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쯤인가, 의료에 대한 책을 4~5권 내리 읽으며, 웬만하면 병원에 가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간만에 이런류의 책이 도서관에 들어왔기에 읽어보았다. 씁쓸한 현실은 변하지 않고, 더더욱 돈벌이로 전락해가는 모습에 가슴이 답답했다. 신자유주의 시대에 의사들만 탓할 수도 없기에 더 갑갑한 듯했다. 어디서부터 잘못 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