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2, 우리는 흔히 숫자를 계산하는 것만이 수학이라 생각하기 쉬워요.하지만 수학은 우리 주변 곳곳에 늘 존재해요.생활 속 재미있는 수학에 대해 알아 볼까요..미국햄버거와 우리나라햄버거 중 더 비싼 햄버거는 어느 나라일까요?가격 비교를 통해 환율에 대해서 알아보고나이를 말할 때 '세'인지 '살'인지 헷갈려요.숫자 세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엄마와 나는 1촌이래요.촌수에 대해서도 배웁니다.2와 4는 되는데 1이나 3은 안된데요.홀수와 짝수에 대해 배워요.저와 아이의 발 모양은 이집트인의 발 모양이네요. 올림픽은 왜 4년마다 열릴까요?.17가지 질문을 통해 우리 일상 속 재미난 수학을 만나 봅니다.아이와 함께 읽으며 아이는 물론 저도 무척 흥미롭게 읽었어요.수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아이는 탕후루 만들기와 자기띠 찾기를 제일 좋아했어요. _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팥빙수산의 눈사람 마을에는 펑펑이라는 눈사람이 살고 있어요.펑펑은 안경점을 운영하는데 펑펑의 안경에는 신비한 능력이 있지요.과거와 미래, 어느것이든 보고자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안경값은 빙수의 재료가 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좋지요.빙수의 재료처럼 다양한 사연으로 펑펑의 안경점을 찾는 손님들.펑펑의 안경으로 위로와 용기를 얻어요.오늘은 펑펑의 안경점에 어떤 사연을 가진 손님이 찾아올까요?.☆ 독후 활동 ☆1. 제목과 표지를 보고 무슨 이야기 일 지 상상해 보아요.2. 펑펑의 안경에는 어떤 신비한 능력이 있나요?3. 펑펑의 안경점에 간 예성이. 예성이가 보고 싶은 것은?4. 펑펑이는 예성이에게 어떤 안경을 만들어 줄까요?그림으로 표현해봐요.5. 펑펑과 스피노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 보아요..힘차게 우렁하게 긴장감 있게 읽어야 할 것 같은 책이 있다면《팥빙수 눈사람 펑펑 1》은 차분해지면서 조용조용 나른하게 읽어줘야 할 것 같은 이야기다.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아기자기 귀여운 이야기.위로와 용기, 감동까지 주는 이야기다.2권에서는 북극곰 스피노가 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게 되었는지, 스피노가 살던 동굴이 갑자기 왜 무너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나오지 않을까.1권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예상을 해 본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십 대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어른들이 봐도 유익하고 재미있다.내가 '쫌 아는 십 대'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다..이번에는 생물다양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지구의 건강성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것이 바로 이 생물다양성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종 다양성, 유전자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을 말한다.지구에 다양한 생물종이 살고, 같은 종이라도 유전자가 다양하고, 다양한 모습의 생태계가 망가지지 않고 잘 보존 되는 것이 지구가 건강하다는 의미이다.하지만 지금 우리 지구는 생물다양성에 구멍이 생기고 있다.많은 생물 종이 빠르게 멸종해 가고 있고, 유전자의 폭도 좁아지고, 생태계도 단순해지고 있다.왜 이런 일이 일어난걸까?바로 우리 인간의 욕심 때문이다.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동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면서 살 곳을 잃은 동식물들은 빠르게 사라져 갔다.생태계는 순환해야 한다.하지만 지금의 생태계는 단절 되어가고 있다아파하고 있는 지구.우리는 코로나를 통해 지구의 자정 능력이 대단함을 몸소 느꼈다.모든것이 멈췄던 그 때 지구는 비로소 순환하고 있었던 것이다.그대로 두는 것, 인간이 자연에 관섭하지 않는 것이 생태계를 위한 길인 것이다..* 모든 생물은 생명을 지닌 그 자체로 존중 받아야 한다.(29쪽)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호프 자런의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가십 대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판이 나왔다.성인 뿐 아니라 우리 다음 세대들도 기후위기에 대해 제대로 알고 함께 고민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 저자가 수정, 보완하여 청소년들도 이해하기 쉽게 쓰여졌다.책 끝부분에는 환경에 관한 사실들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해놨다.그것만 보더라고 50여년간 우리 인간들이 행한 것들과 그로 인해 지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쉽게 알수 있다..* 나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가르쳤어요. '아마도 일어났던 일' 이라고 추측한 내용이나 ' 일어났어야 하는 일' 말고요. (21쪽)저자가 태어난 1969년 이후 50여년간 우리의 삶이 그리고 지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반박할 수 조차 없게 수치와 통계로 팩트를 날린다.그 수치와 통계로 인해 머리를 띵~하게 한 부분이 있는데[3부 에너지] 부분이 나에게는 충격적이였다.바이오 연료와 재생 에너지의 배신이라고나 할까?아니. 배신이라기 보다는 재생 에너지로는 감당이 안 될 만큼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우리들의 탐욕 때문에 충격적이었다. .* 두려움은 문제를 외면하게 만들고 정보는 문제에 관심을 갖게 만듭니다. (194쪽)* 두려움에 떨 때도 아니고 포기할 때도 아닙니다. 그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때 입니다. (195쪽)그렇다. 내 마음이 불편해 외면하던 사실들.이제는 그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여야 할 때 이다.문제를 제대로 알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고민해보고 실천해야 할 때 인것이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첫째는 유치원때 배운 영어 이후로는 전혀 영어 노출이 없던터라 알파벳을 띄엄띄엄 알더라구요.이제 영어 노출 좀 시켜볼까 싶어 우선은 알파벳 부터 시작 해보기로 했어요. . 동화책 같은 알파벳 쓰기공부! 이야기와 함께 알파벳과 친해져요. 알파벳 26자의 모양을 본뜬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그림이 머릿속에 남아 알파벳을 기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그림처럼 글자 모양을 가진 사물은 또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며 아이와 이야기도 나눠요.자연스럽게 글자모양이 연상되면서 놀이하듯 배웁니다.대문자 소문자도 써보고 퀴즈도 풀어보아요. 주입식 암기가 아닌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는 알파벳 공부를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_※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