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뺏는 사랑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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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매력적인 이야기였다. 주인공들의 개성도 돋보였고, 리아나가 참 매력적인 캐릭터이기도 했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열린결말로 끝을 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으나...으나

정말 ‘본격 호구 스릴러!‘ 라는 말이 너무너무 잘어울리는 소설..

처음에는 그냥 음 그럴수있지 하다가
점점 짜증이 나서 좀 작작좀 해라
호구쓰레기야 라는 마음이..
아이린은 뭐가 되냐구

리아나의 시점이 궁금하다. 주변의 멍청한 남자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리 자신을 좋아해주고 믿어준 남자들에게 섹스라는 먹이를 던져주고 냉철하고 철저하게 조종하던...

결말부분은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
요 호구의 심리를 모르겠다. 후속편이 나온다면 리아나에게 통쾌하게 복수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몇몇 리뷰를 보았으나
마지막 장에서 자신은 변하지 않는 사람이기에
변신이 특기인 리아나가 매력적이게 다가온다는 문구로 보아 계속 호구로 있을것 같은데.....

이 둘의 이야기가 조금 더 듣고싶다
후속편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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