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집중력 -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시리즈
이와나미 구니아키 지음, 김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http://blog.naver.com/bestno101/221149808354

 

 

공부를 하는데 있어 '집중력'은 말할 것도 없이 중요하다.
그래서 요즘에 집중력과 공부법에 대한 책들을 많이 보고 있다.
<미친 집중력>은 작년에 출간된 것을 알았지만 최근에서야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고등학생 시절에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20%도 안되는 최하등급을 받은
학생이었지만, 정신차리고 대학에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1년간 맹렬히 공부하여
도쿄대 의학부에 합격했다. <미친 집중력>은 저자가 그 동안 공부 중에 개발한 방법을
집필한 책이다.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항상 사람들의 눈길을 끌듯이 나도 이 책에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큰 기대였을까....의외로 책에 있는 내용은 인터넷에서
공부법 관련 글들에서 많이 봐왔던 내용들이 위주였다.

<미친 집중력>은 공부를 하는데 있어 슬럼프에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집중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초점에는 동기부여, 긍정적인 생각 등이
중심이 되고 있다. 하지만 지나친 자신감은 독이 될 수 있기에 자신이 반성해야 될 점을
노트에 적도록 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또한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도록 말하고 있다.
현실성 없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목표와 계획은 목표 달성할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저자는 공부뿐만 아니라 휴식도 열정적으로 누려야 한다고 말한다. 뇌도 휴식이
필요하기에 공부와 휴식을 규칙적으로 해야만 한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씩은 과도한 공부량으로 자신의 한계 능력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미친 집중력>을 읽으면서 대부분이 알았던 내용이라 크게 와닿는 것이 없었다.
책도 간결하고 내용도 많지 않기에 금방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시험준비를 위해 공부 중인 분들에게 이 책을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혹여나 읽고 싶은 분들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시길 바란다.

아래는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공부가 즐거워지는 환경을 만들어라-
01. 공부가 즐거워지는 '상황'을 만든다. (자신의 공부 성과표를 만든다)
02. 15분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먹는다.
03. 책상을 자기의 공부 특성에 맞게 정리한다.
04. 공부의욕을 지속시켜주는 '나만의 룰'을 만든다.
05. '게임 카드(암기 카드를 이용한 친구와 게임)'를 활용해 많은 양의 정보를 암기한다.
06. '일일 성과카드'를 쓰고 그날의 노력을 눈으로 확인한다.
07. 몸을 움직이면서 뇌를 쓰면 학습 효율이 올라간다.
08. 남보다는 '어제의 나'를 이기도록 목표로 삼는다.
09. 공부도 휴식도 최대한 몰입한다.
10. '집중 시간'을 매일 조금씩 늘려간다.

-확실한 동기부여로 공부강도를 높여라-
11. 목표와 실행계획을 직접 써서 벽에 붙인다.
12. 공부가 잘 안될수록 '잘했다!'고 외친다.
13. '퀴즈 서바이벌 게임'으로 동기부여 강도를 높인다.
14. 하루 한 개, 반성 표어를 만들어 본다.
15. 매일 아침 5분 '뇌를 깨우는' 트레이닝을 한다.
16. 나를 위한 '최고의 휴식 레시피'를 만든다.
17. '챌린지 데이'로 지루한 일상에 자극을 준다.
18. 성공했을 때는 100%, 실패했을 떄는 70%만큼 칭찬한다.
19. '일상 탈출'로 슬럼프를 극복한다.
20. 열정가득한 선생님, 만화 내용 등을 통해 열혈 정신을 흡수한다.

-남다른 시간관리법으로 한발 앞서라-
21. 스스로를 자주 칭찬해준다.
22. 미뤄둔 일 가운데 세 가지를 찾아서 지금 당장 실행한다.
23. 책상에 앉았을 때 눈에 들어오는 시야에는 공부의욕을 높일 만한 것들만 놓아둔다.
24. 게임을 끊지 못할 때는 '게임 강제의 날'을 만들어 실천해본다.
25. 공부를 게을리 했을 때 미래의 비참한 자기 모습을 상상 한다.
26.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경쟁자들의 모습을 상상한다.
27. 모든 공부에 제한시간을 정해놓고 속도를 높인다.
28. '한게 도전 타임'을 만들어 뇌의 한계를 넘어선다.
29. 장기전에 대비해 기초체력을 위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30. 나의 '최적의 낮잠 시간'을 파악해 양질의 수면을 취한다.

-특급 공부법으로 상위 1%에 도전하기-
31. 아무리 컨디션이 나빠도 하루 최저 공부시간은 지킨다.
32. 공부 잘하는 친구의 공부법을 흉내 내어본다.
33. 대범한 도전을 할 수 있는 '결전의 달'을 만든다.
34. '2~3분 퀴즈'를 만들어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35. 전문서적 10페이지를 읽고 나만의 '자신감'을 갖는다.
36. 공부 능률이 떨어질 때는 서서 공부한다.
37. '딱 5초만 공부하자'는 생각으로 '공부 장애물'을 넘자.
38. 영어 학습은 영어로 된 게임이나 만화를 이용해보자.
39. '오늘 할 일'보다 '오늘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정한다.
40. 과목마다 테마곡을 정해 그것을 들으면서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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