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적으로 세상을 다 아는 ‘어른의 모습으로 답변하고 있는 것이다.
 어린 왕자는 그때까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꽃이 말도안 되는 거짓말을 하고 귀찮게 한다고 의심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결코 꽃이 무리한 부탁을 했거나,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했던 게 아님에도 그렇다. 꽃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있는 말들, 우리가 아이였을 때 어른들에게 그랬듯이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곱 살 막둥이는 절대, 절대, 엄마와 잘 거라고 방 따위는피요 없다고 주장했고, 어머니의 계획대로 자매는 자매만의방을 갖게 되었다. 어머니는 자매의 방을 꾸며 주려고 아버지모래 돈을 따로 모아 두었다고 했다. 새 책상 두 세트를 사서해가 잘 드는 창가에 나란히 놓았고, 옆 벽면에 새 옷장과 책장을 놓았고, 1인용 요, 이불, 베개 세트를 하나씩 새로 사 주었다. 그리고 맞은편 벽에는 커다란 세계지도를 붙였다.
"여기 서울 좀 봐. 그냥 점이야, 점.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이 점 안에서 복작복작하면서 살고 있다는 거다. 다 가 보진못하더라도 알고는 살라고, 세상이 이렇게나 넓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만의 스위츠숍 커피숍 차리기 -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우스이 미키 지음, 박문희 옮김 / 스타일조선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스위츠숍의 핵심은??

'컨셉'





 


결국 사업의 승패는 '컨셉'이라는 키에 달려있다.

컨셉은 방향이다. 컨셉을 잡으면

인테리어, 로고, 판매할 상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전략을 짜야한다.






 사람마다 포커싱하는 것이 다 다른데,

나는 이 책을 보며 '브랜드'에 초점을 맞췄다.


자신만의 로고, 브랜드를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카페 분위기와 상품의 가치가 달라보였다.


특히 보기에 편하게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로고가 있거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로고거나.


또한 인테리어가 이 로고, 브랜드를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되어있다면 안성맞춤일 것이다!


sally_special-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한 우리집 컬러링북 - 김은기 화가와 함께하는 힐링 아트테라피
김은기 지음 / 카모마일북스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2015.06.03


요즘 예술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가장 유행하는 것이 '컬러링 북'인 것 같습니다~


저도 좋은 기회를 맞아 컬러링 북을 갖게 되었는데요, 김은기 화가의 '행복한 우리집'입니다!


컬러링북의 가장 좋은 점은 '순수함'의 회복인 것 같습니다.

어린이로 되돌아간 심정으로 '어떤 색깔을 칠하지?', '이렇게 하면 재밌겠다'하며

여러가지 색깔로 그때그때의 내 감정을 표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또한 색깔을 칠하는 동안 컬러링 북에만 집중할 수 있어 다른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마음과 생각까지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온전히 내 마음과 생각에 집중하는 것이 '힐링' 아닐까요?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편안히 쉴 수 있는 '집'을 소재로 했기 때문이에요 ㅎㅎ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것, 편안히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이 있는 곳,

바로 집이죠?ㅎㅎ


이 책이 나타내고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모두 힐링이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책이 180도 펴져도 책 사이까지 색깔을 칠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쉬웠습니당 ㅜㅜ

그거 빼고는 정말 좋았어요!!


<원본>

<개인본>

<비교샷>


즐거운 아트테라피!

'행복한 우리집' 컬러링 북을 추천합니다! :)

sally_special-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춘이 나에게 인생을 묻는다면 - 100세 시대를 멋지게 살기 위한 인생특강
이현청 지음 / 카모마일북스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5. 05. 28


'내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청춘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항상 생각하는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테마는 만남, 이별, 사랑, 여행, ​나눔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하나로 압축하자면 결국은 '사랑'이었습니다.



저에게 '아!'하는 깨달음을 준 문구입니다.

전에는 '이별 뒤에는 또 다른 만남이 있다'라는 생각만 해왔고

그런 만남이 이뤄지지 않고 계속 이별만 할 때에는

'나는 아직 때가 아닌가보다'라는 생각만 하며 위로했었는데

이 문구가 확실히 저에게 와닿았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 말은 우리의 감정에 참으로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문구였습니다.

요즘은 너도 나도 너무나 쉽게 우리의 감정을 결정하고 책임감 없이 쉽게 말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고리타분하다고 누군가는 말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신중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중요한 것 같아요!


정말 사랑이 필요한 사람에게 쉽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후에 그 사람에게 엄청 크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줄 수도 있고

단순한 감정 변화로 미워한다고 말했을 때

상대방이 마음을 굳게 닫아버리게 만드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우리 각자의 감정과 상대방의 감정을 소중히 다루는 사람들이 되어요 :)



우리의 삶은 100년으로 봤을 때

그 동안에 20가지 여행의 테마를 다룬 부분입니다.

저도 꼭 해보고 싶은 여행들이 참 많았어요~ 여러분도 함께 동행하시면 좋겠어요v


또한 이 책에는 제가 되고 싶은 모습이 참 많이 나왔지만,

그 중에서도 몇 가지를 뽑아봤어요~



남에게 무엇을 나누며 살아야 할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계신 분들,

혹시 계시지 않나요?ㅎㅎ 제가 그랬거든요.

위에 있는 것이 답은 아니지만, 저 위에 있는 것 중에

나에게 있는 것 하나라도 나누는 삶, 그런 삶을 살고 싶어요 :)


그리고 제가 항상 바라는 것 중 하나가

죽는 날까지 행복하게, 멋지게 사는 것인데

그것이 성공적인 노년기라고 생각해요~

제일 갖고 싶은건 '유머감각'과 '배움에 대한 노력'이에요 ㅎㅎ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뚜둥!

제 자신에게 아름다운 사람, 멋진 사람이 되는 것이 제가 가장 바라는 거에요 ㅎㅎ

여러분도 자신에게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brown_and_cony-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