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맞을 용기 - 세상이 당신의 선을 넘으려 할 때, 기꺼이 ‘지랄맞을’ 용기를 내십시오
조영훈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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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자꾸 당신의 선을 넘을 때,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지랄맞을 용기’를 내밀어 보세요.

역사를 바꾼 24명의 이단아들은
꼰대 앞에서, 밥줄 앞에서, 억까 앞에서,
권력과 세상, 심지어 운명 앞에서도
남들이 그려놓은 길이 아니라 자신의 길을 걸었습니다.

🌿
내가 간호사라서일까,
유독 나이팅게일의 페이지에서 감동을 받았다.

‘좋은 간호사’란
착해야 하고,
참아야 하고,
모두와 잘 지내야 한다고 배웠다.

하지만 착한 사람으로 사는 것과
나를 지우는 것은 같은 일이 아니다.

🌿🌿
저자가 말하는 ‘지랄맞음’은
무례한 반항이 아니라,
남의 기준보다 내 가치를 지키려는 용기다.

나이팅게일은
“원래 그래”라는 말에 무릎 꿇지 않았다.
환자를 위해, 옳은 일을 위해 침묵 대신 목소리를 냈다.

백의의 천사라기보다
차갑고 명민한 전략가에 가까웠다.
사비까지 쏟아부어 병원 환경을 개선하고,
스쿠타리 병원의 사망률을 42%에서 2% 미만으로
떨어뜨리며 수천 명의 삶을 구해냈다.

그 당당함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마도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을
누구보다 선명하게 알았기 때문이 아닐까.

🌿🌿🌿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보다,
내가 믿는 것 앞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사람.
옳은 일 앞에서는 기꺼이
‘지랄맞을 용기’를 낼 수 있는 사람.

진정한 리더십은
부드러운 말투가 아니라
단단한 원칙에서 오는 것 같다.

오늘, 당신의 선을 넘으려는 것들 앞에서
조금 더 지랄맞아져도 괜찮다.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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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꽃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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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래 『서리꽃』
대하소설의 거장 조정래 작가가 등단 56년 만에
처음으로 '사랑'을 주제로 쓴 장편소설

🌱 줄거리
대학 시절 시 동아리에서 활동하던 철학도 이재이는 시를 쓰고, 미대생 윤소인은 그 시에 매료되어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변형한 시화를 그리며 두 사람은 예술적 교감과 사랑을 싹틔운다. 하지만 이재이는 사업가 아버지의 뜻에 따라 미국 유학을 떠나고, 5년 후 한국에서 재회했을 때 윤소인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빚과 병에 시달리며 피폐해진 상태였다. 이재이는 자신의 부와 특권을 포기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죽음의 경계에서 비로소 ‘영원’의 형태로 완성되어간다.

🌱🌱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라기보다는
한 남자의 너무도 헌신적인 사랑과 배려가
오히려 울음을 삼키고 숨을 먹게하는 것 같았다.

진정한 사랑의 기준은 무엇일까?
사랑하면 영원히 함께 해야하는 걸까?
'영원히' 함께 하는 방법은 오직 죽음뿐일까?

자본과 권력을 경멸하면서도 아버지의 자본을 통해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는 이재이의 모순된 행동들..
사랑 앞에 돈이 놓이고,
돈 앞에 사람의 삶이 흔들리고,
그 안에서 결국 무엇을 선택하며 살아갈 것인지 묻는다.

특히 ‘돈, 사랑, 자유’라는 세 단어가 계속 마음에 남았다.

돈이 많다고 자유로운 것도 아니고
사랑한다고 해서 현실의 벽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오히려 사랑을 선택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사람이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

돈이 중요한 세상에서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사랑은 여전히 꽤 중요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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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골 -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권민창 지음 / 모티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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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 책은 권민창 작가가 직업군인에서 출판사 대표로, 일본 시장 진출까지 자신의 경험이 녹아든 실전 생존 전략서다.

'반골'은 단순한 반항아가 아니라, 남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기준을 의심하고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으며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과를 온전히 책임지는 사람을 의미한다.

🍀🍀
안정이라는 이름 아래 길들여진 '가축'의 삶을 버리고
'야생'의 삶으로 나가기 위한 8개의 골격을 세워야 한다.

🌟 8개의 BONES
생존의 뼈대 ㅣ 두뇌의 골격 ㅣ 기세의 척추 ㅣ
행동의 관절 ㅣ 실행의 신경망 ㅣ 기회의 발톱 ㅣ
회복의 두개골 ㅣ 야생의 심장

🔖p.66
반골들은 결정의 순간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어떤 결정이 옳은가'를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일단 내린 결정을 무식하게 밀어붙여 무조건 옳은 결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p.81
세상을 등지는 태도란,
나를 물어뜯으려는 자들과 엉겨 붙어 싸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훈수에 시선을 거두고 오직 내가 바라보는 결승점만을 향해 무자비하게 전진하는 것이다.

🔖p.114
인간은 단기적으로는 자신이 저지른 멍청한 행동을 후회하지만(25%), 장기적으로 인생을 되돌아볼 때, 특히 생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랐을 때는 자신이 행동하지 않은 것에 의한 실패를 압도적으로 더 뼈저리게 후회한다(75%).

🔖p. 202
성공은 매끄러운 뼈대 위에 지어지지 않는다.
부러지고 다시 붙는 과정에서 더 두껍고 단단해진 기형적인 뼈들, '반골'만이 결국 무거운 왕관의 무게를 버텨낸다.

🌱
남들과는 좀 다르게 살고 싶으면서도
남들과 똑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나만 힘든 것 같고, '난 이래서 안돼'하며
쉽게 포기한 일이 많다.

울타리 안에 사육되는 가축처럼 살 것인가?
넓은 들판을 뛰며 사냥하는 야생의 본능을 깨울 것인가?

🌱🌱
50대인 나는 과연 무엇을 시작할까?

'새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가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온 것을 내 방식으로 재배치한다'로 시작해보자.

✅ 10년 뒤가 아니라 1년 뒤를 정하기
앞으로 1년 동안 '글쓰기' 습관 하나는 만들어보자
매주 한 번 '내가 선택한 것' 을 기록하기
- 이번 주 내가 새롭게 해본 것
- 이번 주 내가 잘한 것
- 다음 주 내가 선택할 것

🌱🌱🌱
✔️ 마음 한편에 변화가 필요하신 분
✔️ 하고 싶은 것은 있지만 계속 미루는 분
✔️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분
✔️ 자기계발에 관심많으신 분. 들께 추천드립니다.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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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 괜찮아질 겁니다 - 삶의 벼랑 끝에서 침묵을 택한 어느 은둔자의 이야기
피코 아이어 지음, 최지숙 옮김 / 서사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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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벼랑 끝에서 침묵을 택한 어느 은둔자의 이야기

삶이 힘들 때 우리는 빨리 답을 찾으려 한다.
그런데 피코 아이어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건넨다.
답을 서둘러 찾기보다 잠시 멈추어
침묵 속에서 내 마음을 바라보라고 안내한다.

🔖p.7
"쉬지 못하고 생각할 여유도 없다면, 우리는 결코 남을
배려하거나 창의적인 결정을 내릴 수 없습니다."

저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사랑하는 가족의 투병을 마주하는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상실과 불안을 경험할 때마다 수도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만난 것은 화려한 위로나 명쾌한 해답이 아니었다.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듯한 '침묵’과 ‘고독’이었다.

✅ 1장. 소란한 세상을 뒤로 하고 침묵 속으로
침묵은 세상을 지워버리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나’라는 자아의 방해물을 걷어내고,
세상이 다시 제자리의 균형을 찾도록 하는 일이다.

✅ 2장. 고요 속에서 길어 올린 힘으로 매일을 산다
침묵은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성찰만도 아니다.
흩어진 내면의 파편을 가만히 바라보고, 그 과정에서
타인의 그늘을 밝혀줄 작은 촛불 하나를 얻는 일이다.

✅ 3장. 마음 가장 깊은 곳으로 향하는 여정
고독은 타인과 완전히 단절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타인을 향한 진정한 온기가 시작되는 자리일지도
모른다.

✅ 4장. 피할 수 없는 삶의 가혹함을 온전히 마주하기
상실의 한가운데에서도 사랑을 선택하고,
죽음이라는 어둠 앞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것.
고통을 서둘러 해결하려 하지 않고,
쉽게 낙관으로 덮어버리지도 않으며
그 시간을 온전히 통과하는 것.

✅ 5장. 겨울이 지나면 봄의 꽃이 필 것이기에
침묵은 도망치는 일이 아니고, 고독은 단절이 아니며,
고통은 반드시 서둘러 없애야 할 것도 아니다.
때로는 조용히 머물며 삶이 지나가는 것을 끝까지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p. 275
“결국 다 괜찮아질 겁니다.”
만약 아직 괜찮지 않다면, 그건 아직 끝이 아니라는
뜻이겠지요."

✨ 이런 분께 추천드립니다.
✔️ 마음이 지쳐 잠시 멈추고 싶은 사람
✔️ 상실과 변화의 시간을 지나고 있는 사람
✔️ 명상과 침묵, 내면의 성찰을 좋아하는 사람
✔️ 삶의 의미와 행복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싶은 사람
✔️ 자극적인 자기계발보다 조용한 위로가 필요한 사람

🌱🌱🌱
이 책은 어려운 내용도 아닌데 쉽게 읽어지지 않았다.
고단한 삶에 서툰 위로를 주거나 해결책을 주지도 않는다.
다만, 잠시 핸드폰을 내려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와 침묵의 시간을 갈급하게 만든다.
고통이 나보다 크지 않길,
고통을 바라보는 내가 커져서 담담해지길 바란다.

#우주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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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함께 지적 대화를
양원근 지음 / 리미트리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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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체가 말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

✅ 우리는 왜 이렇게 스스로를 괴롭힐까
타인의 기준과 내가 만든 기준에 나를 끊임없이
맞추려 하기 때문이다.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시작이다.

✅ 왜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할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럽지만, 타인의 평가가
내 삶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남의 시선보다 내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 묻는 것이 중요하다.

✅ 고통은 정말 피해야 할 것일까
고통을 무조건 없애야 할 대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때로는 고통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나를 이해하고
더 단단한 삶의 방향을 발견하기도 한다.

✅ 나는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을까
‘남들이 원하는 삶’과 ‘내가 원하는 삶’을 구분해야 한다.
정답을 찾기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선택하는 삶,
그것이 내가 원하는 삶에 가까워지는 방법이다.

✅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
나만의 삶을 존중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 역시
자신의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각자의 삶을 존중할 때
함께 살아갈 수 있다.

🌿 그럼 왜 니체를 공부하는가
니체의 철학은 결론이 아니라 태도다.
남이 준 기준을 의심하는 태도,
오래된 가치를 다시 묻는 태도,
내 삶의 근거를 외부에서 받지 않으려는 태도 말이다.

🔖p.243
"자기 철학은 멋있는 문장을 소장하는 데서 생기지 않는다. 자기 삶에서 끝내 피할 수 없는 질문을 붙들 때 생긴다."

🌱🌱🌱
이 책은 내가 당연하게 믿어왔던 생각들을
한 번 더 질문하게 만든다.
빠르게 답을 찾기보다 천천히 질문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유가 빠진 지식이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상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니체의 철학이 어렵지 않게 읽어지고
니체를 공부한다기보다 어느 순간 나 자신을
마주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되어간다.

📌 타인의 기준으로 살아온 것 같다면
📌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고 싶다면
📌 니체를 어렵지 않게 만나보고 싶다면
📌 지나간 일로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면
📌 니체의 철학으로 필사하고 싶다면
한번 쯤 이 책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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