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쌤의 달콤한 프로젝트 수업 PBL - PBL이 낯설고 두려운 선생님들을 위한 안내서
박재찬 지음 / 테크빌교육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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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PBL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밖 공동체 교육과정을 지역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해가고 있다. 여러 책을 읽었고, 실제로 작년에 간단한 PBL 수업을 실천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쉽지 않다고 느꼈다. 계획도 어렵고, 진행도 어렵고, 결과를 제대로 내는건 더 어려웠다.

  올해도 프로젝트 수업을 시도하려고 준비하는데 이 책을 만났다. 말 그대로 처음 진행해도 그렇게 어렵지 않게 왜 필요한지,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배경지식부터 자세히 설명한다. 그 다음에는 실제 디자인 하는 방법,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학습목표와 주제를 정했으면 탐구질문을 만들라고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그 아므에는 어떤 결과물을 어떻게 공유할지, 마지막 성찰 과정까지 안내하고 있다. 실제 운영할 떄 나타날 수 있는 문제, 평가는 어떻게 하는지 운영의 방법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지막에는 이제까지 운영했던 몇가지  PBL  예시가 있는데 이런 예시가 수업을 진행할 떄 정말 많은 도움을 준다. 어떻게 하면 선생님들이 프로젝트 수업에 도전할 수 있는지 간단한 안내까지 제시되어 있다. 물론 한 권 읽는다고 바로 프로젝트 수업에 성공할 수는 없지만 초등 프로젝트 수업에 관련된 책이 많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면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5월부터 진행할 프로젝트 수업에 많이 참고해서 진짜 수업을 시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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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숲에는 누가 살까 웅진책마을 96
송언 지음, 허지영 그림 / 웅진주니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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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4학년 친구들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할만한 글밥이라 쉽게 읽어내려갔다. 그런데 읽다 보니 어른들은 어른 나름대로 생각할만한 내용,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느끼는 것이 다르겠다 싶었다. 아이들은 참새와 비둘기의 서로 다른 방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해졌다.

놀이가 필요한 아이에게, 초대가 필요한 아이에게, 상상력이 필요한 아이에게 등 몇 가지 갈래로 나뉘어져 각각 2개 정도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 첫번째 놀이가 필요한 아이에게를 읽고 한참 생각했다. 어린 참새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할 떄 선생님 참새는 "우리 참새들은 짹쨱 하는 이것만 알아도 세상 사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단다. 그런데 무엇을 더 배우려고 아둥바둥 한다는 말이냐?" 이렇게 이야기한다. 아마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또 참새는 모여서 노는 것에만 비둘기는 먹는 것에만 집중하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마치 우리 사람 같다. 한 번 아이들과 같이 읽고,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도 어른들이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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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 코딩 : 엔트리 도형편 헬로! CT 22
임해경.강순자.이상경 지음 / 길벗어린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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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를 아이들과 하다보면 생각보다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많아지는데 이런 엔트리 프로그램과 수학이 만났다는 제목을 보고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궁금했다. 책에서는 도형 단원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초등학교 3,4,5,6학년 수학 단원의 각도, 평면도형, 다각형, 원 합동과 대칭 등 다양한 분야의 도형을 엔트리를 통해서 그려내기도 하고, 원리를 이해하도록 되어 있다.

엔트리를 한참 전에 해서 걱정하면서 직접 책을 보고 해봤는데 아주 간단하게 아이들이 책에 나온대로만 따라해도 쉽게 도형을 그릴 수 있다. 조금 더 나아가서 아이들에게 과제를 주고 도형을 그리거나, 다양한 수학적 과제를 해결하도록 해도 아이들은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주 자세한 과정을 명시하고 있어서 혹시 놓치더라도 금방 다시 따라가면서 수학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코딩이 참 다양한 방면에서 이제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분야라는 사실을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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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특별한 아저씨 - 2021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 어린이인권도서 목록 추천, 2020 의정부시 올해의책 선정, 2020 경남독서한마당 선정 바람그림책 73
진수경 지음 / 천개의바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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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어떤 점이 특별할까 궁금했다. 머리를 기른다고 하길래 머리에 대한 어떤 특별한 생각이 있는건가 하면서 그림책을 넘겼다. 어떤 사람에게는 긴 머리가 짜증나는 이유가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우리는 평범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특별한 시선으로 쳐다보는 일이 많다. 특히 우리 나라는 더욱 그런 것 같다. 한 번 유행이 지나가면 다들 그것을 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최근 아들녀석이 롱패딩을 사달라고 졸랐다. 아이가 무슨 롱패딩이냐고 타박을 하고 아빠 것을 같이 입기로 했지만 밖에 나가서 보니, 모든 중고등학생들이 전부 다 롱패딩을 입고 다닌다. 이런 유행을 타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바라보는 시선은 참 부담스럽다.

아마 다정아저씨도 그러하지 않았을까? 전철을 탈 때, 회사에 갈 때 사람들의 시선을 아저씨는 참 잘 견디어 내는 것 같았다. 회사 사장님까지 머리를 자르라고 할 때 아저씨는 다양한 모습의 변신을 보인다. 그리고 마침내, 머리가 충분히 길었다고 생각햇을 때 아저씨는 그 머리를 왜 길렀는지 한번에 보여줬다. 아~ 그래서였구나. 그 영향으로 그렇게 구박하던 사장님도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다. 이런 특별함이라면 정말 많이 특별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런 특별함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저씨의 용기가 정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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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의 엉뚱 발칙 유쾌한 학교 1 내 이름은 엘라 1
티모 파르벨라 지음, 이영림 그림, 추미란 옮김 / 사계절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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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엉뚱하다고 하지만, 엘라네 학교만큼 엉뚱한 아이들은 정말 찾아보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선생님이 변했다고 선생님이 협박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은 정말 아이들다운 이야기다. 작가는 어떻게 이렇게 아이들 마음을 잘 알아낼까 싶을만큼 아이들이 느끼는 그대로의 모습이 많이 나타나 있다. 선생님이 신혼여행을 가야 하는데 그 여행 가방을 훔쳐서 만화책이 든 가방으로 바꾸어놓는 아이들, 물론 아이들은 선생님이 협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한 것이지만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사고는 끊임없이 일어난다.

그런데 밉지 않은건 정말 아이들다운 생각으로 인한 사고들, 말썽들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만약 이 녀석들의 담임이라면? 하고 한 번 생각해본다. 와.. 매일 매일 새로운 사고들을 수습하느라 땀 꽤나 흘릴 것 같다. 그래도 밈지 않은 녀석들이다. 그래서 책 제목이 유쾌한 학교인가보다.

아이들이 읽으면서 '와.. 우리랑 똑같은 생각을 한다 '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즐거운 상상을 나눌 수 있어서 즐거울 것 같다. 글밥이 꽤 있어서 초등학교 중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신나는 학교를 상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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