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매스커레이드 호텔보다 좋았다!단편적인 느낌의 네편의 이야기는 아기자기하고 섹시하기까지했다. 요리하던 아가씨가 참 섹시했다. 이 여자의 이야기는 좀더 길게 써도 매력적이었을텐데반면 교환살인과 관련된 이야기는 실망스러웠다.. 뻔한 이야기....그 이야기빼고는 기분좋게 읽을수있는♡
참 매력적인 이야기였다. 주인공들의 개성도 돋보였고, 리아나가 참 매력적인 캐릭터이기도 했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열린결말로 끝을 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으나...으나정말 ‘본격 호구 스릴러!‘ 라는 말이 너무너무 잘어울리는 소설.. 처음에는 그냥 음 그럴수있지 하다가점점 짜증이 나서 좀 작작좀 해라 호구쓰레기야 라는 마음이..아이린은 뭐가 되냐구 리아나의 시점이 궁금하다. 주변의 멍청한 남자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리 자신을 좋아해주고 믿어준 남자들에게 섹스라는 먹이를 던져주고 냉철하고 철저하게 조종하던... 결말부분은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호구의 심리를 모르겠다. 후속편이 나온다면 리아나에게 통쾌하게 복수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몇몇 리뷰를 보았으나 마지막 장에서 자신은 변하지 않는 사람이기에 변신이 특기인 리아나가 매력적이게 다가온다는 문구로 보아 계속 호구로 있을것 같은데..... 이 둘의 이야기가 조금 더 듣고싶다후속편 보고싶어
우선 소재부터 너무 좋았다! 유곽이야기라니요시와라의 유녀와 관련된 게임을 한적이 있었어서 문화에 대해서 조금 알고 있었는데 게임 속의 가상의 문화인줄 알았었는데 실제로 이런 문화가 있었다니!책의 서술방법도 마음에 들었다. 인터뷰하듯 게임마냥계속 여운이 남는건 마지막 가쓰라기가 웃었다라는 문장 때문인듯하다.그 웃음을 지을때의 마음은 어떠했을까마냥 행복하진 않았을거다. 절대 그렇진 않았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