 조에는 엄마가 안쓰럽고 속상하여 경제에 관심을
하나씩 갖게 되는데...엄마의 취업이 왜 힘든지 조금씩
알게 된다. 

조에가 다니는 학교 친구들은 모두 다문화 가족들...
왜 고향을 떠날수 밖에 없는지 나라들마다 경제흐름도
간접적으로 이야기 듣고 엄마를 도와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을 하며 스토리는 이어 간다. 

경제에 없어서는 인되는 용어들과 흐름을 테마별로 
이야기 해주니 머리속에 정리가 되면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상식을 전달해 주니 지루할 틈이 없다.

도서의 많은 내용중 한가지를 소개한다면 경기순환이다.
기업들이 투자를 많이 하고, 생산활동이 증가하고,
고용도 늘면, 실패할 리스크를 감수 하면서 더 투자한다.
이 리스크는 갚을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빌린 기업들은
위기의 시작이다. 결국엔 생산 활동이 줄고 실업이 
증가하며 불황을 가져올수 있다. 우리는 줄타기를 하듯
경제의 위기속에 살고 있다.
"부익부빈익빈' 이 생기지 않고 소득의 재분배가 된다면
우리 모두가 행복할텐데 그렇지 못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요즘은 AI시대 로봇들이 서민들의 일자리를 하나씩
가져가는거 같아 걱정이 된다. 어떻게 보면 돈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편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너무 슬픈 현실이 아닐까?

이 경제만화는 만화로 보기 힘든 경제 소장도서라고
소개하고 싶다. 또 그래픽노블 형식의 느낌이라 
정말 재미있어 강추 하고 싶다.


@daily_sssong 좋은 책 잘 보았습니다😊

🌱도서는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경제를알면세상이보여#말랑말랑어린이경제만화
#강추도서#초등강추도서#어른강추책#기록#일상
#부익부빈익빈 #미래의경제고민#돈워리경제만화
#경제흐름알기 #육아소통환영해요#도서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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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꼭 닮은 아이 동시만세
이상교 지음 / 국민서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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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나와꼭닮은아이 
#이상교 동시ㆍ그림
#국민서관 


이상교 시인님의 이 동시집은 사계절과 감정과 느낌이
고스란히 표현되어 묻어난다.
일러스트 또한 아이자기 하여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여
보는 재미가 풍부하다. 

표지 그림의 소년 유년시절 이런 포즈를 안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시 내용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일기 내용 같기도 하다.
운율에 맞춰 차분한 목소리로 읽어주니 깊이 빠져든다.
아이들의 평소 심리상태와 생각들이 나와 있어 더
좋은 거 같다.

🔖참을성
참아라!

처음부터 그 말은 
한쪽 귀로 흘렸어야
옳았다.

미용실 거울 앞에 앉아 
'참을성'

참으라고 하니까 
더 옴질옴질 옴작거리고 싶고
공연히 이곳저곳이 간지럽고

'참을성'
처음부터 그 말이 없었다면 
애써 참을 일도 없었을지 
몰라.

지금도 나는 
밖으로 뛰어나가고 싶은 걸
참아야 한다!

많은 시중에 제일 공감 되었던 시이다. 나도 미용실에
파마를 하면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똑같은 자세로 앉아 있기 힘들까?😄😄
소개해 주고 싶은 시들이 너무 많다.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 진다.


@kookminbooks 좋은 동시집 잘 보았습니다😊




#국민서관#나와꼭닮은아이 #이상교동시그림
#동시만세#시를품은그림 #일러스트가예쁜책 
#강추강추책 #마음이평온한시간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그림책육아 #육아소통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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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감정들 - 무엇이 우리를 감정의 희생자로 만드는가 자기탐구 인문학 4
조우관 지음 / 가나출판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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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도둑맞은감정들 
#조우관작가님 
#가나출판사 


감정코칭 전문가 조우관 작가님 도서를 이제야 
만나다니...이 도서는 나를 토닥토닥 위로 해주는
책이다🥺🥺

감정속에는 슬픔, 두려움, 분노, 질투, 혐오, 열등감, 수치심등 이 외에도 많은 감정들이 우리를 지배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며 내자신의 감정을 정리해보는
계기가 된다. 내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내가 행복해야 모든것이 아름답게 보이고 긍정파워가
생긴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내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고 남의 기분만 맞추는 것은
그로 인해 소모되는 감정이 얼마나 클것인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묻혀있는 내모습은 진짜가
아니다. 내 감정의 조절능력과 자신감 자존감을 
키워 나갈수 있는 방법이 이 도서에 나와 있어 
가이드북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늘 타인에게 인정 받고 싶어한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일수록 타인의 인정을 갈망한다. 
오늘날은 그런 인정이 SNS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몇컷의 사진과 글로 자신을 드러내야 하기에 최대한
아름답게 포장하려 애쓴다. 열등한 자아는 균열되고
붕괴된다.

🔖지금부터라도 감정자체에 대한 오해를 조금씩 
풀어 보면 어떨까? 거절하지 못했던 나 그래서 호구가
되었던 나, 또 상처 입었던 나를 구원해 보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내게 '싫다' 를 선물해 보자.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서 쉴틈 없이 달릴수록 우리는
나보다 앞서 나가는 사람만 보게 된다. 이는 인간의 
비애와 고통 열등감의 근원이다. 항상 더 나은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모든 것이 나아지게 만들려면 
욕구 자체가 얼마나 피곤한가? 

🔖약한 모습을 보이면 위험하다는 느낌과 거절이나
상처에 대한 과도한 의식을 모두 '불안' 이라는 감정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가끔 불안이 쿨함의 가면을 쓸때가
있다. 

내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남을 크게 의식하지 않아야 감정이 무너지지 않는다.
어떤 만남은 심신의 안정을 주지만 또 다른 만남은
번아웃이 될때가 있다. 

오늘부터 거울을 보며 내자신에게 칭찬을 해보는건
어떨까? "오늘따라 참 이쁘구나" "오늘 하루도 잘살았어"
더이상 가짜 감정속에 자신을 가두지 마라.


@ultraromy @ganapub1
감정코칭 도서 너무 잘 봤습니다😊

🌱도서는 협찬을 받아 주관적 견해로 쓴 서평입니다.




#조우관작가님#감정코칭전문가#도둑맞은감정들#책
#가나출판사 #무엇이우리를감정의희생자로만드는가 
#북스타그램 #강추도서#한번쯤읽어보면#슬픔#분노
#두려움#질투#혐오#열등감#수치심#우리의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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