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운율집_고전 시집 소개드려요 💕저는 11년차 냥집사로 책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 😁묘생, 묘연, 냥이 들어간 단어를 좋아하죠 😆묘한 운율집의 작가는 올리버 허포드(Oliver Herford, 1863-1935)로 영국에서 태어나 미국 뉴욕에 정착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합니다.1911년에 발간한 시집으로원 제목은 "The Kitten's Garden of Verses"아기 고양이 관점에서 보는 세계와 깜찍한 생각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22편의 시와 110년이 넘은 오리지널 일러스트도 감상 포인트네요원문과 번역본이 함께 수록되어 원작을 함께 읽을 수 있어 좋고, 책은 친환경 종이로 만들어져 레트로 감성에 눈도 편안하네요 😍🐱 아기 고양이의 야심한 생각인간 사람들이 불을 끄고는밤만큼 까맣다고 생각할 때마치 불이 켜졌을 때만큼이나야옹이는 아주 작은 것도 보이지.인간 사람들이 위층으로 올라가살갗을 탈바꿈하고 기도문을 외울 때귀찮게 하는 사람이 없으니그제야 야옹이는 삶을 즐기지.인간 손이 꼬집거나 야단치지도수건으로 털을 비비지도물통으로 찬물을 끼얹지도꼬리를 손잡이로 만들지 않아.밤새도록 놀 수 있는데노는 걸 방해할 사람이 그 누구도 없는데네가 보기에도 잘못된 게 아닐 거야야옹이가 낮이 돼서야 잠을 자는 게.🍀 원작과 함께 찬찬히 음미해봅니다#도서협찬 #서평단
<매일이 특별해지는 순간의 기록>📚 이기주 에세이_그리다가, 뭉클 💕소소한 일상을 그림으로 하루를 기록한 일기같은 작품그림을 그리면서 느꼈던 고민들에 공감되었고, 인생에 대한 생각들이 정리되는 위로의 작품이네요그림을 인생에 비교한 표현들도 너무 절묘했습니다.🍀 빛을 그린다. 보이지 않는 빛을 그리는 유일한 방법은 그림자를 그리는 것이다. 밝은 것을 그릴 때는 주변을 아주 어둡게 그리면 된다. 지금 어둠이 그려지는 시간을 살고 있다면 동시에 눈부시게 밝은 빛이 그려지고 있는 중이다.🌿 그림을 그리는 순간이 꽤나 인생을 닮았다. 에둘러 빨리 가려 애쓰지 말고 차근차근 순서를 지키는 건 그림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꽤 쓸모 있는 거라는 걸 그림 그리면서 배운다.그림이 어쩜 이렇게 인생과 같을까?그림을 그리다가 '뭉클'했다.🍁 기주체 필사노트도 너무 멋지다이런 필체 나도 갖고 싶다 😆필사하며 그림을 따라드리며 마음을 치료하고 싶은 분들과 꼭 공유하고 싶다.너무 좋은 책이 출간되어 내가 다 행복하네요작가님 작품 따라그리며 오늘도 나는 행복한 기록을 추가한다.#서평단 #도서협찬 #북리뷰 #가을도서
하늘을 떠다니는 집?제목에서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다어느날 갑자기 내 앞에 부유관이 나타난다면..남들이 모르는 나만의 파트너가 있다면 어떨까?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부유관에서는 물건을 통해 "공명"했는데 난 과연 어떤 물건과 통할까? 기앙카 카펫이 좋을 것 같다. 엄마의 빈 자리를 채워줄 것 같아서.내가 두번째로 접한 일본 판타지 소설 역시 재미있어. 다음편 부유관도 방문해야겠다.#서평단 #서평단참여 #초등추천도서 #부유관 #하늘을떠다니는집 #판타지
유난히 덥고 길었던 여름기후 변화로 해마다 뜨거워지는 지구에 사라지는 동식물들🐻 알레 출판사에서 출간된 에이트 베어스는곰이 신화 속 동물에서 멸종우려종이 되기까지 네 개 대륙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채록한 곰 생태 탐사기이다.1. 세상에서 가장 평화적인 곰_안경곰줄어드는 운무림 탓에 삶의 터전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2. 이름과 달리 급한 성질의 느림보곰숲 가장자리로 밀려나 파편화된 서식지를 배회한다.3. 동물계에서 매우 게으른 측에 든다는 대왕판다인간의 보살핌 없이는 생존과 번성이 어렵다.4. 웅담 채취 농장에서 비참하게 살아가는 반달가슴곰, 태양곰_ 우르소데옥시콜산을 얻으려는 인간의 탐욕으로 곰은 어두운 사육장 안에서 신음하며 몸을 떤다.5. 먹이를 찾으려고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죽임을 당한 미국 흑곰_ 더는 곰이 겨울 잠을 자지 않는다고6. 인간과의 잦은 충돌로 보호 대상에서 제외될지도 모르는 회색곰(불곰)7. 온난화에 따른 해빙 감소로 생사의 기로에 선 북극곰🐻 죽어 마땅한 곰이란 있을 수 없다모두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며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들이다.🐻 생태계가 무너지면 미래의 세대에게 우린 무얼 줄 수 있을까? 반달가슴곰 파트에서 웅담의 주요 고객으로 한국사람이 언급될 때 많이 부끄러웠다.기후 악당이라는 오명을 가진 대한민국나도 그 당원 중 하나_무심히 막구 써 버린 일회용품들한번 더 생각하고 최소화해보자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작가와 함께 곰을 찾아 먼 대장정을 다녀온 기분이다이렇게 멋진 책이 있고 멸종우려종에 관심을 가지고 생태계 다양성을 지켜내려는 사람들이 있다니 천만다행이다.인간과 곰의 관계를 책을 통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올해 읽은 책 중에 단연코 최고의 도서이다 👍👍👍
😽 고양이 사진관송찬호 시인의 다섯 번째 동시집«고양이 사진관»고양이 사진관으로 사진 찍으러 갔다사진 찍는 의자에 앉자고양이 사진사가여길 보세요, 해서고양이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고양이가 그 동그란 눈을 한 번 깜빡 감았다 떴다고양이 눈동자에서 찰칵 소리가 났다.동시를 읽고 난 후, 냥이와 눈 인사를 나누며 상상해본다.포코와 송이가 이 행복한 순간을 사진에 담고 있구나.냥이와 나의 머릿속 사진관에는 함께한 시간들이 사진으로 많이 남아있기를...🍀 언어의 발명가가 보여 주는 일상의 메르헨어른이 되고 중년을 넘어서 읽어본 동시가조금은 순수해지려는 감정으로 이끈다.반복되는 일상의 무료함에서송찬호 시인의 판타지는 일상의 언어가 세상를 인식하고 기술하는 방법을 조정하여 세상을 달리 보이는 지점을 포착하게 만든다.빵폭탄혼자 집 보기풍선과 잠수함고양이 나라의 네모 달빨간 선인장분홍 돌고래상어 선장박카스 빈 병로드킬냄비의 대기록 등등한 편 한 편이 일상을 깨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이 읽기에도 좋은 동시 추천해드립니다.송찬호시인의 다른 작품도 읽어봐야겠어요.#서평단 #서평단이벤트 #북리뷰 #독서가 #시#시스타그램 #동시 #문학 #어린이책 #동화책 #그림책 #동시집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송찬호 #송찬호시인 #송찬호동시집 #반달 #반달화가 #상상동시집 #상상 #출판그룹상상 #고양이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