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르치기 -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는 핀켈 교수의 새로운 교육법
도널드 L. 핀켈 지음, 문희경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도 북플에서 알게 되었다. 딱 보는 순간 제목이 너무 맘에 들어서 안 읽을 수가 없었다.
막상 내용은 배움의 공동체와 유사하다고 느껴 특별하거나 새롭진 않았지만, 30년 동안 `침묵으로 가르치기`를 연구하고 진행한 노교수의 수업이기에 뭔가 특별함과 감동이 느껴졌다.
민주적 수업 분위기가 너무 부럽기도 했고, 사실 이런 수업일 수록 교사의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는 사실에 좌절감(?)이 들기도 했으나, 나의 지향성만은 잃지 않겠다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학생 수가 적은 시골학교로 가면 글쓰기 평가를 꼭 편지로 해주겠다 다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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