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이 아니라 우리 큰 아들이 개를 너무 너무 갖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 속 후안처럼 이런 저런 사정으로 우리 집에서는 개를 키울수가 없다.
개를 키우지 못하는 못하자 후안은 개를 대신할 애완 동물을 발견하고
그 애완동물을 가족에게 소개한다.
그 애완동물은 과연 무엇일까?
'개'가 아닌 '걔'인 애완동물을 과연 가족들은 함께 살게 해줄까?
정말 상상하지도 못한 '걔'의 존재
그리고 마지막 가족들의 결정....
꼭 실물 책으로 확인하길 강추한다.
나는 책 제목만 보고는 개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아이에 대한 평범한 이야기 인 줄 알았는데 기대 이상의 반전이 숨어 있다.
우리 아들도 코로나 시절 집에서 줌 수업을 듣던 때
엄마 아빠는 둘 다 출근하고 동생은 어린이 집에 가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었다.
그 때 개를 키우고 싶다고 했고 나는 안된다고 했다.
안되는 이유가 여럿 있었지만 그 중 강아지 털 청소가 버거웠고
우리 가족이 모두 외출하면 혼자 남아 있을 개가 너무 외로워서였다.
그랬더니 아들은 인터넷에서 로봇 강이지를 검색해서 사달라고 졸라댔다.
물론 로봇 강아지도 사주지 않았지만
타협점으로 반려 식물을 집에 들였다. 아들은 물을 주고 점점 튼튼하게 자라는 식물을 보며 무척 좋아했다.
후안은 과연 개를 갖게 될까? 개가 아니라면 우리 아들처럼 다른 것을 키우게 될까?
반려 동물과 함께 사는 것이 일상인 요즘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면 좋을 책!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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