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밸런스 - 모든 건강의 근원은 숙면에 있다!
한진규 지음 / 다산라이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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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을 줄여가면서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하지만 수면과 학습에 관련된 연구들이 쏟아지면서 잘못된 인식들이 바뀌고 있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면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공부를 열심히 해도 수면 시간이 낮거나 수면의 질이 낮으면 공부한 만큼의 효과를 못 본다는
것을 기사나 뉴스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래서 수면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자 <수면 밸런스>를
읽게 되었다.

<수면 밸런스>의 저자인 한진규 작가는 아시아에서 10명 남짓 되는 미국 수면 전문의 자격을
국내 신경과 의사로는 처음으로 취득한 분이다. 저자도 처음에는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간과
하고 있었지만, 미국 유학에서 수면이 인간의 건강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한다.

이 책의 시작은 우리가 잠을 자야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다.
-잠을 자야되는 이유-
1. 뇌와 심장을 쉬게 한다.
2. 피로를 회복하고 세포의 신진대사를 돕는다.
3.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4. 생리주기를 맞추는 생체 시계의 역할을 한다.
5. 기억을 정리하고 저장한다.
6. 얼굴의 윤곽을 형성한다.
7. 성 기능을 유지한다.

수면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렘수면'과 '논렘수면'에 대해 알아야 하낟.
렘수면의 렘이란 수면 중에 몸은 움직이지 않고 눈꺼풀 아래에서 안구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상태를 말한다. 신체는 축 처져 있고 힘이 빠져 있지만, 뇌에서는 각성에 가까운 뇌파가
발생하고 생리적으로는 흥분 상태라서 호흡이나 혈압이 불규칙하고 심박수도 증가한다.
논렘수면이란 렘수면 이외의 수면 상태로서 근육이 이완되어 호흡과 심박수가 느려지고
혈압이 낮아진 상태다. 즉 '잠이 푹 들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책에서는 숙면의 90%는 호흡이 결정한다고 말한다. 수면 중 좋은 호흡을 방해하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큰 것이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다.
입을 벌리고 자면 뇌파 각성이 되어 숙면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흔히 코골이나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은 적절한 호흡으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우리 몸이 행하는 행동이다.
때문에 코골이 등이 계속적으로 나타나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말한다.
특히 비만은 코골이의 주요한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저호흡(수면무호흡)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며
더 큰 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한다.

비정상적인 수면상태가 지속되면 잠을 자도 잔 것 같지가 않은 현상이 지속되며 우울증,
불면증, 학습효과 감소, 여러 질병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한다.
반대로 숙면을 한다면 위의 여러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하루에 햇빛을 1시간 정도 쐬어주는 것은 밤에 멜라토닌을 분비시켜 숙면을
취하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햇빛을 꼭 쇠도록 하고 있다.

수면과 관련된 약들은 뇌와 관련되어 있으므로 전문가와 꼭 상의한 후에 먹어야
된다고 저자는 조언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나서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그날 일과가
전부 엉망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몸 상태가 별로였다. 거기에다가 시험을 준비하면서
목이 일자상태가 되어 잠을 자는데 힘겨울 정도였다.
수면의 중요성을 항상 생각했기에 <수면 밸런스>를 읽으면서 큰 공감이 갔다.
수면 장애를 겪고 있거나 불면증을 겪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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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읽기 공부법 - 책 한 권이 머릿속에 통째로 복사되는
야마구찌 마유 지음, 류두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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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7번 읽기 공부법>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2015년도에 출간된 이 책이 화제가 되면서 여기 저기에서 광고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었다.
읽어볼까 말까 하다가 뻔한 자기계발서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읽지 않으려고 했다가 읽게 된
책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7번 읽기 공부법(1편)>만 저자가 출간했다면 나는 비판만 했을 것이다.
다행이 <7번 읽기 공부 실천법(2편)>이 출간되었으며 전작에 부족한 부분들을 이 책에서 보완했다.
1편에는 7번 읽기 공부법에 대한 내용이 개괄적으로만 설명되었기에 내용이 부실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다행이 2편이 출간되었고 현재는 2편을 읽고 있는 중인데 1편보다는 2편만 봐도
된다는 생각을 해본다.

<7번 읽기 공부법>은 과외 없이 독학으로 도쿄대 입학, 수석 졸업 / 대학 재학 중에 사법시험 합격
/ 1급 공무원 시험 합격을 한 저자가 공부를 하는 동안 개발한 자신만의 공부법을 집필한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 7번 읽기 공부법은 2차 서술형 주관식 시험에 가장 특화된 책이 아닌가 생각을
해봤다. 또한 저자는 꼭 7번만 읽으면 다 이해가 된다고 오해하지 말라고 말한다. 7번으로
이해가 안되면 더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이 공부법이 현실적인 것 같기도 하고, 천재들만 할 수 있는
비현실적인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저자 본인은 천재가 아니며, 주위 사람들보다 뒤쳐질까봐 열심히 한 거 밖에 없다고 말하는데,
내 생각에는 저자도 천재인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이 책의 7번 읽기 공부법은 문과계열 과목이냐, 이과계열 과목이냐에 따라 공부법이 약간 달라진다.
문과계열 과목은 이 책에서 말하는 교과서를 7번 읽는 방법이고, 이과계열 과목은 특히 수학은
교과서가 아닌 문제풀이는 7번이나 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7번 읽기 공부법의 특징은 세 가지다.
1. 읽기에 부담이 적다.
=>7번 읽기는 매회 통독을 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집중력 있게 제대로 읽고 이해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대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2. 정보 입력 속도가 빠르다.
=>같은 문장을 가지고 읽기,쓰기,말하기,듣기를 했을 때의 정보 입력 속도를 비교해보면
두말할 필요도 없이 읽기가 가장 빠르다. 정리 노트를 쓰거나 강의를 듣는 것보다도 단시간에
대량의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3.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아래는 7번 읽기 공부법의 주요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친다.

-현대문학-
교과서를 읽는 것뿐만 아니라 수업 중에 선생님의 해설을 받아 적은 노트를 읽는 방법이
더 확실하다.

-영어-
영어는 그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접근법이 달라진다.
1. 영어회화를 잘하고 싶다.
문제집 한 권에만 의지하지 말고 다양한 문제집을 파고드는 것이 좋다.
2. 입시 영어를 잘하고 싶다.
영어 문장을 읽으면서 중요 단어를 띄엄띄엄 적어가는 '7번 쓰기'가 효과적이다.
그리고 나서 문법 문제집 '7번 풀기'를 추천한다.
문제집을 풀 때 정답을 맞추고 나서 틀린 문제에 신경 쓰지 않는다.
정답보다 오답에만 신경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수학-
7번 읽기를 변형한 7번 풀기가 효과적이다.
같은 문제 7번 풀기를 통해 두 가지 기술을 얻을 수 있다. 바로 '모범 답안'과 '매뉴얼' 양쪽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이다. 공부에는 이 두 가지 스킬이 모두 필요하다.
모범 답안밖에 알지 못한다면 다른 패턴을 접했을 때 대응하지 못한다. 반대로 매뉴얼밖에
알지 못한다면 본질적으로 고객의 요구에 응할 수 없다.
수학도 마찬가지이다. 수학에서 말하는 모범 답안이란 기본적인 풀이 방식이다. 해설에 나오는
수식을 여러 번 옮겨 적는 것을 반복하는 동안 풀이 방식의 기본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문제를 풀면서 같은 방법을 반복하다 보면 패턴이 확장된다.
즉 모범 답안과 매뉴얼 모두를 몸에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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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재 시험의 기술 (이시기 공부법 한정판) - 100% 시험에 합격하는 최강 공부법
이형재 지음 / 메가스터디교육(공무원)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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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공부법 관련 책들을 읽고 있다. 최근에 <이형재 시험의 기술>이라는 공부법
관련 책이 나와 구입해서 읽어봤다. <이형재 시험의 기술>은 행정고시, 국제재무분석사(CFA),
공인중개사 등을 합격한 저자가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생각했던 공부법을 책으로
집필한 것이다. 공부법 이론서라기보다는 실전에 적용했던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책의 집필은 주로 객관식, 암기형 시험에 초점을 두고 있기에 수능, 공무원, 자격증 준비 등을
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거라 생각한다.
본인은 2차 주관식 서술형까지 준비해야 되는 입장이라 그런지 아쉬움이 컸던 책이였다.
또한 책의 후반부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시험을 준비하며 합격했던 과정에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도 서술되어 있어서 직장인분들에게도 유용할거라 생각된다.

 

실제 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저자의 생각이 과감하게
드러나 있어서 그 점이 좋았다. 특히 피해야 할 생활습관 중에 매일 학원에 가는 것을 선정했는데,
그 이유는 처음 과목을 이해하기 위한 단계를 제외하고 시험 직전까지 학원을 다니는 것은
공부하러 가는게 아니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학원에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혼자서 책을 보고 암기를 해야 자기 것이 된다.

-피해야 할 생활습관-
1. 매일 학원에 간다.
2. 완벽한 공부를 추구한다.
3. 하루에 친구들과 1시간 이상 대화를 해야 스트레스가 풀린다.
4. 자주하는 게임이 있다.
5. 한 달에 두 번 이상 친구들과 놀아야 한다.
6. 술을 좋아한다.
7.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이 3개 이상이다.
8. 운동을 격렬하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9. 공부를 하며 다른 일을 한다. (전업으로 공부하는 것이 훨씬 좋다는 의미)
10. 시험과 관련 없는 인터넷 서핑과 SNS
11. 다이어트를 하고 있따.
12. 야식을 좋아한다.

수험계획을 계획하는데 있어 세부적인 사항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
기본서를 선택하는 방법부터 학원을 선택하는 방법까지,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나름 심각하게 고민해봤을 내용들을 보면서, '저자도 나와 같은 생각들을 해봤구나'라고
생각을 해봤다. 하지만 서술형 주관식에 관한 사항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객관식
시험에 있어서는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아래는 객관식 시험에 관련된 팁이다.

-기본서 보는 방법-
1. 목차를 자주 보아라
2. 필기는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다. (책은 깨끗하게 보는 것이 좋다)
3. 분책은 가급적 하지 않는다.
4. 각 단원 위에 간단하게 공부하는 방법을 적어 놓는다.
(예: '여기는 좀 더 자세히 보기' , '이 파트는 안나옴' , '이 부분은 이것이 중요함' 등)

 

-기출문제집 공부방법-
1. 약 5년 정도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공무원 기출문제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음)
2. 기출문제는 어디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할지 알려주는 가이드일 뿐 합격여부를
판단해주는 지표로서의 역할은 하기 어렵다.

-진도별 문제집 활용방법-
1. 기본서를 3회독하는 단계부터는 진도별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이 좋다.
2. 가급적이면 기본서를 찾아보면서 문제를 풀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중점적으로 살펴봤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하루에 몇 과목을 공부하는게 좋은가?' 부분이다.
나와 마찬가지로 이 책의 저자도 하루에 한 과목으로 학습하고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서는 하루에 한 과목보다 여러 과목을 공부하는게 훗날의
기억력(암기)에 더 효율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어떤 공부법을 선택할 것인지는 본인이
판단해야 할 것이다.

 

행정고시까지 합격한 저자가 '왜 이렇게나 많은 자격증 시험에 임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책의 마지막 파트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막연하게 자기계발이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준비한 게 아니라, 시대의 흐름이 변화함에 따라 평생직장이 없어졌기
때문이었다. 평생직장이 없다는 것은 자신이 관심있는 여러 분야로 관심을 갖고 통합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능동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위해 서울대를 재학 중이던 시절부터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강의들을 열심히 수강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보다는 누군가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선택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저자가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선택한 것에 대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시험을 준비중이거나 슬럼프에 빠진 수험생 또는 직장인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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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집중력 -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시리즈
이와나미 구니아키 지음, 김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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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는데 있어 '집중력'은 말할 것도 없이 중요하다.
그래서 요즘에 집중력과 공부법에 대한 책들을 많이 보고 있다.
<미친 집중력>은 작년에 출간된 것을 알았지만 최근에서야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고등학생 시절에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20%도 안되는 최하등급을 받은
학생이었지만, 정신차리고 대학에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1년간 맹렬히 공부하여
도쿄대 의학부에 합격했다. <미친 집중력>은 저자가 그 동안 공부 중에 개발한 방법을
집필한 책이다.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항상 사람들의 눈길을 끌듯이 나도 이 책에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큰 기대였을까....의외로 책에 있는 내용은 인터넷에서
공부법 관련 글들에서 많이 봐왔던 내용들이 위주였다.

<미친 집중력>은 공부를 하는데 있어 슬럼프에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집중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초점에는 동기부여, 긍정적인 생각 등이
중심이 되고 있다. 하지만 지나친 자신감은 독이 될 수 있기에 자신이 반성해야 될 점을
노트에 적도록 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또한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도록 말하고 있다.
현실성 없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목표와 계획은 목표 달성할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저자는 공부뿐만 아니라 휴식도 열정적으로 누려야 한다고 말한다. 뇌도 휴식이
필요하기에 공부와 휴식을 규칙적으로 해야만 한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씩은 과도한 공부량으로 자신의 한계 능력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미친 집중력>을 읽으면서 대부분이 알았던 내용이라 크게 와닿는 것이 없었다.
책도 간결하고 내용도 많지 않기에 금방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시험준비를 위해 공부 중인 분들에게 이 책을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혹여나 읽고 싶은 분들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시길 바란다.

아래는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공부가 즐거워지는 환경을 만들어라-
01. 공부가 즐거워지는 '상황'을 만든다. (자신의 공부 성과표를 만든다)
02. 15분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먹는다.
03. 책상을 자기의 공부 특성에 맞게 정리한다.
04. 공부의욕을 지속시켜주는 '나만의 룰'을 만든다.
05. '게임 카드(암기 카드를 이용한 친구와 게임)'를 활용해 많은 양의 정보를 암기한다.
06. '일일 성과카드'를 쓰고 그날의 노력을 눈으로 확인한다.
07. 몸을 움직이면서 뇌를 쓰면 학습 효율이 올라간다.
08. 남보다는 '어제의 나'를 이기도록 목표로 삼는다.
09. 공부도 휴식도 최대한 몰입한다.
10. '집중 시간'을 매일 조금씩 늘려간다.

-확실한 동기부여로 공부강도를 높여라-
11. 목표와 실행계획을 직접 써서 벽에 붙인다.
12. 공부가 잘 안될수록 '잘했다!'고 외친다.
13. '퀴즈 서바이벌 게임'으로 동기부여 강도를 높인다.
14. 하루 한 개, 반성 표어를 만들어 본다.
15. 매일 아침 5분 '뇌를 깨우는' 트레이닝을 한다.
16. 나를 위한 '최고의 휴식 레시피'를 만든다.
17. '챌린지 데이'로 지루한 일상에 자극을 준다.
18. 성공했을 때는 100%, 실패했을 떄는 70%만큼 칭찬한다.
19. '일상 탈출'로 슬럼프를 극복한다.
20. 열정가득한 선생님, 만화 내용 등을 통해 열혈 정신을 흡수한다.

-남다른 시간관리법으로 한발 앞서라-
21. 스스로를 자주 칭찬해준다.
22. 미뤄둔 일 가운데 세 가지를 찾아서 지금 당장 실행한다.
23. 책상에 앉았을 때 눈에 들어오는 시야에는 공부의욕을 높일 만한 것들만 놓아둔다.
24. 게임을 끊지 못할 때는 '게임 강제의 날'을 만들어 실천해본다.
25. 공부를 게을리 했을 때 미래의 비참한 자기 모습을 상상 한다.
26.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경쟁자들의 모습을 상상한다.
27. 모든 공부에 제한시간을 정해놓고 속도를 높인다.
28. '한게 도전 타임'을 만들어 뇌의 한계를 넘어선다.
29. 장기전에 대비해 기초체력을 위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30. 나의 '최적의 낮잠 시간'을 파악해 양질의 수면을 취한다.

-특급 공부법으로 상위 1%에 도전하기-
31. 아무리 컨디션이 나빠도 하루 최저 공부시간은 지킨다.
32. 공부 잘하는 친구의 공부법을 흉내 내어본다.
33. 대범한 도전을 할 수 있는 '결전의 달'을 만든다.
34. '2~3분 퀴즈'를 만들어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35. 전문서적 10페이지를 읽고 나만의 '자신감'을 갖는다.
36. 공부 능률이 떨어질 때는 서서 공부한다.
37. '딱 5초만 공부하자'는 생각으로 '공부 장애물'을 넘자.
38. 영어 학습은 영어로 된 게임이나 만화를 이용해보자.
39. '오늘 할 일'보다 '오늘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정한다.
40. 과목마다 테마곡을 정해 그것을 들으면서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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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당신을 위한 감정의 심리학
유은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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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음이 심란하여 심리적인 테라피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읽어보게된 책이다.
이 책은 저자인 유은정 원장님이 그동안 환자들을 상담하고 치료하면서 느낀점들을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눈길이 가는 점은 저자의 본인의 이야기와 감정들을 솔직하게
서술하고 있다는 점이다.

책을 읽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겉으로는 멀쩡하는 척을 하지만 속은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요즘 '세상 사람들은 나를 빼고 다들 잘 살아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지만 실상은 그들도 나 처럼 많은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었다.

 

누구에게나 관심을 받고, 인정을 받고, 성공하고 싶은 마음들을 가지고 있지만 오히려 이러한 욕구들이
자신을 구속하는 쇠사슬이 되어버린다고 말한다.
남들이 정해놓은 틀에 자신을 맞추지 말고 자신부터 돌아보고 돌봐야 한다고 말한다.
여타의 자기계발서와 비슷한 내용이지만 그에 대한 답변은 다르게 말하고 있다.
자신의 본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본성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답변한다.

이 책에서 가장 공감하면서 읽었던 부분은 바로 마지막 부분인 6장이다.
많은 수의 자기계발서에서 열정을 갖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항상 읽을 때마다 수긍이 가는 부분이지만, 읽고나서 도대체 어떻게하면 열정이 생기게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하고 의문이 갔다.
또한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계속 생각났다.

저자는 "먹고사는 생계의 문제가 꿈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조훈현 바둑기사의 말을 인용하며
꿈은 판타지가 아니라 밥그릇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생계의 문제에 부딪히며 살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꿈보다는 생계가
최우선 가치에 놓여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꿈과 열정을 말한다면 희망고문의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렇기에 저자는 주위의 환경부터 해결하고 꿈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대부분의 책들이 희망적인 얘기에 책을 읽는 동안에는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그것도 그 순간이다. 그 이후에는 다시 예전과 같은 감정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을
수십번도 느꼈다.
그렇지만 이 책은 현실적인 조언을 해줌으로써 정신차리게 해주는 것만 같은 인상을 받았다.
이렇게 현실적으로 조언을 해주는 책을 나는 더 중요시하게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희망적인 조언을 좋아하지만, 현실을 직시하는 말들은 애써 외면하는 것 같은
말들은 피하는 것 같다. 오히려 이런 말들이 자신을 정신차리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도와주는
말들일텐데 말이다.
희망적인 것도 좋지만 현실을 직시하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심리 테라피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돌아오는 게 상처뿐이라면, 굳이 그 인연을 더 이상
끌고 갈 필요 없다.

*사람이나 관계에 의존하고 집착하기보다는 현상과 문제에 집중하려는 마음을
가지자.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일수록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선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착한 여자 콤플렉스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오히려 양보와 배려를
특기로 살리라고 권하고 싶다.

*조건화의 핵심은 바로 강화다. 나쁜 주문이든, 좋은 주문이든 반복적으로
주문을 걸면 인생은 자연스럽게 주문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향한다.

*먹고사는 생계의 문제가 꿈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꿈은 판타지가 아니라 밥그릇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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