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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운동 - 불안, 우울, 스트레스, 번아웃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세라 커책 지음, 김잔디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3년 6월
평점 :
저자는 우울과 불안, 번아웃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춰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자폐증 진단을 받은 저자가 누구보다 자신 있게 다룰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거창한 운동이 아니라 각자의 에너지에 맞춰 활동 할 수 있게 도와주고 한다.
▪️ 10~15분 정도 일주일에 몇 번씩 꾸준히 하기
▪️ 나를 운동에 맞추지 말고 운동을 나에게 맞춰라
▪️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원하는 것을 해라
▪️ 어떤 움직임이든 운동이 될 수 있다.(베개싸움, 샤워, 설거지도 운동이 될 수 있다)
▪️ 안전할것
▪️ 쉬어라
▪️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 인정해라
☆일단 움직여라, 기분은 저절로 달라진다.☆
30쪽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꾸준한 신체 활동으로 기분은 개선할 수 있다. 그리고 신체 활동은 걷기부터 집안일, 정원일, 집 주변 산책, 절망에 빠져서 팔다리를 허우적대는 것까지 모두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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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일한 운동은 걷기!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걸어서 30분정도 걸리는 거리를 매일 걸어다녀서 인지 걷기는 나의 유일하고 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여름동안 아팠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아 체력이 떨어져 파워워킹이나 긴 시간을 걸을 수는 없지만 가볍게 동네산책을 하는 건 여전히 좋아한다.
체력도 떨어지고 빠르게 피로감이 쌓이는 요즘 움직이는 모든 활동들이 운동이 될 수 있다는 저자의 위로로 용기를 얻었다.
그래! 일단 움직이자!
침대에서 일어나 움직이는 당신!
당신은 지금도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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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