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된 아이들
이옥수 외 지음 / 넥서스Friends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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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각
죽는 것보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게 더 힘들어서
옥상에 올라간 아이, 그런데 눈을 떠 보니 무인도로
납치 되어 있다. 그 곳에서 자신과 비슷한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데...아이들은 왜 이 곳에 모이게 된 걸까?

📖잘못
축제날 진목은 설레는 마음으로 스마트폰을 들어 
올리고 무대위 섹시 걸들의 다리를 조준해서 사진을
찍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선생님이 진목을 불러
세우고, 스마트폰을 압수 하면서 진목의 보물들이
발각될 위기에 처한다.

📖우리 학교에 괴물이 있다
최근에 유튜브에 푹 빠져 있는 동우, 공포 탐정의
영상에서 학교에 '렙틸리언' 이 존재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잠입한 렙틸리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목격자
신도림역 빌라촌 지하 방에서 폭행 사건 하나가 접수
됐다. 피해자는 핸드폰 대리점 사장이자 유명 유튜버인
권의진, 그를 혼수상태로 만든 범인은 다름 아닌 가출
청소년들이다. 담당 형사인 조은유는 사건을 조사
하면서 의문스러운 점을 발견하고 그 내막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타승자박

평범한 여고생 진아는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는 반장
시우에게 빠져 버린다. 마침내 둘은 연애를 하고
앞으로 행복한 일들이 펼쳐질 줄 알았지만 만날수록
괴롭기만 한데...

#괴물이된아이들은 현제 우리 아이들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무서운 일들이 각 테마로 소개되어
있다. 
눈만 뜨며 쉽게 접할수 있는 게임 미디어 컨텐츠들은 
아직 미성숙한 아이들의 잘못된 모방으로 범죄를
일으키게 만든다. 
얼마전 '소년심판' 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아이들의 범죄를 다룬 드라마인데, 너무 끔찍하고 
무서워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만큼 분노에 찼다.
촉법소년(만10세~만14세 형사미성년자)이라고
죄를 졌는데도 처벌을 못한다니 피해자들의 마음은
어떨까? 너무 가슴 아프고 너무 화가나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나라의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아이들을 범죄의 사각지대로 몰아간 사람은 누구인가?
공부보다는 바른 인성과 인격을 먼저 교육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해주고 교육해주는 사회가 되었음
좋겠다.

#괴물이된아이들 책 속에 작가의 말에는 세상에 
던져진 아이들의 위태로운 모습들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도서는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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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룡기 책고래마을 39
김은혜 지음 / 책고래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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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에서 아이는 점점 공룡으로 변해 간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몰라요.
무슨 의미를 뜻하는 걸까?

📖 누구에게나 공룡기가 와요.

공룡기 :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시기로, 겉으로
  보면 누구와도 소통이 안 되고 통제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조급해 하지 말고 귀 기울여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세요. 

그림책 속에 서준이는 공룡에 빠져 공룡처럼
행동하고 공룡어로 말하고 놀기 시작한다.
처음 이해 할 수 없는 서준이의 행동들이 엄마
공룡이 되어 소통을 하니 이해하기 시작한다.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키웠던 기억이 난다. 언제쯤 앉을까? 언제쯤 걸을까?
다른 또래 아이들은 벌써 걷고 뛰네... 근데 왜 우리
아이는 아직 서지도 못할까? 왜 말은 아직 문장으로 
못하지? 등  지금 생각해보면 어차피 다 할건데, 
나혼자만 조급 했던건 같다. 

아이한테 눈높이를 맞추고 기다려 주고 바라봐
주었다면 훨씬 평안한 육아를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걱정했던 아들은 나보다 키도 크고 듬직하게
자라 주었다. 이제 사춘기라는 공룡기를 준비할
시기가 왔다. 
또다른 난관에 긴 터널 속에 들어 가는게 걱정도
되고 망설여 지지만,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다면
잘 헤쳐 나갈수 있을 거 같다.



🌱도서는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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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어때서!
훌리아 바르셀로 지음, 카미유 바니에르 그림, 김영주 옮김 / 바나나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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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은 시끄러운 휴대폰 진동 소리에 집중하던
비디오 게임을 멈추고 확인하는 순간 세상이 
무너질듯 깜짝 놀란다. 
친구들이 있는 단톡방에 친구인 하나는 한 달 후
토요일이 열네 번째 생일이라며 바닷가에서 생일
파티를 하자는 거다. 몸매에 자신이 없는 릴리안은
수영복을 꼭 입어야 하는 바닷가가 부담스러워 
고민을 한다. 
릴리안은 친구들의 놀림이 되지 않기 위해 생일
파티까지 5kg 감량에 도전 하는데...

점점 사회는 미의 기준을 세워 놓고 그안에 들어간
사람들을 예쁘다 아름답다 칭한다. 
외모지상주의를 살고 있는 우리는 무조건 날씬한 
모습으로만 살고 싶은 욕망에 섭식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 접할 수 있다. 물론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는건 적극 찬성이지만 남들 시선에
내 자신을 맞추려고 하지는 말자.

날씬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다 보면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 삶의 질은 엉망이 될지도 모른다.
나다움, 나를 사랑하는건 몸으로 부터 진정 해방 
되는 것이다. 
각자가 가진 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자신감부터 가꾸는걸 우선 순위에 두자.

사회가 부여한 미의 기준을 가진 인플루언서들의 
광고는 우리를 현혹 하지만, 무조건 따라 하기 보다는
생각해 보고 판단 할 수 있는 예리함을 키울 필요가
있다. 모든 몸은 고귀하고 존중 받아 마땅 하다.

익살스럽고 강렬한 터치감의 일러스트가 유쾌함과
통쾌함을 동시에 선사하니 한창 외모에 신경 쓰는
아이들이 보면 큰 공감을 자아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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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가 꼭 알아야 할 탄소 중립 교과서 - 한눈에 펼쳐지는 기후 위기와 미래 에너지 전환의 모든 것 십 대가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인포비주얼연구소 지음, 김소영 옮김, 이상준 감수 / 더숲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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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더숲출판사에서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의 필독서가 출간 되었다.
탄소중립이 무엇인지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아이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디테일한 그림과
설명이 큰 도움이 된다.

인류는 18세기 산업 혁명 이후로  끊임없이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을 태워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왔다. 이런것들이 우리가 사는 지구 온도를 급격히
상승 시켜 생태계 파괴를 하는 동시에 이상 기온으로
인한 홍수와 가뭄으로 삶의 질을 망치고 있다.
세계 각 나라들은 이 심각성을 깨달아 2050년까지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낮추기 위해
탄소 중립 선언을 했다.

앞으로 기온은 얼마나 더 상승할까? 우리가 이 
심각성에 대해 실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
가정에서는 생활 쓰레기인 플라스틱을 줄이는 거다. 
플린스틱은 석유를 사용해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화학 제품으로 이것을 만들기 위해서 이산화탄소를
배출 한다. 그 뿐만이 아니라 대량 생산되는 
플라스틱은 대량 폐기되어 쓰레기 문제를 일으킨다.
분해도 안되기 때문에 지구의 심각한 골칫덩이 이다.

탄소 중립을 이루려면 현재의 경제 시스템을 이익
우선인 경제에서 벗어 나야 한다. 나라 경제가 
성장해 갈수록 공해 문제로 기후 위기를 불러 왔다.
기업은 탄소 중립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익의
일부를 포기 하더라도 지구 온난화라는 외부
불경제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배출하는 양에 따라 환경 부담금을 부과 해야 한다.

우리는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실천에 첫걸음에 
내딛었다. 브랜드 물건은 업사이클을 통해 재활용
제품 개발에 힘쓰는 브랜드를 구입 하거나 장을
볼때 에코백 사용,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된 상품
피하기, 프레온 냉매를 사용한 냉동 식품도 피하기,
가까운거리 걷기나 자전거 이용하기 등 
탄소 중립 사회로 가기 위해 실천 한다면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큰 유산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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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에너지 쫌 아는 10대 - 태양부터 수소까지, 새로운 에너지 히어로는? 과학 쫌 아는 십대 13
이필렬 지음, 방상호 그림 / 풀빛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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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미래에너지쫌아는10대 
#이필렬ㆍ글
#방상호ㆍ그림
#풀빛 

아침에 내 루틴중 하나는 그날의 일기예보를 보는
것이다. 공기질이 어떤지 확인 하기 위해서 이다.
매일 우리가 숨 쉬어야 하는 공기가 미세먼지 스모그 
중국에 황사로 인해 우리 몸은 병들어 가고 있다. 
집 안에서도 공기 청전기를 틀지만, 얼마나 큰 효과가 
있을까?

산업이 발전 하고 우리의 식생활이 서구화가 
됨으로써 우리의 식탁은 채소 보다는 육류를 
선호하게 된다.  소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지구를 위협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는 지구의 온난화를 초래하여  북극의 
빙하를 녹게 만들어 해수면이 점점 높아 지게 만든다.
그로 인해 기상 이상 중후로 자연재해와 환경문제를 
불러 일으킨다. 

가정에서 쓰는 에어컨, TV, 냉장고등 가전 제품들을
작동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전기를 공급해 
주는데, 이 원자력을 많이 내보낼수록 방사능 사고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폐기물이 많이 나온다. 이것이 미래 
세대에 큰 해를 끼칠수 있다. 

윤택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발전 되어 온 것들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나쁜영향을 끼친다니...
재난 영화에서만 보던 것들이 현실이 되는건 아닐까?

전 세계가 지구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선언에 참여하고 있고, 우리 정부도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미래 에너지인 태양에너지 
및 풍력발전 설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구를 살리고, 우리 삶도 바꾸는 힘 지속 기능을
향한 미래 에너지의 드전이 시작된다!

#미래에너지쫌아는10대 책에서는 에너지에 대한
실사 사진과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미래 에너지에 
대해 설명을 해주니 큰 공부가 된다.

@pulbitkids 좋은 책 감사합니다😊

🌱도서는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풀빛출판사#신재생에너지#이산화탄소줄이기
#에너지절약#지구온난화예방#탄소중립실천
#미래에너지#깨끗한공기를부탁해#나무심기
#책스탁그램#책읽는아이로키우기#초등맘소통
#중등맘#책육아#일상소통환영 #기록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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