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고양이는 어떤가요? - 복잡미묘 고양이 프로파일링
정효민 지음 / 성안당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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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튜브에서 오드캣 스토리를 운영중인 고양이 행동 컨설턴트님의 책이다. 쭈욱 훑어봤는데 다행히도 우리 고양이는 특별한 문제 행동이 없고, 하고픈 말은 대부분 우리가 알아 듣는 편인 것 같았다. 사실 이런 개론서를 참고를 할 수는 있어도, 결국 내 고양이의 말은 내가 알아듣는 것! 오래 같이 살다보면 자연스레 표정, 말투, 몸짓의 의미를 알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초보라면 도움을 받기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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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코드로 읽는 유럽 소도시 - 돌·물·불·돈·발·피·꿈이 안내하는 색다른 문화 기행
윤혜준 지음 / 아날로그(글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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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못 가는 요즘, 책으로 대리만족을 해본다.

이 책은 7개 코드로 유럽 소도시를 나누어 소개를 해놓았다. 그런데 그 코드라는 것이 독특하게도 돌, 물, 불, 돈, 발, 피, 꿈이다! 유럽도 워낙 역사가 기니까 이런 카테고리로 나누어도 이야기가 되는구나 싶었다. 게다가 대도시보다 소도시들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하나하나가 엄청 흥미로웠다.

특히 좋았던 도시는 아비뇽이었는데 왜냐면 내가 가봤기 때문에에에-!!! ?? 오랜만에 넘모나도 반가웠다. 나는 라미랑드(교황청 바로 옆 건물^^)에서 묵었기 때문에 교황청, 생베네제 다리를 다 가봐서 정말 추억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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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열두 가지
박정미 지음, 김기란 그림 / 책읽는수요일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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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와 닮아있는 책이다. 계절감 있는 책을 좋아하는데 농사는 계절과 뗄레야 뗄 수가 없으니 자연스레 책에 열두 달이 담겨있다. 혼자서 지을 수 없는 농사처럼, 이 책 역시 혼자서 쓸 수 없었을 것이다. 때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현대인들은 때를 너무 모르고 사는게 아닌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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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들리는 마법 이어폰 다릿돌읽기
최명서 지음, 방현일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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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크레용하우스의 다릿돌읽기 시리즈이다. 뭐랄까, 어른이도 이런 책을 읽으며 힐링하고 위로 받을 수 있구나 싶었다. 언제나 친구와의 관계가 어려웠었는데, '나도 이런 이어폰이 있었으면 조금은 마음을 나누기가 쉬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차차-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 '이어폰 없이도 모두가 마음을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되지 않을까?'싶은 마음도 들지만 나조차도 쉽지 않은 것을 남에게 바라는구나 싶어져서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사실 어른들보다는 아이들이 더 마음과 표현에 솔직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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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지음 / 시공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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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진작 읽지 않았을까! 자책하며 쓰는 리뷰, 葉과 睦의 이야기.

처음에는 오랜만의 이런 순수한 장편연애소설에 적응이 안되는가 싶더니, 어느새 푹 빠져들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읽으며 중간중간 참을 수 없는 울음이 터져나와서 읽기를 중단해야했다. 왜였을까? 차분하고 바위같은 은섭이 주는 위로와, 굿나잇 책방의 따뜻함에 해원처럼 위로를 느꼈나보다.

띠지, 표지, 면지, 반표제지까지 소설과 같은 결이라 독서의 시작부터 끝까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일러스트도 너무 잘 어울림! 구성도 좋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중간중간 은섭이 쓰는 책방 일지와 책방 일지에 나오는 가상의 책들(사실 읽고 싶은 책이 나와 검색해봤는데 없길래 가상의 책인줄 알았다! 왠지 아쉽!)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평소에 독립출판물을 좋아해서 더 그런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다. 굿나잇 책방이라니... 굿나잇 클럽이라니! 기회가 된다면 나도 그 책방에서 책을 키핑해두며 굿나잇 클럽의 멤버로 함께 하고 싶다.

처음에 책을 읽기 시작할 때는 드라마를 보고 싶었는데, 책을 다 읽은 지금에는 드라마가 별로 보고 싶지 않다. 내가 그려놓은 굿나잇 책방과 은섭과 해원을 간직하고 싶다. 눈물차, 엽편소설, 작은 오두막 모두 내가 생각한 그대로 오롯이 간직하고 싶다. 곁에 두고 헤질 때까지 자주 들여다보고픈 책이다.

'인생은 그리 길지 않고 미리 애쓰지 않아도 어차피 우리는 떠나.
그러니 그때까지는 부디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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