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
카타리나 잉겔만 순드베리 지음, 정장진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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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통쾌했다!
다음 시리즈도 나왔던데 갖고싶다!!
천재씨와 알콩달콩하는 모습도 보기좋았다.
아빠는 허무맹랑하다 했지만, 그런 허무맹랑한 재미아닌가
계속 죽고 죽이는 스릴러만보다 잠시 쉬어가는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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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뒤에 ‘페이지가 빠르게 넘어가는 소설이 있고 미친 듯이 넘어가는 소설이 있는데 이 작품은 후자다.‘
라는 독자평이있는데 그말대로다 이책 오늘 아침 열시부터읽기시작해서 하루만에 다 끝내버렸다!
이렇게 책한권을 하루만에 다 읽어버린게 얼마만인지..
그리 얇은책도 아니건만...

‘나를 찾아줘‘와 많이 비교한다고 하던데 이 책을 읽으면서 별로 그렇게 생각나지 않았다. 그책은 읽으면서 너무 불쾌했었는데 이 책의 주인공인 릴리의 성격이 조용조용하고 담백해서 문체역시 감정이 묻어나지않고 담백했다. 그래서 글이 더 빠르게 들어오는것같다.

설빙에서 식혜를 먹고있던 도중에 갑자기 내가 바라고있던 전개에서 테드가 벗어나게 되면서 충격!! 과연 이다음이 재밌을까?? 싶었지만 괜찮았다.

세가지 요소가 훌륭했다.
릴리와 테드의 관계, 페이스가 보는 릴리, 옮긴이의 말.
열린결말로 끝을 맺는 이 이야기의 옮긴이의 말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이책을 읽지않은 사람은 이해하지못할 그런

사람은 누구나 죽어요. 썩은 사과 몇 개를 신의 의도보다 조금 일찍 추려낸다고 해서 달라질게 뭔가요?

네가 농장 옆의 작은 초원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기 때문에 이 소식을 전한다. 네 엄마는 갑자기 분노하는 환경보호주의자가 됐지. 릴. 아빠는 널 사랑하고 앞으로도 언제나 그럴거다. 무슨 일이 있든지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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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뿌리는 자 스토리콜렉터 8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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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보덴슈타인
넬레 노이하우스가 좋은게 책의 마지막장이 항상 미드처럼 담백하게 끝이난다! 그래서 책을 다읽고 덮을때의 느낌이 참좋다!
매력덩어리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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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상처 스토리콜렉터 13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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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다! 그치만 보면 볼수록 보덴슈타인의 매력은 떨어져만가고.....
피아의 매력은 올라가고.. 크리스토프는 뭔가 너무 동화속 왕자님의 느낌이라 현실감이 없다. 오늘 넬레노이하우스의 신작이 나왔다고 하길래 바로예약 했다. 예약특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왜 1,2권으로 만들었을까 지금처럼 한권으로 두껍두껍하게 만들지

시리즈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가 발전한다는 실감이든다. 책들을 보면 제목을 참 잘지었다. 깊은상처라...
문학책임에도 또 다시 읽고싶다는 느낌을 받는
이유는 뭘까??

정말 또 다시 읽고싶다! 이번엔 정독을!
이제 다음은 바람을 뿌리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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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친한 친구들 스토리콜렉터 4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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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요소보다는 피아의 이야기가 더 주였던것같은다. 피아와 헤닝의 이야기는 참 복잡미묘했다. 많이 아프게 다가왔다.
나라면 어떨까 내 전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뒹굴고 있는 모습을 보는 일은 썩 유쾌하지는 않겠지..
뭐 어떤 방식으로 헤어졌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눈물이 많이 나고,
이 세상에 영원한것은 없다는 사실에 외롭겠지.
잘해줘야겠다.

발코니에서 헤닝이 소리쳐 불렀지만 그녀는 그 소리를 외면한 채 자동차로 뛰어갔다. 목에 욱직한 것이 걸린 것 같고 가슴이 쓰렸다. 이상한 일이다. 정작 헤닝을 떠난 사람은 그녀인데, 그 순간 그렇게 외롭고 서러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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